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정보
『현대 영국 신학의 흐름』
시리즈: 쁘띠 알맹e 신학 (시리즈 편집장: 민경찬, 차보람)
지은이: 데이비드 F. 포드
해설: 차보람
옮긴이: 권헌일
지은이 원어명: David F. Ford OBE
쁘띠 알맹e (신학) 시리즈에 대한 안내는 끝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서정보
이 책은 2000년 4월 미국의 기독교 월간지 Christian Centuary에 3회에 걸쳐 연재된 글입니다.
“Theological Wisdom, British Style,” April 5, 2000, pp. 388-391.
https://www.religion-online.org/article/theological-wisdom-british-style/
“British Theology After a Trauma: Divisions and Conversations,” April 12, 2000, pp. 425-431.
https://www.religion-online.org/article/british-theology-after-a-trauma-divisions-and-conversations/
“British Theology: Movements and Churches,” April 19-26, 2000, pp. 467-473.
https://www.religion-online.org/article/british-theology-movements-and-churches/
전자책 출간 정보
발행일: 2023년 8월 2일
펴낸곳: 알맹e
PDF ISBN: 9791191822373
정가: 5,500원
쪽수: 100
구매정보
PDF 전자책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3057000047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0759837
교보: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327810
이 책에 관한 모든 정보: https://bit.ly/44RXkcy
이 책은 전자책으로만 출간되는 책입니다.
책 소개
신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로완 윌리엄스, 톰 라이트, 알리스터 맥그래스, 새라 코클리, 존 밀뱅크, 키스 워드, 알리스터 맥그래스, 존 폴킹혼, 콜린 건턴, 토머스 F. 토런스, 리처드 스윈번, 프랜시스 영, 프랜시스 왓슨, 제임스 던, 존 바클레이, 앤서니 티슬턴, 존 웹스터, 폴라 구더와 같은 이름이 그리 낯설지 않을 것이다.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활발하게 소개된 책들의 저자이기 때문이다. 관심사는 각기 다르고, 소개되는 책들의 양상도 다양하지만, 이들을 아우르는 하나의 키워드가 있다. 이들 모두 ‘영국’ 신학자들이라는 점이다. 어떤 면에서 2000년 이후 기독교 출판계의 변화 중 하나는 독일, 미국을 중심으로 소개되던 신학 서적 흐름에 영국이라는 또 하나의 흐름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렇다면 독일, 미국과 다른 영국 신학의 특징은 무엇인가? 현재 영국에서 신학자들은 어떤 주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어떠한 방식으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는가? 영국 신학을 대표하는 학자들은 누구인가?
이 책에는 오랜 기간 케임브리지 대학교 흠정 교수로 활동하며 현대 영국 신학을 대표하는 이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F. 포드가 2000년 초 미국 독자들을 위해 The Christian Century에 기고한, 현대 영국 신학에 관한 세 편의 글을 모아 놓았다. 20여 년 전 글들이지만, 포드가 주요 인물로 소개한 이들이 글이 나온 당시보다 더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이들의 영향을 받은 신학자들이 영국, 영미권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지녔다. 한국어판에는 차보람 교수가 최근 영국 신학의 지형을 소개하는 글을 해설로 실어 놓아 영국 신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좀 더 입체적으로 살필 수 있게 했다. 영국 신학에 관심이 있는 전문 독자뿐 아니라 직간접적으로 영국 신학자들의 영향을 받는 신학생, 목회자 모두에게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쁘띠 알맹e 시리즈 신학 부문 첫번째 책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데이비드 F. 포드 (David F. Ford OBE)
데이비드 F. 포드는 영국의 성공회 신학자다.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캠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신학을 공부했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을 거쳐 캠브리지 대학교에서 Ph.D. 학위를 받았다. 이후 버밍엄 대학교를 거쳐 1991년 성공회 성직자가 아닌 평신도로는 최초로 케임브리지 대학교 흠정 교수가 되었다. Modern Theology, Scottish Journal of Theology, Irish Theological Quarterly, Journal of Anglican Studies 등 여러 학술지의 편집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캠브리지 대학교 흠정 명예교수로 활동중이다. 세 명의 캔터베리 대주교의 신학 고문으로도 활동했으며, 정치신학, 교회일치 운동, 현대신학 연구, 해석학, 종교간 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저술을 남기고 이와 관련된 여러 기관에서 활동한 공헌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스턴버그 재단 메달, 2012년 코멘트리 국제 평화 및 화해상, 대영제국 명예 훈장을 받았다. 저서로 『신학이란 무엇인가』(동문선), 『현대신학자 연구』(공저, CLC), Christian Wisdom: Desiring God and Learning in Love, Fields of Faith: Theology and Religious Studies for the Twenty-First Century, The Shape of Living: Spiritual Directions for Everyday Life 등이 있다.
옮긴이 권헌일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대학원에서 로완 윌리엄스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재 목회 사역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있다.
지은이 (해설) 및 시리즈 편집장 차보람
경희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공부하고 성공회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성직을 준비했다. 이후 영국 더럼 대학교에서 가톨릭신학센터 장학생으로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로완 윌리엄스, 새라 코클리를 연구하여 2020년 Ph.D.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학부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치며, 세계 성공회 신학교육 위원회에서 활동한다. 로완 윌리엄스,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앙리 드 뤼박 등을 다룬 논문을 썼고, 『바다의 문들』(비아), 『신학자가 성서학자에게 바라는 다섯 가지』(IVP)를 한국어로 옮겼다.
시리즈 편집장 민경찬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출판사에서 책을 만든다. 『신뢰하는 삶』(로완 윌리엄스, 공역),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로완 윌리엄스, 공역), 『예수, 역사와 만나다』(야로슬라프 펠리칸, 공역), 『신경의 형성』(프랜시스 영, 공역), 『스탠리 하우어워스와의 대화』(스탠리 하우어워스, 새뮤얼 웰스, 공역), 『로완 윌리엄스와의 대화』(로완 윌리엄스, 메리 저나지, 공역) 등을 한국어로 옮겼다.
목차
현대 영국 신학의 흐름 / 데이비드 포드
신학의_지혜, 영국의 방식
트라우마 이후 영국 신학-분열과 대화
영국의 신학-운동과 교회들
해설 지혜를 추구하는 신학-영국 신학의 현재와 미래 / 차보람
애버딘과 에든버러
대학과 신학
더럼 그리고 로완 윌리엄스, 존 밀뱅크, 앙리 드 뤼박
지혜와 체계 그리고 캠브리지
부록 현대 영국 신학의 흐름 인명 사전
쁘띠 알맹e 신학 시리즈
우리는 텍스트들을 읽는 방법을 안다. 이제는 텍스트를 읽지 않는 방법, 멀리서 읽는 법을 배워야 한다.
- 프랑코 모레티
하나의 텍스트를 읽는 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텍스트 내부로 들어가 텍스트를 읽는 방법, 즉 텍스트 자체에 담긴 서사, 논리, 구조를 음미하고 파악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텍스트 외부에서 텍스트를 읽는 것, 모레티의 말을 빌리면 “텍스트를 읽지 않”고 “멀리서” 그 텍스트와 여러 텍스트의 관계, 그 텍스트가 속한 정황을 파악함으로써 텍스트의 위치를 가늠하는 것이다. ‘쁘띠 알맹e 신학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현대 신학과 관련해 이 두 가지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텍스트들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그렇기에 이 시리즈에서는 크게 현대 신학의 다양한 흐름,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신학적 실험들의 윤곽을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텍스트들, 그리고 그러한 흐름들이 출현하기까지 어떤 역사적 계기들이 있었는지를 살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텍스트들, 그리고 그 신학적 실험의 결을 엿볼 수 있게 해주는 텍스트들을 소개하려 한다.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은 이러한 텍스트들을 접함으로써 하나의 텍스트를 가까이서, 그리고 멀리서 보는 법을, 그리하여 좀 더 온전히 읽는 감각을 익힐 수 있게 될 것이다.
표지
미리보기
이 페이지 바로가기 단축주소: https://bit.ly/44RXk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