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배달어플 사용 시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

선정 이유

  •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일을 하는 사람의 수가 많아지면서 실제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사람들보다 간편한 배달 앱을 이용해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면 모든 것이 쓰레기가 된다. 심지어 일회용품을 사용하다 보니 주로 발생하는 쓰레기는 플라스틱이나 비닐류이다. 쓰레기의 발생량 특히 플라스틱 폐기물의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일회용품을 줄여 쓰레기의 양을 줄이는 것을 선정했고, 실천지침으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배달 앱을 이용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방법을 조사했다.

파급 효과

  • 배달 앱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가 2013년 87만 명에서 2018년 2,500만 명으로 불어났다. 이에 따른 하루 평균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배달 앱 주문을 통한 하루 기준 일회용품 배출량은 최소 300만 개에서 최대 2,000만 개로 어마어마한 수를 자랑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배달업체에서 만든 일회용 수저, 포크를 주지 않아도 된다는 체크리스트는 버려지는 일회용품 배출량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작은 행동으로 보이지만, 배달 앱의 이용자 수가 굉장히 많은 요즘,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설거지 전, “그릇과 개수대의 거름망의 음식물을 비워주세요!”

선정 이유

  • 매일매일 하는 설거지에 작은 순서의 변화만으로도 환경에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의 사료나 농업의 퇴비로 쓰인다. 그런데 그릇을 먼저 씻게 되면 그릇에 묻은 세제가 물에 녹아 거름망에 모인 음식물 쓰레기를 거치게 된다. 그런 세제가 음식물 쓰레기에 남게 되고 우리는 그걸로 다시 가축사료와 퇴비를 만드니 결국 우리가 먹는 가축과 작물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온다.

파급 효과

  • 서울시의 경우 하루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3000만톤에 육박하고 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 후 나오는 음폐수는 1400톤가량 된다고 한다. 만들어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고온에서 수분을 날린 후 분쇄하여 바로 이용되는 ‘습식분쇄 사료화 기술’을 통해 사료로 만들어진다. 세제를 사용하기 전에 음식물 쓰레기를 먼저 분리하면 이러한 음식물 쓰레기에 세제성분이 감소하게 될 것이고 사료와 비료의 질이 향상하게 될 것이다.

무계획 소비보다는 “구매 리스트 작성하기!”

선정 이유

  • 쓰레기를 버리는 이유는 고장 나서, 필요 없어져서, 싫증나서, 유행에 맞지 않아서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비슷한 물건이 있는데 모르고 또 산 경우 등은 대부분 방 한 켠에 있다가 쓰레기통으로 가기 마련이다. 이러한 소비패턴은 특가상품, 1+1, 한정판, 블랙프라이데이 등 과잉 소비를 조장하는 유통업계의 영향이 크다. 무분별하고 불필요한 소비, 습관적이고 충동적인 소비는 쓰레기를 많이 만들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음식 같은 경우도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 지 잘 알지 못하고 추가적으로 구매를 하거나, 많은 양을 구매하는 경우 다 먹지 못하고 버리는 일이 많다. 보관만 하다가 버리는 음식재료는 전체 음식물쓰레기의 10%정도를 차지한다.

파급 효과

  • 냉장고, 옷장 등의 현재 상태 확인 후 필요한 품목만 정리하는 구매리스트를 작성하게 되면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습관을 갖게 될 것이다. 또한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꼭 필요한 물건인지 신중히 고민한 후 구매하게 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그로 인한 쓰레기 생산을 줄일 수 있다. 그 소비로 인해 사용되는 포장재도 줄일 수 있으며, 운송과 관련된 면에서도 자원낭비에 관련된 면에서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왕 구매한다면, “친환경 브랜드를 이용해주세요!”

선정 이유

  • 대표적인 예로 퇴비화 가능 휴대폰 케이스 사용. 매년 10억개의 휴대폰 케이스가 팔리고 있고, 휴대폰 케이스의 대부분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사람들은 싫증나거나 더 예쁜 케이스를 발견하면 새로운 케이스를 구매하고, 이러한 현상은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쓰레기 섬이 생겨나고 미세플라스틱으로 해양생태계가 교란되고 있다.

파급 효과

  • 퇴비화는 생분해와는 다르게 인공적인 환경이 아닌 자연 상태에서 분해가 가능하다. 또한, 생분해는 10년 정도 걸리는 반면, 퇴비화는 몇 달 이내에 분해가 완료된다. 퇴비화의 경우 독성물질을 만들지 않고 퇴비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이러한 친환경 브랜드에 투자함으로써 친환경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면 다양한 친환경 물품들의 생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란 한국식으로는 '쓰레기 제로' 라고 하기도 하며, 모든 생산품, 포장 및 자재를 책임감 있게 생산, 소비, 재사용, 회수함으로써 환경과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쓰레기 소각 및 땅, 물, 공기에 쓰레기 버리는 것을 없애고 모든 천연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쓰레기 재활용도 아니고, 쓰레기 줄이기도 아니고, 쓰레기 자체를 만들 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생산 및 소비 사이클을 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쓰레기 생산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제로 프랑스의 한 가정에서는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면서 생활비도 줄이고, 쓰레기 생산도 줄이며, 환경을 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 이 가정은 차를 이용하여 대형마트까지 가는 대신 동네의 가까운 소규모 상점에 걸어가서 장을 보며, 포장이 없는 식료품을 직접 만든 천으로 된 봉투에 담아 가져오고 다시 세탁하여 재사용하며 포장재 사용을 줄인다. 또한 타르트, 빵, 스프, 요거트 등 직접 만들 수 있는 식료품들은 굳이 생산된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 먹으며, 비누나 화장품 등의 경우도 직접 만들어 쓴다고 한다. 아이의 장난감이나 필요한 물건들은 중고마켓을 이용하여 경제적으로도 이득을 보고, 쓰레기 생산도 줄였다.

추가로 생각한 실전지침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마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

현명한 소비

    • 대용량 제품 구매하기
    • 본 품 대신 리필용 제품 구매하기
    • 건전지 대신 충전지
    • 꽃다발 대신 화분
    • 새로운 책 구매 대신 도서관 이용하기, e-book 사용하기

환경을 위한 투자

    • 중고거래, 플리마켓, 세컨드핸드 제품 사용
    • 리사이클링 제품 구매하기
    • 화장품 용기 브랜드에 돌려주기

쓰레기 덜 만들기

    • 출력물(도서관, 주유소, 영수증) 받지 않기 (전자영수증 제도, 출력x)
    • 온라인 청구서 받기
    • 음식은 먹을 만큼만 만들어 먹기
    • 페이퍼 타올 대신 손수건 사용, 자연건조
    • 쓰레기 모니터링 – 쓰레기 양 의식하고 줄이고, 버리기

일회용품 사용 지양하고 다회용품 사용하기

      • 테이크아웃 컵 대신에 텀블러 사용
      • 물티슈 대신 걸레나 행주, 손수건 사용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에코백 사용

분리수거, 똑똑하게 버리기

      • 소재별로 라벨, 뚜껑, 테이프 제거 후 분리하여 버리기, 내용물 씻어서 헹구어 버리기
      • 음식물 쓰레기는 물기 제거 후 배출
      • 종량제 봉투 사용, 무단투기 금지
      • 필요 없는 약은 약국에서 수거
      • 종이컵 구기지 않고 종이컵 수거함에 버리기
      • 의류 수거함

Re-Cycling

      • 지퍼백 재사용
      • 이면지는 프린터에 사용하지 않고 메모지나 연습장 등 노트로 재사용 (프린트 고장의 원인)
      • 고장 난 물건 고쳐 쓰기, 수리하여 사용하기

Up-Cycling

      • 리폼 (안 입는 옷 가방으로 만들기)
      • 천 조각화하여 이불로 만들기
      • 안 쓰는 수건 걸레화하기

출처

-https://hankookilbo.com/News/Read/201811261419098271?NClass=DG03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44894

-https://theculturetrip.com/north-america/usa/new-york/articles/7-great-shopping-malls-in-and-around-new-york-city/

-https://youtu.be/i-A5GL9ghqI

-이미지투데이

-배달의 민족

-https://pelacase.com/pages/the-biodegradable-phone-case-vs-a-billion-dollar-industry

-http://zwi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