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마우의 칼럼을 엮은 책. 신앙조차도 세속화된 이 시대를 바른 관점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정치.경제.문화 전반에 걸쳐 지혜로운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는 기도, 세대차이, 리더십, 성탄절 등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다양한 글을 통해 공감을 자아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통찰력을 발휘한다.
신앙과 세속의 경계를 넘어 일상의 곳곳에서 하나님을 만나다! 인터넷 사이트에 게재되었던 리처드 마우의 칼럼을 엮은 이 책은, 신앙조차도 세속화된 이 시대를 바른 관점으로 분별할 수 있도록 정치ㆍ경제ㆍ문화 전반에 걸쳐 지혜로운 조언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풀러 신학교 총장이자 칼럼니스트인 마우는 세속과 신앙의 구분 없이 자신이 일상에서 겪은 일들을 주제로 삼아 영적 통찰력을 발휘한다. 시끄러운 식당에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지, 세속 문화 속에서 전통적인 관습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 서로 상반되는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지켜야 할 규칙은 무엇인지, 동물의 권리는 어디까지 보호해야 하는지 등 일상생활에서 제기될 수 있는 질문에 대해 우리의 공감을 이끌어내면서도 기독교적 가치관에 맞게 풀어낸다.
특징
-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편안한 이야기체로 담아내어 독자들이 술술 읽어내려 갈 수 있다.
- 정치와 종교, 세계관과 문화 등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들며 균형 잡힌 시각과 풍부한 이야깃거리를 들려준다.
-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인지 초신자를 비롯한 그리스도인들에게 도움을 준다.
독자 대상
- 리처드 마우 책의 애독자들
- 종교적인 영역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앙적인 관점으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
- 혼재하는 가치관 속에서 세대를 분별하고자 노력하는 그리스도인
- 세속과 신앙의 이분법적인 시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
추천사
“윌리엄 블레이크는 ‘한 알의 모래에서 세계를,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고 했다. 리처드 마우가 우리를 위해 한 일이 바로 이것이다. 마우는 이 세상 속에 천국이 이미 침투했음을 깨닫게 해준다!” _마이클 카드, 「땅에 쓰신 글씨」 저자
“이 책은 세속주의의 물결이 넘실대는 세상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확실한 지침서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깃거리로 삼은 이 책은 읽는 기쁨뿐 아니라 영적 선물 또한 아낌없이 선사할 것이다.” _봅 애버네티, PBS 편집주간
“리처드 마우는 단순한 것에서 신학적인 것을, 급변하는 인생사에서 심오한 것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지녔다. 「버거킹에서 기도하기」는 당신의 눈을 뜨게 할 것이며, 통찰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_데이비드 네프, 편집자
한번은 내 그리스도인 친구가 이렇게 물었다. “식당에서 기도하는 게 조금은 멋쩍다고 생각하지 않나? 내 말은, 아이들은 뛰어다니며 시끌벅적 떠들어 대는데 버거킹 칸막이 의자에서 기도할 기분이 정말 나느냐 이거야.”…솔직히 말해 특정한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누군가의 존재를 인정할 수 있다면 그건 누가 보더라도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그 사람이 거기에 있기에 그의 존재함을 마땅히 인정해 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임재를 인정하는 일은 훨씬 더 중요하지 않을까? 장소가 버거킹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나는 성령님이 성경 맨 마지막 부분에 사도의 이러한 어설픈 행동을 기록한 것에서 위안을 얻는다. 이는 주님이 우리의 연약함과 유한함을 일찍부터 알고 계시며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아시며, 우리가 한낱 먼지임을 기억하신다(시 103:14, 쉬운성경)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