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시작되고 세 번째 맞는 어린이날, 이전과 다르게 학년마다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어린이날 같은 어린이날을 보냈습니다.

1학년은 스스로 보물이 되어 보물찾기를 하고, 2학년은 서정오 작가님을 모시고 옛이야기를 듣습니다. 3학년은 자연을 관찰하고 텃밭에 모종을 심었고, 4학년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컵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5학년은 학교 뒷산인 북봉산을 등반하였고, 6학년은 학년 운동회를 합니다.

아이들의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에서 내년 어린이날은 마스크 벗고 더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구미봉곡초 4학년 학생들은 '#봉곡 ES Chanllengers!'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지역의 공공기관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탐구를 하고, 반 별로 공공기관을 맡아 부스 운영을 했습니다.

보건소, 선관위, 시청,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자전거안전교육장까지! 구슬땀 흘려 다른 친구들에게 공공기관에 대해서 소개하는 4학년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교장실 앞 부화기에서 3마리의 병아리가 태어났습니다. 2주간 학교의 보호를 받은 병아리들은 이제 '동물의 한살이'를 공부하고 있는 3학년 친구들과 희망 학생들에게 분양할 예정입니다. 다 자란 병아리는 다시 봉곡 동물 농장으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봉곡 병아리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5학년 합창부 친구들의 음악 선물이 매 달 찾아갈 예정입니다. 성장하는 우리 합창부 친구들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구미봉곡초 위(Wee)클래스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1, 2, 3학년 학생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네가 꽃보다 더 예뻐’라는 주제로 원예 집단상담프로그램을 각 학년별로 50분씩 진행하였습니다. 위의 프로그램은 ‘나만의 애칭짓기, 꽃말 보물찾기, 나만의 꽃 오감으로 감상하고 표현하기, 꽃 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원예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발달을 돕고, 또한 꽃을 매개로 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의의를 두었습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지막 소감발표에서 ‘친구들과 함께 꽃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더 좋았다’, ‘제가 직접 만든거라 감동적이에요’, ‘엄마에게 선물하고 싶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