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리 삶에 꼭 필요한 의식주 중 하나인 식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업. 그 농업과 환경의 공생을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한 현재 시행되고있는 국가 정책 알아보며 이를 토대로 한 생활지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고, 내가 농부라면 농업을 함으로써 어떤 환경 문제가 생기고 어떻게 나에게 돌아올지 연관성 그림을 그려보자.

1. 생분해성 멀칭필름


  • 생분해성 멀칭필름이란 흙속이나 물속에 있는 미생물, 효소, 박테리아에 의해 최종적으로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되는 자연 순환형 멀칭필름이다.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환경보존 노력과 자연환경 오염으로부터 우리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당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일회용 포장산업과 특히 농업용 멀칭 필름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식물 퇴비화 조건인 58~59°C에서 미생물에 의한 증식으로 분해 되어 자연으로 돌아가는 제품이다.

2. 로컬푸드

  •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수확물을 본인의 명의를 이용하여 로컬에 판매하여 일부의 수수료를 제하고 농민이 수령하는 방식이다. 이동거리의 감소로 신선도 유지와 중간유통구조를 줄임으로 탄소 억제 및 생산지와 생산자가 명확한 장점이 있다.

  •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선도를 이한 보다 명확한 정보를 가질 수 있고, 생산자 입장에서는 안정된 소득을 가질 수 있다.

3. 무농약 vs 유기농

  • 유기합성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 사용을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로 최소화하여 생산된 농산물에 부여되는 인증제도이다.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과 달리 무농약은 화학 비료 사용을 최소화한다는 점이 차이가 있다.

  • 유기농은 화학비료나 농약을 최소 3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퇴비나 유기질 비료만을 이용해 재배한 허브, 한약재로 물티슈, 유아용 화장품 등 여러 방면에 이용되고 있다.


4. 점적 관개

  • 관개 호스에 일정 간격으로 뚫려 있는 구멍으로부터 물방울을 똑똑 떨어지게 하거나 천천히 흘러나오도록 하여 원하는 부위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소량의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관개 방법이다.

  • 물을 공급하는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표면유거가 일어나지 않으며, 전체 토양표면을 적시지 않고 식물 근권에 적정량의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인 관개방법이다. 그러나, 점적기가 쉽게 막히므로 급수원에 여과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관개법은 효율이 매우 높으므로 물이 부족한 건조지대에서 개발된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시설재배지와 과수원의 관개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1)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사업



  •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하여 생산 전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농축산물에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윤리적 소비선택권을 제공하며 소비자가 그린카드로 저탄소 농산물 구매 시 비용의 일부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어 점이 경제적인 이점을 가진다.



[ 인증기준 ]

해당 품목의 전국 평균(5년) 온실가스 배출량과 비교하여 배출량이 적은경우

(농산물 온실가스 산정 기초자료등 데이터가 축적된 후 인증기준 강화여부 검토)


[ 인증 로고 ]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농식품 국가인증 공통 표지’ 기준 적용


(2) 지역 푸드플랜 기반 로컬푸드 활성화



  • 로컬푸드란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지역농산물을 말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며, 운송과정의 축소로 인한 탄소배출 최소화를 희망하고 있다.

  • 군·학교·공공기관 급식의 로컬푸드 공급 및 확대 및 도시지역과 인접 농촌지역 간 도농 상생형 로컬푸드
    공급체계 구축·확산하고있다.


(3) 농산물 낱개 판매


  • 1인가구가 증가사는 추세에 맞추어 소형마트부터 대형마트까지 과일, 야채 등 농산물을 낱개로 구매가능하게하는 정책이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줄임과 동시에 비닐이나 망, 플라스틱 등의 포장재가 없어지므로 환경에 기여할 수 있고 과소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구매에 있어 사고 싶은 만큼만 살 수 있는 선택권이 생겼다는 것에도 의미가 있다.

(4)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

  • 과거 농산물에 대하여 작물별 농약 잔류기준을 설정하여 왔으나 잔류기준이 없는 농약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여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경우 작물에 일률기준(0.01ppm)을 적용하는PLS제도를 19년도부터 도입, 시행하였고 교육, 컨설팅 등으로 지원하여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 또한 농약, 중금속 등의 유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관리하여 부적합한 농산물 유통과 공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산물 확대를 위해 인증농가를 지원한다.

(5) 영농폐기물 최소화 정책

  • 영농폐기물은 크게 재활용 여부에 따라 처리 방식이 달라지며 재활용 가능 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후 보상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재활용 불가 폐기물은 종량제 봉투 및 대형폐기물로 수수료 지불 후 처리된다. 그러나 예산이 소진되면 보상금 지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수거나 재활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와 비용 또한 가볍게 여길 수 없다. 현재 기업에서 개발, 판매중인 생분해성 멀칭필름처럼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와 환경 측면에서 더 가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금으로 생분해성 제품 연구를 장려하거나 제품을 기성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면 상용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기대효과 : 기성품을 사용하는 경우 폐기 과정에서 인력, 비용, 에너지 등을 소비하며 불법 소각 및 투기로 인한 대기와 토양오염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생분해성 고분자 제품을 사용할 경우 폐기물 처리 시 발생하는 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며 소각이나 투기로 인한 오염도 감소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영농업자의 입장에서도 기성품에 비해 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는 제품이라면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으며 생분해성 제품의 사용으로 환경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홍보의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