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자전거 이용하기

자동차는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그 외에도 매연 형태의 탄화수소와 이산화질소 등을 배출한다. 더불어 가솔린과 같은 화석 연료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주된 공급원이다. 자동차로 인한 대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지침으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파급효과

1) 대기속으로 유독성 화학 물질을 내보내지 않으며 화석 연료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아 미세먼지를 감소 시킬 수 있다.

2) 교통 혼잡을 해결할 수 있다. 자전거 교통 수송 분담률이 높아지면 대중교통과 승용차로 인한 교통 수송 분담률이 감소하고 자동차 주행속도가 높아진다.

3) 자동차 운행감소로 인한 유류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환경개선 비용, 교통혼잡 비용, 건강증진으로 인한 경제적 절감비용을 포함한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하기

대부분의 학생은 자가용이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것을 고려한 실천 지침이다. 미세먼지가 점점 심해지면서 도나 시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도와 시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2가지는 다음과 같다.

굿모닝 2층버스

경기도에서는 출근시간 퇴근시간등 사람들이 많이 몰릴 때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기존 버스에서 좌석이 30석 추가된 2층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좌석마다 휴대폰 충전기, 독서등이 설치가 되어있어 등,하교길에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지하철 조조할인

서울시에서는 대중교통 조조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매일 첫 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기존의 20% 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침에 상쾌하게 하루를 일찍 시작하고 요금 할인도 받으면 좋을 것이다.

파급효과

대중교통은 승용차에 비해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매우 적다. 또한 일주일에 하루만 자가용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연간 445KG 의 CO2를 줄일 수 있다. CO2 는 지구복사에너지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여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따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CO2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클리너 주기적으로 점검하기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로 자가용 이용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따라서 자가용 배출가스의 유해물질을 줄이는 실천지침 중 하나를 소개 할 것이다. 에어클리너는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불순물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제 때 교환하지 않을 경우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배출가스의 유해성분이 증가하고 차량 1대 당 연간 90KG의 CO2가 더 배출된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에어클리너를 점검하고 교체해야 한다. 에어클리너는 직접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방법이 쉽기 때문에 셀프 점검에도 어려움이 없다.

파급효과

승용차의 부품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에어클리너 오염상태에서 불완전 연소 시 나오는 CO와 CH를 줄일 수 있다. CH는 대기에서 NO2와 반응하여 광화학스모그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탄화수소 중 에탄이 대기오염의 주범이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차량 부품을 점검하는 습관은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차량 2부제, 차량 5부제, 차량 10부제하기

국내 대도시에서 대기오염의 70% 이상이 자동차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차량 운행을 줄이는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파급효과

화석 연료 에너지를 감소시켜 에너지를 감소 시킬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운행 감소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결하여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CO2 감소로 인해 지구 온난화도 예방할 수 있다.

공회전 줄이기

자동차 운행 중이 아니면서 엔진이 계속 가동되는 상태로 공회전시에 이산화탄소 배출은 운행할 때보다 더 많이 배출되고 배출가스 정화 효율이 10% 이하로 감소한다. 또한 장기간 엔진 공회전을 할 때 활성 온도 도달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정상적인 재시동 때보다 배출가스를 과다하게 발생한다.

파급효과

화석 연료 에너지를 감소시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대기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Eco Drive 생활화하기

  • 운전 시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은 안하는 것이 좋다.

급출발, 가속, 제동 시에는 정상적인 상황보다 2~3배 정도 연료소비가 많고 또한 타이어 마모를 촉진할 수 있다고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교통 소통이 원활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급가속 빈도를 20% 줄일 시 CO2 3.5kg, 연료 1.3리터(연료비 1,885원)가 절약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100km 주행 기준).

  • 경제 속도를 유지한다.

주행 중에는 도로여건이 허용하는 한 정속주행을 하는 것이 좋다. 일반 도로에서는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는 시속 80km를 유지하는 것이 연료절약에 도움이 된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차량종류별 주행속도에 따라 연비가 다른데, 경차·소형차·중형차 모두 평균속도 60km/h 수준에서 가장 연비가 좋았고, 자동차 속도를 60km/h에서 10km/h씩 높이면 약 10%의 연료가 더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km/h로 주행을 하는 경우에도 중형차보다 소형차가, 소형차보다 경차가연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남).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80~90km를 유지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주행속도를 높이면 주행저항력도 급속하게 커지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고속도로에서도 100km/h를 넘지 않는 것이 좋다.

  • 내리막길에서 자동차의 연료차단기능(Fuel cut)을 적극 활용하는 “관성운전”을 생활화 한다.

연료차단기능(Fuel cut)은 대부분의 자동차가 해당이 되어 일정 RPM 이상에서 가속페달로부터 발을 뗄 경우, 연료가 더 이상 소모되지 않는 기능을 뜻한다. 연료차단기능을 활용하면 오염물질 배출과 연료소비를 20%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한다.

  • 주행 중 에어컨 사용 줄이기

오르막길이나 체증이 심한 시내 주행 시에는 에어컨 작동이 엔진에 부담이 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주행 시에는 가능한 한 에어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하면, 냉매를 순환시켜 공기를 차갑게 만드는 컴프레서라는 장치가 가동되는데, 자동차 컴프레서는 엔진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자동차 에어컨을 가동할 경우, 엔진은 컴프레서로 인해 더욱 가동되고 연료 역시 더욱 많이 쓰게 된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에어컨을 켜면 평균 10% 내외의 연료를 더 소모한다. 에어컨 작동시 연비변화를 보여주는 표를 보면, 에어컨 작동에 따라 연비가 점차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자동차의 시동과 동시에 에어컨을 틀기보다는, 창문을 연 채 얼마간 운행해 차량 내부의 더운 공기를 내보낸 후 에어컨을 가동하는 것이 보다 경제적이며, 에어컨 작동은 가급적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오르막길에서 에어컨을 가동하면 엔진 부하가 높아져 연료 소모 속도도 빠르고, 냉방 효율도 떨어지게 되므로 오르막길을 오를 때는 잠시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 정보 운전을 생활화하기

출발 전 도로와 기상정보, 주행거리 등은 확인하여 출발해주면 좋은데 교통상황과 주행거리를 고려하면 그만큼 적은연료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요즘 대부분의 차량은 네비게이션을 사용해서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최단경로를 찾아가는 방식은 연료는 6% 절감하며 특히 교통 상황을 반영해 길을 안내하는‘실시간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연료소비를 13%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런 효과는 온실가스 감축에도 보탬이 되는데, 동대문과 삼양동 구간을 실시간 경로로 달린 경우 최단 경로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5.5~9.9%가량 줄었다고 한다.

파급효과

앞서 소개한 실천지침은 에코드라이빙이라고 ‘친환경 운전법’이라고 불린다. 이외에도 몇가지 더 있는데 친환경 운전법을 실천할시 2000cc 차량 1대 기준 1년에 연료 약 500L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연료 에너지를 소비를 덜하게 되면서 이는 co2와 같은 배기가스 방출량을 감소시키게 되고 온실효과도 감소시켜 결국 지구온난화의 진행을 더디게 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