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이유

• 낡아서 버려지는 옷보다 유행에 의해 버려지는 옷이 더 많다. 따라서 충동적인 의류 소비를 막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의류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파급 효과

• 의류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면 옷을 구매하기 전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소비로 인한 환경오염을 정량적으로 느낄 수 있어 환경오염방지에 큰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 이유

• 현대 사회에서는 패스트 패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옷의 소비와 폐기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옷은 생산에서 폐기까지 끊임없이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합성섬유의 원료가 되는 화석연료, 표백이나 염색 과정에서 사용한 화학물질과 화학물질의 처리과정에서 수질오염과 대기오염을 일으키며 옷을 폐기하기 위해 태우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도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지속가능한 패션은 패스트 패션의 문제점에 대항하는 의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관련 기업의 수가 적으며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이러한 실천지침을 선정하였다.

파급 효과

• 합성섬유와 달리 유기농 면, 그린 코튼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의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합성화학약품 대신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폐수를 줄일 수 있다. 양모 역시 화학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축사에서 화학 호르몬의 사용이나 유전자 변이 과정 없이 방목하여 기른 양으로부터 얻기 때문에 사육과정에서의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폐기물을 회수하여 섬유로 재생산하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만듦으로써 의류 폐기물의 양이 감소될 것이다.

선정 이유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쇼핑이 크게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의 불필요한 포장재 문제와 포장재를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파급 효과

• 보다 친환경적인 포장방법의 도입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통해 온라인 쇼핑으로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은 줄어들고 재활용률은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

[정책 1] “온라인 쇼핑 주문 시 안내창 띄우기 정책”

• 온라인으로 결제하기 전 주문 목록을 보여주면서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문구가 나타난다.

기대효과

• 현재 온라인 쇼핑몰 앱에서는 검색목록이나 구매목록을 통해 소비자의 취향을 분석하여 옷을 추천하는 등 소비를 장려하는 요소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충동구매나 과소비가 일어날 수 있는데, 결재 전 다시 한번 구매를 고민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정책 2] “정부는 페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를 소비자에게 보급”

• 정부는 페스트패션으로 인한 환경오염 실태와 각종 의류 재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소비자에게 알린다.

기대효과

• 소비자들이 의류가 환경에 미치는 여러 정보들을 알게 되고, 이는 환경보호 의식을 높일 것이다.

[정책 3] “의류 소요에 비한 너무 과대한 공급을 자재”

• 의류 수요에 비해 과도한 공급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저해하고 있다.

기대효과

• 기본적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물량만 생산한다면 의류 쓰레기양도 줄일 수 있고 매립이나 폐기하면서 발생하는 탄소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정책 4] “오래 입을 수 있고 유행의 흐름을 타지 않는 패션제품을 개발”

• 패스트 패션이 유행하면서 생산량과 폐기량이 동시에 급격하게 증가했기때문에, 오래 입을 수 있고 유행의 흐름을 타지 않는 패션 제품을 개발하는 것도 지속가능 패션의 전략일 수 있다.

기대효과

• 사람들은 의류를 구매하기 전 옷을 만드는 재료를 살펴보고 친환경 소재로 만든 의류를 선택하고 기업에서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소재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정책 1] “탄소발자국, 물발자국 표기 정책”

• 식료품에 표기되어 있는 영양성분처럼 해당 옷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된 자원을 표기하도록 한다.

기대효과

• 의류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소비자가 많다. 해당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된 자원을 소비자에게 알려준다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정책 2] “신소재의 개발과 사용”

• '프라이틱’은 자전거 바퀴의 튜브, 자동차 안전벨트와 에어백, 방수 등의 재료를 재활용해 가방을 만든 스위스 브랜드이다. 이와 비슷한 브랜드로는 ‘큐클리프’, ‘할리케어’가 있다.

기대효과

• 이렇게 재활용한 소재를 활용한 의류산업은 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개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책 3]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 세제 혜택”

•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거나, 이를 개발중인 생산 기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세제의 혜택을 준다.

기대효과

• 더 많은 기업들이 리사이클 원단과 같은 친환경 제품들을 생산과 보다 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연구에 투자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친환경 의류 생산 기업이 늘어나게 되면 자연스럽게 친환경 제품의 소비율 증가도 기대할 수 있다.

[정책 4] “지속 가능한 패션 교육 필수화”

• 런던 예술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활용 의류 프로젝트와 지속 가능한 패션 철학 수업 필수 수강을 국내의 교육정책으로 도입한다. 추가적으로 환경과학 과목도 필수화 한다.

기대효과

• 미래에 의류 생산업계에 종사하게 될 인적 자원들에게 의류와 환경의 관계, 그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철학을 가르침으로써 환경을 생각하는 디자이너들을 더 많이 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 패스트 패션과 무분별한 의류 생산을 지속 가능한 패션으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1] “재고 소각 금지 정책”

• 프랑스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재고의 소각을 금지하는 정책을 우리나라에도 도입한다.

기대효과

• 재고를 인테리어 마감재로 리사이클링 하거나 또 다른 옷으로 재탄생 시킴으로써 의료 폐기물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생산 과정에서의 과잉 생산 시스템 역시 개선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책 2] “제품 과대포장 방지 및 유통포장재 감량을 위한 대책을 추진”

• 제품 출시 전 포장재질을 포함해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등 포장방법을 검사 받고, 그 결과를 포장 겉면에 표시해야 한다.

기대효과

• 과도한 포장으로 생긴 의류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는 재사용하여 여러 번 더 사용할 수 있다.

[정책 3] “제품·포장재를 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표시를 변경”

• 분리 배출 방법을 표기하고, 분리배출 표시의 심벌마크 크기도 확대, 주문을 받을 때와 택배를 발송할 때 각각 소비자에게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추가

기대효과

• 상자 혹은 비닐에 붙어 있는 테이프, 철핀, 택배 영수증 등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송 받은 택배물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을 활성화한다.

[정책] “의류 업계 환경세 제도화”

• 국가가 의류 업계의 기업들로부터 총이익의 0.5 %를 환경세로 징수하여 환경 관련 국가 사업의 예산으로 투입한다.

기대효과

• 국가 수준에서 여러 지속 가능한 의류 산업 장려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하다. 이러한 예산은 여러 의류 업계로부터 ‘환경세’를 징수하여 충당한다. 이러한 정책이 적용되면 초기에는 많은 반발이 있을 수 있으나 안정화된다면 지속 가능한 의류 산업에 큰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