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은 가을프로젝트(추석)이 이어 전통놀이를 주제로 가을 창의체험도전주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나무팽이만들기, 나만의 공깃돌 만들어 놀이하기를 진행하였고, 다음으로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비사치기 활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햇살은 따스하고 바람은 부드러워 농사일하기 딱 좋은 날씨에 3학년 친구들은 고구마를 수확했어요. 삽으로 땅을 깊숙이 파고 모종삽으로 고구마를 캐냈어요. 땅속에 묻혀있던 고구마가 다치지 않게 하려고 얼마나 조심조심 팠는지 몰라요.

세시 풍속 체험전은 3학년 친구들에게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우리도 형, 누나들처럼 부스도 준비하고, 전통문화에 대해 설명도 하고, 도장도 쾅쾅 찍어 주었어요. 친구들이 신나게 세시 풍속 체험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뿌듯했어요. 내년에 4학년이 되면 우리도 봉곡 나눔 축제 부스 운영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예 선생님을 모시고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촉촉하고 부드러운 흙 반죽에 조심스럽게 밑그림을 새깁니다. 다음으로 테두리 반죽을 조물조물 붙인 후 물 묻힌 손으로 이음새를 매끔하게 다듬어 줍니다. 끝으로 전용 물감으로 채색까지 하면 나만의 도자기 완성! 완성한 작품은 선생님들께서 마무리 작업 후 가마에 구워서 다음 달에 보내주실 예정입니다. 즐거워하면서도 진지한 자세로 작업에 열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흙을 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얻고 내 손으로 직접 예쁜 그릇을 빚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5학년에서는 9월부터 동아리 프로젝트가 운영되었고 그동안 실천한 결과물을 봉곡행복나눔축제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로봇, 코딩' 외 9개 동아리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들을 발표하고 각 동아리의 특색에 맞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동아리 활동 후 학생들은 같은 흥미를 가진 친구들과 모여 궁금했던 것들을 공부하는 활동들이 재미있었고, 그 결과를 행복나눔축제에서 소개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합니다.

2022년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 사랑 캠페인, 독도 홍보 부스, 플레시몹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했습니다. 특히 6학년 전체가 독도 부스를 운영하며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의 지형적 특징, 역사, 동물, 식물, 독도 노래 등 다채로운 주제를 설명하며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운영했습니다. 또한 6학년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생각나눔자치회에서 봉곡 당근 마켓(바자회)을 열어 기부와 나눔 활동을 운영하였으며 기부금 약 18만원을 모아 환경단체에 기부하였습니다.

2022. 10. 26.(수) 봉곡에서 가장 큰 나눔을 실천하는 날인 봉곡행복나눔축제가 열렸습니다. 4~6학년 선배들이 학습하며 알게 된 배움을 1~3학년 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부스를 열어 맛있는 간식과 행복을 전해주었습니다. 또 음악회와 마술공연, 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학생들에게 행복을 더해주었습니다. 봉곡의 행복 나눔이 더 큰 배움으로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 10. 24.(월) - 국제음악회(구미페스티발오케스트라)

• 10. 25.(화) - 마술공연(극단씨앗)

• 10. 26.(수) - 봉곡행복나눔축제 부스 운영

• 10. 27.(목)~28.(금) 학년별 미니운동회

지난 10월 13일(목) 5학년 학생들이 '줍깅'을 다녀왔습니다. '줍깅'이란 '줍다'와 '조깅(달리기)'이 합쳐져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뜻합니다.
최근 5학년 학생들은 과학 시간에 생태계와 생태계 훼손에 관한 공부를 하였습니다. 훼손되고 있는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5학년들이 한 시간동안 학교 주변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모든 쓰레기가 50L 봉투로 10봉지도 넘었답니다. 참 열심히 활동하였지요? 앞으로도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줍깅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열린 2022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 대회(10.1~10.3/10.8~10.10)에 구미봉곡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배드민턴 선수들이 출전하였습니다.

안다엘(4-4) 학생이 개인 단식 3위에 입상하였습니다. 축하합니다!

나는야 식물집사 행사는 각 반에 배부된 식물 기르기 활동으로, 봉곡초 세종대왕 행사는 한글날을 맞이하여 각 반에서 바른 말 쓰기를 실천한 학생을 선정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것으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기획하였습니다. 각 반에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하고 치열한 경쟁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학생과 자치회 스스로 기획한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