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에서는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계발하고 창의성을 신장하기 위해 봄 창의체험도전주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주간에는 기존의 교과서 중심의 수업 체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수업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장려하고,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된 심화 프로그램을 한 주간 집중 운영합니다.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을 안고 학교에 첫 발을 디딘 1학년 학생들!
알쏭달쏭, 아직은 복잡하고 어려운 학교 생활을 함께 헤쳐나갈 '친구'라는 보물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생김새도, 좋아하는 음식도, 잘 하고 싶은 것도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아름다운 빛깔을 가진 소중한 존재라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또한 소중한 친구를 위해, 신나고 재미있는 학교 여행을 위해 지켜야 할 말과 행동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봐요.
"혼자서는 힘들어도 너와 함께라면 더 큰 꿈을 꿀 수 있어."(그림책 '친구에게' 중)
책에 쓰여진 문장을 실감나게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물음표와 느낌표의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는 거에요! 친구들과 너무 다른 모습을 가진 느낌표와 물음표. 어느 날 느낌표는 또 다른 친구 물음표를 만나게 됩니다. 느낌표와 물음표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친구들도 너무 궁금하죠? 그 비밀을 지금부터 찾으러 떠나요!
"선생님, 세상은 온통 물음표와 느낌표 같아요!"
우리 친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좀 더 다르게,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익숙 했던 다양한 사물과 자연을 감각기관과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서 관찰해 보았습니다. 우리집 맛과 향기 찾기 활동은 부모님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관찰한 것을 시화, 그림으로 다양하게 표현 해 보았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졌을까요?
"관찰 한 것 중에서 매화꽃이 가장 기억이 남았다. 왜냐하면 매화꽃으로 시를 썼고, 매화꽃의 향기가 레몬향과 콜라향이 동시에 코 속에 들어와서 신기했다. "
"나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소통의 보석이 생겼다. 왜냐하면 모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친구들의 마음을잘 알 수 있었기 때문에 입니다. "
여러분은 초등학교 시절을 떠올렸을 때 어떤 기억이 떠오르나요?
대부분의 경우 열심히 공부했던 순간보다 열심히 놀았던 순간이 떠오를 듯 합니다.
코로나 시대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4학년 친구들은 봄 창의체험도전주간을 통하여 "방역"과 "재미"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 <코로나시대 - 놀이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손에 있던 핸드폰을 잠시 놓고 친구들과 깔깔대며 놀이를 만드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새로운 놀이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놀이 프로젝트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는 힘이 커진 것 같아요." (4-2 김00)
봉곡 어린이는 놀면서 배우고 꿈꾸며 성장합니다.
인권 프로젝트는 '사람'에 대한 관심과 탐구에서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권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5학년 아이들은 나, 가족, 친구, 선생님, 학교 밖에서 만나는 사람 2명 총 6명의 인물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인권 그림책에 다양한 사람들의 인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였고 마지막 장은 작가 본인이 재정의한 인권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졌던 인권을 삶 속에서 발견해 나갔던 시간이었습니다.
" 이 책을 만들면서 내가 누리고 있던 것들에 대한 고마움과 누군가가 누려야 하는 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함께 느끼게 되었다. (5-3 박◯완)"
우리의 프로젝트는 '모두'에게 향합니다. 모두가 잘 다닐 수 있는 공간은 어떤 공간일까요? 휠체어, 유모차, 짐이 든 캐리어도 편한 곳일 것입니다. 우리 봉곡 6학년의 4월 프로젝트에서는 <커뮤니티 맵핑>을 통해 모두를 마을을 조사하고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관점으로 다시 본다는 것,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장애인 휠체어 급속 충전기가 기억에 남는 이유는 생긴게 신기해서도, 기능이 신기해서도 아니다. 그 어디에도 없었기 때문이다. 도우미견 출입여부도 마찬가지로, 출입 가능한 곳이 없었다. 모두에게 살기 좋아야 한다. (61정◯훈)"
'문화가 있는 날' 우리가 만들어요~!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을 운영하고있는 6학년에서는 3월 '봄맞이 영화 상영회'에 이어 4월에는 학생들이 주도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기획하였습니다. 4월에는 학교사정으로 30일(금요일)에 각 반 별로 학생들이 기획한 내용으로 알차고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은 어땠을까요?
"우리반에서는 코로나19를 다함께 극복하기 위하여 면역력도 기르고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미니 운동회를 계획해보았습니다. 피구, 축구, 게임 활동, 소감발표를 통하여 오랜만에 친구들과 즐겁게 야외 활동도하고 운동을 하여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63 이◯겸)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네 마음을 보여줘, 내 마음을 받아줘" 라는 주제로 친구사랑주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원해지기 쉬운 요즘, 적극적으로 친구사랑을 실천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주어 학생들의 교우관계를 개선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되었습니다.
학급에서는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선생님과 또래상담자 학생들이 진행하는 이심전심퀴즈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와 마음을 맞추어 보고 선물도 받아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 구석구석에 '친구사랑'을 주제로 마음껏 낙서를 해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도 했으며 친구에게 엽서를 써서 보내면 방송부에서 선물을 보내는 '마음배송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친구사랑주간을 계기로 학생들이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고 밝고 명랑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랍니다.
4월 30일, 본교에 금오공대 대학생 선생님들이 본교를 찾아와 경제 수업을 해 주었습니다. 대학생 선생님들은 4학년 1반과 6학년 1반을 찾아와 '무역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하여 시장경제의 원리를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는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해 주었습니다.
본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은 생산 - 가공 - 판매를 역할을 나누어 수행하여 협동심을 기르고 시장경제원리를 게임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영어'와 비슷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위해 배우죠. 자신의 생각을 알고리즘으로 짜고,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명령어로 프로그램을 정리합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은 매순간 컴퓨터와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컴퓨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주변에 도움을 주는 활동은 결국 사고력과 표현력에 달려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컴퓨팅사고력을 키워야 합니다.
동아리 활동에서 2명이 1팀이 되어 기본 모델 '마일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다양한 임무를 주고 팀별로 해결해가는 수업을 운영하였습니다.
#1 원하는 장소까지 정확하게 이동하기, #2 마일로 모터 최고 속도 찾아내기, #3 마일로에게 눈을 달아서 보게 만들기, #4 물건을 찾으면 멈춰서 소리로 알려주기 #5 기울기 스위치로 이동시키기, #6 협동하여 방향전환하기
5월 말, 동아리 2기(6~7월, 격주 목요일 오후 2시) 모집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접속해 학생들과 간단한 게임을 만드는 수업을 운영하였습니다. 게임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서 게임의 흐름을 직접 생각해보고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였습니다.
5월에는 '온택트 마이크로비트 메이커 동아리'로 새로운 온라인 수업을 이어갑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응원 부탁드립니다.
(5학년 4반 김도형 학생) 달리기 게임 작품 https://scratch.mit.edu/projects/519987190
2021년 4월 28일 저녁 7시부터 한시간 반 동안 온라인으로 학부모 워크숍을 운영하였습니다. 퇴근 후, 저녁 식사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시작 전부터 사전 접속해주시고 기다리시는 학부모님도 계셨습니다.
박영민 선생님(전남 영광 불갑초, AI교육 선도학교 연구부장)을 강사로 모시고,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와 그에 따라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가정에서 자녀와 어떻게 대화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나누었습니다.
"인공지능시대에 아이들과 소통하는 부모의 역할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 /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들에게 어떤 역할을 해 주어야하는지 잘 배울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 "다가올 새로온 미래에 목적이 아닌 과정으로 아이의 교육을 바라볼 것인가 하는 질문을 받아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쉽게 이해 할수 있는방법을 알려주신 것 같습니다." /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었는데... 다음 워크숍이 기다려집니다." / "온라인으로 수업을 해주시니 워킹맘도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구요. 힘드시겠지만 저녁시간에 해주셔서 감동이었습니다. 참여를 하고 싶어도 평일 오전에 하는 것들이 많아서 소외되는 느낌이 많았었는데 이러한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세요.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만 너무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참여 많이 하고 싶고, 오늘 강의도 너무 좋았습니다."
구미봉곡초는 화사한 연산홍과 연두빛 바람이 살랑대던 4.13~14(화~수) 이틀에 걸쳐 온라인 상에서 ‘2021학년도 학부모 수업 참여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교실 수업을 직접 참여할 수 없는 학부모님의 안타까움을 배려하여, 평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지혜로 시작되어, 경북 미래학교의 면모를 살리는 기회가 되었다.
1~2학년의 경우 전면 대면수업으로 인하여 해당 수업을 녹화영상으로 제작하여 클래스팅으로 보냈으며. 3~6학년은 줌, e-학습터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진행하였다.
온라인 상에서 사랑하는 자녀들의 공부하는 모습을 참여한 후 온라인 참관록에 올라온 학부모님의 의견을 보면, 6학년 이** 어머니는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게 선생님의 재량이 돋보였다고 칭찬하시며, 늘 지금처럼 학생들을 어여삐 여기시고 잘 소통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5학년 박** 어머니는 “아이들 모두가 질서있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 진행을 해주셔서 코로나로 불안해진 학습방식에 잠시나마 마음이 놓였다. 1학년 윤** 어머니는 비록 직접 참관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그래도 이렇게 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게 준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라고 보내주셨다. 자녀들의 수업하는 모습에 기특해하면서도 선생님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감사 인사를 보내주신 학부모님들의 사려깊은 마음과 소중한 의견은 고스란히 학생들을 향한 사랑으로 돌아갈 것이다.
앞으로도 구미봉곡 교육공동체는 학부모님의 소중한 말씀과 관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을 위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행복한 봉곡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4월 세계책의날(4.23)을 기념하며 4.19~23일까지 도서관에서 백희나 작가 관련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5월에는 새 책과 함께 더욱 즐겁게 독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본교에서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학교 교육 문제에 대한 건전한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매월 2주, 4주 수요일에 교사다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사다모임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민주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학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초 소양 지도 방법과 프로젝트 수업의 과정 및 결과를 공유하고 함께 성찰합니다.
교직원 간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의 중요한 사안을 함께 논의하여 학교운영의 공동주체자의 역할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4월 주제 - 역량 중심 교육과정 운영, 학교방역집중운영기간인 관계로 원격회의로 운영)
학교 구성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적어주세요. 어떤 이야기라도 좋습니다. ^^ (응원, 격려, 생일 축하, 건의사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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