정지훈
(영국 런던 , 타워브릿지 )
정지훈
(영국 런던 , 타워브릿지 )
타워 브릿지는 런던의 상징이자,역사의 흔적이다.런던은 강을 통한 교류가 매우 활발했던 도시이고,타워 브릿지의 탄생 이야기가 이를 설명해준다. 타워 브릿지가 있기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강을 건너기 위해 돌아서 가야했다. 그래서 많은 시간과 교통체증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런던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다. 그래서 다리를 세우게 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다. 바로 선박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템즈 강에 다리가 세워지면, 선박들의 이동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설계된 다리가 바로 타워 브릿지인 것이다. 타워 블시지는 런던 사람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해 주었고, 런던도시의 발전에 속도를 낼수있게 해준다.
이처럼 다리는 이어지지 못한 땅을 이어준다.그리고 시간과 교통문제를 해결해준다. 타워 브릿지가 다른 다리들보다 특별한 이유는 모든 길을 연결 시켜주기 때문이다. 다리가 내려가면 땅과 땅을 이어주고, 다리가 올라가면 강과 강을 이어준다. 그런데 이때 한가지 중요하게 살펴 보아야 할 모습이 있다. 땅과 땅이 연결 될때는 선박들은 다리가 올라갈때까지 기다려준다. 그리고 다리가 올라갈때는 차량과 사람들이 선박들이 모두 지나갈때까지 기다려준다. 그 누구도 이기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서로를 배려해주기 때문에 질서가 생겨난것이다.
즉 타워 브릿지 하나가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것이 아닌, 그것을 따르는 사람들의 행동들이 있었기에 문제를 해결할수 있게 된 것이다.우리는 때로 어떤 문제가 생겼을때 이를 나 혼자 해결하려하고, 혹은 다 떠맡으려 하지는 않았을까. 아니면 고민하기 싫다고 대충대충 배와 자동차중 하나를 포기하려 하지는 않았을까.과연 그럴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올수 있을까. 만약 옛날 런던 사람들이 교통문제를 혼자해결하려 하고,대충 넘어가려 했다면 정말 런던을 상징하는 타워 브릿지가 나올수 있었을까. 지금상태까지 발전할수 있었을까. 우리는 어쩌면 문제들을 나 혼자만의 문제라 생각하고 나 혼자 해결하려하거나, 오히려 그 문제를 피하고 방치하려 하지는 않았을까.우리 인간은 절때로 혼자 살아갈수 없다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족, 친구, 선생님, 이웃을 주셨는지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했으면 좋겠다. 문제를 해결할때 고민하고, 함께 이겨나가는 과정이 있어야지 비로소 멋진 작품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