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지중해식, 채식 식단 위주로 섭취하기

지중해식, 채식 식단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면 지구온난화나 땅 황폐화 등을 유발하는 고기 식단의 섭취를 줄이면서도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파급효과

지중해식, 채식 식단을 함으로써 육식을 줄일 수 있고, 육식을 줄이면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도 줄어들어 이로 인한 지구 온난화 문제도 완화시킬 수 있다. 또한 축산업을 위해 서식지를 빼앗기는 야생동물이 줄어들어 생물 다양성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마크가 붙은 채소를 구매하기

농사를 지을 때 농약이나 항생제를 사용하면 그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내성생물 유도하여 근처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화학비료는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빗물에 쓸려갈 경우, 수질 오염원이 될 수 있다.

파급효과

이들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농산물을 소비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을 지지하고 해당 농산물이 재배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다. 또한 먹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다.

채소를 직접 가꾸기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채소는 현화식물이다. 따라서 농업을 통해 꽃 다양성을 높여서 수분 매개자의 생물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 농사를 지을 때 농약이나 항생제를 사용하면 생물 다양성이 감소하고 내성생물 유도하여 근처 생태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화학비료는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빗물에 쓸려갈 경우 수질 오염원이 될 수 있다.

파급효과

텃밭이나 화분은 내가 직접 먹기 위해 키우는 것이므로 화학자재 사용을 최소화하게 된다. 아울러 채소를 사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할 필요가 없으므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으며 도시 농업의 경우 도시 생태계의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육식을 사이드메뉴로 바꾸기

삼겹살 같이 고기가 주가 되는 음식은 고기 섭취율이 많아지게 된다. 하지만 육식을 반찬과 같은 사이드메뉴로 바꾸면 밥이나 국도 같이 먹게 되어 상대적으로 한 끼니당 고기가 주가 되는 음식보다 고기 섭취를 덜 하게 된다.

파급효과

위의 실천지침을 따라 고기 섭취를 줄이면 고기의 소비가 줄게 되고,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유발, 소의 배설물에서 나오는 수질오염, 소를 기르기 위한 땅 황폐화 등의 여러 환경문제를 막을 수 있다.

전통음식과 지역특산물을 소비하기 (슬로푸드 운동)

가공된 재료를 사용하는 탓에 건강에 해로운 패스트푸드와 달리 슬로푸드는 지구의 자원을 축내지 않고, 생태계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며,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생산된 친환경적인 먹거리이다. 또한 패스트푸드처럼 생산과정에서 공장식으로 대량생산되는 재료들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공장식 대량생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피할 수 있다.

파급효과

슬로푸드의 식재료는 전통방식에 맞춰 생산된 지역특산물이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발자국이 적다. 또한 슬로푸드의 생산철학으로 인해 지속 가능한 음식과 식재료를 지키며, 경작법과 가공법을 보존하고 가축과 야생 동물의 생물종다양성을 보호한다.

육수 용 멸치, 건새우를 갈아서 사용하기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70%정도가 조리과정시 발생한다고 한다. 육수를 낼 때 가정에서 흔히들 멸치, 건새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한번 쓰면 재사용이 불가해서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음식물쓰레기가 늘어나며, 제대로 말린 상태에서 버리지 않으면 이를 처리하는데 음폐수가 발생하여 수오염을 일으킬 수 있고,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파급효과

갈아서 사용하게 되면, 다른 조리 과정에서 천연 조미료로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없게 되므로 가정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 드는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으며, 이 에너지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 CO2의 발생 또한 줄어들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음폐수로 인한 물 오염, 악취와 같은 문제들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먹지 않는 음식은 미리 반납하기

우리나라는 한정식음식점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주 요리 외에 반찬, 국이 많이 나오는 문화이다. 음식점의 경우, 발생하는 쓰레기의 양, 약 70%정도가 먹고 남긴 음식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주 요리를 많이 먹고 반찬, 국은 잘 먹지 않는데, 위생상의 문제 때문에 재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로 버려지게 된다. 따라서, 주 요리 외에 나온 반찬들 중, 먹지 않는 것 이나 못 먹는 음식이 있다면, 손을 대기 전 미리 반납을 하면, 버려지는 일이 줄어들어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파급효과

버려지는 음식물이 줄어들기 때문에,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 것이며, 이 쓰레기들이 일괄적으로 처리될 때 필요한 에너지가 줄어든다. 또한 세척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폐수 또한 줄어들기 때문에 물오염과 같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반찬류는 염분이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자원화 중 퇴비화 과정에서 과다한 염분으로 인해 토양오염을 일으켜 식물생장을 저해할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 또한 발생할 일이 줄어들게 될 것이다.

배달음식 줄이기

배달음식에는 일회용품이 다수 사용된다. 분식의 경우 3~4인분 분량의 주문 당 약 20개의 일회용품이 사용되며, 단순계산으로 보면 배달음식을 먹을 경우 인당 약 7개의 일회용품이 사용된다고 볼 수 있다. 배달 앱의 전체 이용자 수는 2,500만명이며, 배달 앱을 통한 하루 평균 주문 건수는 100만건이다. 배달음식으로 인해 하루에 사용되는 일회용품의 양은 최소 300만개, 최대 2000만개이다. 일회용기의 재질인 플라스틱은 재활용율이 14%밖에 되지 않으며, 자연적으로 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 소각 시 다이옥신 등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 배출되며, 매년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800만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잘게 부숴져 해양 생물들이 먹이로 착각하기 쉽다.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먹이사슬을 통해 인류에게 돌아온다.

파급효과

우선 일차적으로, 배달음식의 사용빈도를 줄이는 것으로 발생되는 일회용품 쓰레기양을 줄일 수 있다. 이로 인해 플라스틱을 소각하거나 매립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토양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해양 생태계의 교란도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