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신학과 윤리, 특히 바울의 윤리를 더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을 위하여 원서 출간 이후의 책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책들과 논문들을 정리하고 필요한 경우 간단한 설명을 해뒀습니다. 주로 편집인인 맹호성이 취합 정리한 것이지만 김선용 박사, 박사과정 중인 임충열 목사의 추천을 받은 것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목록은 책의 참고문헌 맨 마지막 부분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Barclay, John M. G. Obeying the Truth: Paul’s Ethics in Galatians. Edinburgh, T. & T. Clark, 1988.『진리에 대한 복종』(감은사, 2020).
Brawley, Robert L., ed. The Oxford Encyclopedia of the Bible and Ethics. Oxford: Oxford University Press, 2015. 특히 James W. Thompson이 쓴 Paul 항목.
Furnish, V. P., The Moral Teaching of Paul: Selected Issues, 3rd ed. Nashville: Abingdon, 2009. 『바울의 네 가지 윤리적 교훈』(종로서적, 1994), 한국어판은 1판을 번역을 한 것이다.
Harrington, Daniel J., and James F. Keenan. Paul and Virtue Ethics: Building Bridges Between New Testament Studies and Moral Theology. Lanham: Rowman & Littlefield, 2010.
Horell, David G. Solidarity and Difference: A Contemporary Reading of Paul’s Ethics. 2nd ed. London, Bloomsbury T & T Clark, 2016.
Horn, F. W. and R. Zimmermann, eds. Jenseits von Indikativ und Imperativ: Kontexte und Normen neutestamentlicher Ethik. Band 1. WUNT 1/238. Tübingen: Mohr Siebeck, 2009.
Lovering, Eugene H. and Jerry L. Sumney, eds. Theology and Ethics in Paul and His Interpreters. Nashville: Abingdon Press, 1996. Victor Furnish의 65세에 출간된 헌정 논문집. 특히 306-319에는 Wendell L. Willis가 작성한 “Bibliography: Pauline Ethics, 1964-1994”가 있는데 해설까지 붙어있으며 특히 1977년 E. P.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알맹e, 2018)출간 이후 바울 윤리 연구에 미친 영향을 자세히 다룬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Richard Hays가 쓴 소논문 “The Role of Scripture in Paul’s Ethics”는 『상상력의 전환』(큐티엠, 2020)의 제8장 “바울의 윤리에서 구약의 역할”로 번역출간되었다.
McKnight, Scot and Joseph B. Modica, eds. The Apostle Paul and the Christian Life.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6. 『사도 바울과 그리스도인의 삶』(에클레시아북스, 2018).
Meiser, Martin, ed. The Torah in the Ethics of Paul. London: T & T Clark, 2012.
Rabens, Volker. “‘Indicative and Imperative’ as the Substructure of Paul’s Theology-and-Ethics in Galatians? A Discussion of Divine and Human Agency in Paul,” in Galatians and Christian Theology: Justification, the Gospel, and Ethics in Paul's Letter, eds. Mark W. Elliott et. al. eds.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4, 285-305.
Rabens, Volker. The Holy Spirit and Ethics in Paul. 2nd ed. WUNT 2/283. Tübingen: Mohr Siebeck, 2013.
Rosner, Brian S., ed. Understanding Paul’s Ethics. Grand Rapids: Eerdmans, 1995.
Schrage, Wolfgang. The Ethics of the New Testament. Eng. trans. ed. by David E. Green. Philadelphia: Fortress Press, 1988.
Seifrid, Mark A. and Randall K. J. Tan. The Pauline Writings: An Annotated Bibliography. IBR 9.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02. 특히 윤리 부분(225-33). 2000년 이전에 출간된 책들 중 중요한 책과 소논문의 목록과 간단한 평가가 잘 정리되어 있다. 이 목록 중 상당 부분은 알맹e 웹사이트에 번역되어 올려져 있다.
Thompson, James W. Moral Formation according to Paul: The Context and Coherence of Pauline Ethics. Grand Rapids: Baker Academic, 2011.
Witherington III, Ben. New Testament Theology and Ethics, 2 Vols. Downers Grove: IVP Academic, 2016. 특히 제1권의 제2장 “Paul: The Paradigm Setter for New Testament Thought”과(171- 75) 제2권의 제11장 “Ethics for Gentile Christian Part One: Paul’s Letters”(601-695).
Zimmermann, Ruben. “The ‘Implicit Ethics’ of New Testament Writings. A Draft on a New Methodology in Analysing New Testament’s Ethics,” Neot 43 (2009): 398-422.
아래에는 위의 목록에 언급된 The Pauline Writings의 13.10 Ethics 부분(225-233)을 발췌정리한 것입니다. Baker Publishing Group의 허락을 받아 이용하며, 한국어 번역의 저작권은 알맹e에 있습니다. 연구 목적 외에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하단의 이메일로 허락을 받기 바랍니다.
아래 자료를 참고할 때 참고할 사항:
2002년에 출간된 책이라 대략 2000년까지 발간된 책과 논문들을 정리해뒀습니다. 이후의 자료는 상기 Horrell의 책의 참고문헌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복음주의/보수적 학자들이 정리한 목록이기 때문에 코멘트나 목록 자체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할 수 밖에 없으니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글 중에 #로 언급된 숫자들은 각 항목마다 편집자가 붙인 번호들로 해당 항목이 아래에 제시된 것이 아닐 경우에는 The Pauline Writings에서 찾아보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책에 실린 내용을 그대로 올렸지만 일부분은 편집되어 있고 번역은 초벌 번역 수준입니다. 특히 article들은 소개가 누락된 것도 있으니 전체 목록을 확인하기 원하는 분들도 원서를 직접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바울 윤리의 기원(#832, #826)과 사회적 차원(#827), 논리(#831, #830), 토대(#822), 타당성(#823)을 각각 집중적으로 다룬 책들을 소개해 놓았다.
성윤리(여성의 사역에 대해서는 13.9.8장을 참고)를 다룬 하위 섹션에는 동성애(Homosexuality), 결혼/독신과 이혼, 재혼(marriage/celibacy and divorce and remarriage), 세속 권력과의 관계(relation to civil authorities) 등을 포함하였다. 인용한 연구서 목록과 “General Orientation”에 정리된 목록 및 관련 성경 구절을 해석한 주석서들도 꼼꼼히 살펴보기 바란다. 다른 윤리적 이슈를 다룬 도서목록은 (어디를 봐도) 비슷할 것이다. 노예제도에 대해서는 특히 Thiselton의 탁월한 연구서(#403, pp. 544-65), 즉 고전7:17-24을 다루며 노예 제도와 자유라 모두 문제가 되지도,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도 아니라고 공정하게 주장한다. “이들은 영적인 지위를 승격시키지도, 방해하지도 않는다. 다만 복음이 세상의 제도와 제약을 통해(제도와 제약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산다”(558). 고전 8:1-11:1에서 제기되는 이슈 연구를 시작한다면, Thiselton의 주석만한 출발점이 없을 것이다(한 예로, 양심을 연구하려면 pp. 640-44를 참고).
General Orientation
821. V. P. Furnish. Theology and Ethics in Paul. Nashville: Abingdon, 1968.
진정한 바울의 일곱 서신을 평가하고 그 출처와 형식 및 기원, 주제, 바울 설교의 특징을 다룬다. 바울 윤리는 철저히 신 중심적이며 그리스도 중심적, 종말론적이다. 또한 그의 설교는 하나님의 요구에의 (단순한 가능성의 실현은 아닌) 침착한 반응을 촉구하는 형식이다. 1868년부터 1960년대까지의 바울 윤리 해석의 흐름을 조사한 유용한 부록도 포함되어 있다. Furnish의 또 다른 연구서 The Love Command in the Testament (Nashville: Abingdon, 1972), 91-131도 참고하라.
822. T. J. Deidun. New Covenant Morality in Paul. AnBib 89. Rome: Biblical Institute Press, 1981.
진정한 바울의 일곱 서신의 새 언약 도덕률에서 사랑과 율법 간의 관계와 그 신학적 배경, 근거 및 형식적 내용, 기독교 사랑의 본질을 살핀다. 신의 선도와 인간의 책임, 사랑과 율법, 자발성과 도의(principle), 성령의 내적 활동과 외적 율법 등을 균형 있게 지지하며 통합시키려 하였다.
823. R. N. Longenecker. New Testament Social Ethics for Today. Grand Rapids: Eerdmans, 1984.
Chapter 1은 신약을 사용하는 네 가지 방법과 각 방법의 한계를 설명하고 절충적인 윤리 모델에 대한 7가지 성경적 관점을 소개한다. Chapter 2는 Longenecker의 성경 및 기독교 신학 이해 (즉 성경과 기독교 신학이 유기체적인 발전 이야기로 보는)를 설명한다. Chapter 3, 4, 5에서는 문화적 요구(mandate)(유대도 그리스도 아닌)과 사회적 명령(노예로 자유인도 아닌), 성적 요구(남성도 여성도 아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한다(그는 갈3:28의 내용을 “신 인류의 마그나 카르타[Magna Carta]”로 이해한다). 자극적인 주장을 내놓았으나 논쟁의 여지가 매우 많은 가정과 결론을 담고 있다.
824. R. Mohrland. Matthew and Paul: A Comparison of Ethical Perspectives. SNTSMS 48.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84.
마태복음과 바울의 윤리적 구조(율법, 상벌, 그리스도와의 관계, 은혜의 역할, 사랑, 내면적 힘)를 각기 요약하고, 이 둘을 비교한다. 마태복음의 윤리는 권위에의 복종에 기반하고 있으나, 바울의 윤리는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근거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두 종류의 윤리가 서로 보완적임을 밝힌다.
825. V. P. Furnish. The moral Teaching of Paul: Selected Issues. Nashville: Abingdon, 1985.
일관되게 성경을 영원하고 우주적으로 해석하려 한다거나, 혹은 성경을 서로 관련성이 적다고 분류하는 지나친 분리를 반대한다. 결혼과 이혼, 동성애, 여성의 사역, 정치 권력과의 관계 등에 각기 1 chapter를 할애하여 설명을 덧붙인다.
826. A. Malherbe. Moral Exhortation: A Greco-Roman Sourcebook. LEC 4. Philadelphia: Westminster, 1986.
기독교가 그리스-로마 윤리 전통의 빚을 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를 보여주는 일차 자료들을 편집하였다. #439와 #500도 참고하라.
827. W. A. Meeks .The Moral World of the First Christians. LEC 6. Philadelphia: Westminster, 1987.
이치에 맞는 초대 기독교의 윤리적 가르침 중에서 상징적이며 보편적 영역을 재구성하려 시도한다(그리스, 로마, 이스라엘의 전통에 대한 관심도 거두지 않은 채). Meeks의 또 다른 책인 The Origins of Christian Morality: the First Two Centuries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93)도 읽어보라.
828. J. M. G. Barclay. Obeying the Truth: Paul’s Ethics in Galatians. Edinburgh: T. & T. Clark, 1988; Minneapolis: Fortress, 1991.
갈라디아서에 묘사된 바울 윤리를 연구한다. 이밖에도 갈5:13-6:10의 paraenesis에 대한 관점 들도 조사하여 정리하고 거울 읽기(mirror-reading) 즉 서신의 상황을 재구성하는 것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바울이 구체적으로 갈라디아인들에게 성령의 인도 받을 것을 호소하고 성령의 능력을 확신시키며 윤리적 위험을 경고했다고 주장한다.
829. W. Schrage. The Ethics of the New Testament. 2d ed. Translated by D. Gree. Edinburgh: T. & T. Clark, 1995. Original edition: Philadelphia: Fortress, 1989. German title: Ethik des Neuen Testaments. Goettingen: Vandenhoeck & Ruprecht, 1989. Original German edition: 1982.
바울 윤리와, 새 삶(new life)의 본질과 구조, 윤리의 필수적 규범, 구체적인 윤리(개인적 도덕; 남자와 아내/결혼과 이혼; 일, 재산, 노예제도; 기독교와 국가) 등을 다룬 “The Christological Ethics of Paul” (163-239) 부분과 “The Ethics of Responsibility in the Deutero-Pauline Epistles”(241-78)을 읽으라.
830. P. H. Towner. The Goal of Our Instruction: The Structure of Theology and Ethics in the Pastoral Epistles. JSNTSup 34. Sheffield: JSOT Press, 1989.
Chapter 2는 목회서신의 상황을 재구성하고, Chapter 3-6은 그 신학적 구조를 평가하였으며, Chapter 8-10은 그것들의 윤리적 구조를 설명한다. 거짓 가르침의 영향과 과대 평가된 종말론을 바로잡기 위해 강조된 구체적 사항을 고찰함으로써 Towner는 현대 “기독교 선한 시민/부르주아 기독교” 해석의 부적합성을 주장하고, 그리스도 사건과 구원이 반응할 의무(imperative of response)를 암시하는 토대로 작용함을 보인다. 또한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믿음의 완성이 나타내는 선교 모티프를 강조한다.
831. J. P. Sampley. Walking between the Times: Paul’s Moral Reasoning. Minneapolis: Fortress, 1991.
바울이 윤리적 이슈에 다가간 방식을 소개한 유용한 개관서이다. Part 1은 바울의 상징적 우주의 시간적 틀 2개(그리스도와 죽음과 부활, 그리고 그리스도의 재림)를 묘사하였으며, Part 2는 바울의 윤리적 논법을, Part 3은 신자의 지혜와 행위의 의미와 동인을 각각 다룬다.
832. B. S. Rosner. Paul’s Scripture and Ethics: A study of 1 Corinthians 5-7. Reprint, Biblical Studies Library. Grand Rapids: Baker, 1999. Original edition: AGJU 22. Leiden: Brill, 1994.
바울이 실제적/실용적/할라카 권위를 위해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전제 아래 고전5-7장을 검토한다. 구약에 대해서는 바울이 간접적이고 애매하게 인용하고 있음(때로는 초기 유대 윤리 가르침으로 전해지기도 함)(명시적인 인용 이외에도)을 강조하여 성경이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일 뿐 아니라 윤리적 문제에 있어서도 안내자가 되어준다고 주장한다. B. Rosner는 이 책에서 바울 윤리를 살필 수 있는 유용한 7개 관점을 제안한다. (1) 기원 (성경에 토대를 두고 있는지 혹은 유대적 토대 위에 있는지) (2) 문맥 (그리스-로마 세계의 사회적 역사) (3) 사회적 차원(사회학 모델과 도구를 사용하여 텍스트 분석) (4) 모양 (교리문답서, 일람표, 코드와 같은 형식) (5) 논리학 (직설법 및 명령법과의 관련성) (6) 토대 (동기부여, 규범, 기준) (7) 타당성 등이 그것이다. 이들 주제로 Rosner는 논문을 2편씩 제시하고 있는데 반드시 참고하여야 할 것이다.
833. B. S. Rosner. Understanding Paul’s Ethics: Twentieth-Century Approaches. Grand Rapids: Eerdmans; Carlisle, England: Paternoster, 1995.
이 논문집에는 Rosner가 쓴 유용한 서론과 결론 이외에도, (1) A. Harnack의 “The Old Testament in the Pauline Letters and in the Pauline Churches”와 T. Holtz의 “The Question of the Content of Paul’s Instructions” (2) E. Judge의 “Interpreting New Testament Ideas”와 B. Winter의 “Civil Litigation in Secular Corinth and the Church: The Forensic Background to 1 Corinthians 6:1-8” (3) G. Theissen의 “The Strong and the Weak in Corinth: A Sociological Analysis of a Theological Quarrel”과 G. Harris의 “The Beginning of Church Discipline: 1 Corinthians 5” (4) A. Seeberg의 “Moral Teaching: The Existence and Contents of ‘the Ways’”와 L. Hartman의 “Code and Context: A Few Reflections on the Parenesis of Colossians 3:6-4:1 (5) R. Bultmann의 “The Problem of Ethics in Paul”과 M. Parsons의 “Being Precedes Act: Indicative and Imperative in Paul’s Writing” (6) E. Lohse의 “The Church in Everyday Life”와 E. Schnabel의 “How Paul Developed His Ethics” (7) W. Schrage의 “The Formal Ethical Interpretation of Pauline Paraenesis”와 R. Longenecker의 “New Testament Social Ethics for Today”이 더 포함되어 있다.
834. R. B. Hays. The Moral Vision of the New Testament: A Contemporary Introduction to New Testament Ethics. New York: HarperCollins, 1995. [See esp. pp. 16-72.]
기술적이면서 통합적이고(세 가지 중점적인 이미지를 찾아낸다. 즉 공동체와 십자가 그리고 새 피조물) 성경 해석학적인, 그리고 실용적인 과업을 결합시키려는 야심 찬 시도를 통해 태어난 책이다. 크게 다섯 가지 시범적인 경우를 가정한다. 정의 수호를 위한 폭력, 이혼과 재혼, 동성애, 반 유대주의와 민족 갈등, 낙태가 그것이다.
835. R. N. Longenecker, ed. Patterns of Discipleship in the New Testament. McMaster New Testament Studies. Grand Rapids: Eerdmans, 1996.
특히 주의 깊게 읽어볼 글은 다음과 같다. J. Weima의 “’How You Must Walk to Please God’: 1 Thessalonians” (은사와 거룩함[holiness]으로의 부르심) 와 L. Belleville의 “’Imitate Me, Just as I Imitate Christ’: Discipleship in the Corinthian Correspondence”, L. Jervis의 “Becoming Like God through Christ: Discipleship in Romans”, G. Hawthorne의 “The Imitation of Christ: Discipleship in Philippians” (바울과 하나님, 그리스도의 모방을 각기 다룸), M. Knowles의 “’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 Discipleship in Colossians” (올바른 행위의 그리스도론적이며 우주론적 근거를 기술).
836. E. H. Lovering and J. L. Sumney, eds. Theology and Ethics in Paul and His Interpreters: Essays in Honor of Victor Paul Furnish. Nashville: Abingdon, 1996.
Part 1 “Theology and Ethics in Paul”에는 L. Keck의 “The Accountable Self”와 R. Scroggs의 “Paul and the Eschatological Body’, R. Hays의 “The Role of Scripture in Paul’s Ethics”, J. Martyn의 “The Crucial Event in the History of the Law (Gal 5:14)”, J. Dunn의 “’The Law of Faith,’ ‘the Law of the Spirit,’ and ‘The Law of Christ’”, M. Hooker의 “A Partner in the Gospel: Paul’s Understanding of His Ministry”, B. Gaventa의 “Mother’s Milk and Ministry in 1 Corinthians 3”, J. Sampley의 “Reasoning from the Horizons of Paul’s Thought World: A Comparison of Galatians and Philippians”, P. Achtemeier의 “The Continuing Quest for Coherence in St. Paul: an Experiment in Thought”, E. Lohse의 “Changes of Thought in Pauline Theology? Some Reflections on Paul’s Ethical Teaching in the Context of His Theology” 등이 포함되어 있다. Part 2 “Pauline Theology and Ethics in Canonical and Early Post canonical Context”에 포함된 논문은 C. Barrett의 “Deuteropauline Ethics: Some Observations”와 J. Bassler의 “’He remains faithful’ (2 Tim 2:13a)”, C. Black의 “Christ Crucified in Paul and in Mark: Reflections on an Intracanonical Conversation”, D. Smith의 “The Love Command: John and Paul?”, H. Attridge의 “Paul and the Domestication of Thomas” 등이다. Part 3에는 현대 바울 해석가들이 그의 신학과 윤리에 대해 쓴 4개의 논문이 들어 있다.
837. F. J. Matera. New Testament Ethics: The Legacies of Jesus and Paul. Louisville: Westminster John Knox, 1996.
신약의 윤리적 가르침을 (통시적 재구성이나 공시적 종합을 바탕으로 하지 않고) 별개의 문학 작품으로 묘사한 선구자적 연구서이다.
Sexual Ethics and Homosexuality
성윤리와 동성애에 대한 바울 사상을 연구할 때 유용한 출발점이 되는 학자는 Thiselton (#403)이다. “Union with Christ and the Theology of the Body (6:12-20)” (pp. 458-79)에서 Thiselton은 성교를 전인격에 대한 친밀한 행위로 보고 “그리스도 안에서(in Christ)”의 의미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은 몸과 일상생활에서의 인간의 행동에서 나타남은 증명한다. 또한 “Vice Lists, Catechesis, and the Homosexual Debate (6:9-10)” (pp. 440-53, 도서목록은 pp. 421-23)에서 Thiselton은 강력하게 구약과 기독교 교리문답 배경의 중요성을 주장하고(그리스-로마 배경을 강조하는 최근 경향에 반대), 동성애를 정죄한 바울의 명령을 아동과의 성관계(pederasty, Scroggs)와 매춘(Boswell)으로만 제한하려 한 시도의 부적합성을 논증한다. Thiselton의 “Can Hermeneutics Ease the Deadlock?” in The Way Forward: Christian Voices on Homosexuality and the Church (London: Hodder & Stoughton, 1997), 145-96도 참고하라. 보다 간결한 개론서를 원한다면 D. F. Wright의 “Sexuality, Sexual Ethics” DPL 871-75를 읽어보라. Wright는 성행위를 전인적인 표현으로 올바르게 인식하고 있으며, 책에는 결혼 제도 내에서의 성생활의 장점, 이성간 성행위, 일부일처제에 대한 바울의 제한 등을 설명한다.
838. R. Scroggs. The New Testament and homosexuality: Contextual Background for Contemporary Debate. Philadelphia: Fortress, 1983. [See esp. pp. 99-122.]
롬1:26-27, 고전6:9-10, 딤전1:9-10이 아동과의 성관계만을 정죄할 뿐, 일반적인 동성애를 책망하고 있지는 않다고 주장한다. 바울이 남자 창녀와 동성애 행위를 저지른 이성애자들만 정죄했다고 주장한 J. Boswell의 Christianity, Social Tolerance, and Homosexuality: Gay People in Western Europe from the Beginning of the Christian Era to the Fourteenth Century (Chicago: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80), esp. 106-17, 335-53도 읽어보기 바란다.
840. J. S. Siker, ed. Homosexuality in the Church. Louisville: Westminster John Knox, 1994.
특히 R. Hays의 “awaiting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The Witness of Scripture Concerning Homosexuality”(성령의 가르침은 동성애를 죄라 규정했음을 단언), V. Furnish의 “The Bible and Homosexuality: Reading the Texts in Context”(역사, 문화적 특수성과 선천적 동성애 경향의 복잡한 조건에 대한 무지를 강조함으로써 성경의 동성애 정죄를 없애려고 시도)를 읽으라.
841. A. J. Malherbe. “On Marriage, 4:3-8.” Pp. 224-41 in The Letter to the Thessalonians. AB 32B. New York: Doubleday, 2000.
데전4:3-8의 내용을 검토하였으며, 관련된 고대 그리스-로마 자료 및 유대 고대 문헌을 풍성히 인용하고 현대의 이차 자료 간의 관계도 정리한다. Ktasthai skeous를 “아내를 취함 (acquiring a wife)”로 해석하고 있으며, 바울이 결혼을 동시대의 철학자들과 비슷한 관점으로 논의했으나 신자의 삶의 틀 안에서 이를 수정했다고 본다.
Marriage/Celibacy and Divorce and Remarriage
결혼과 독신주의, 이혼, 재혼 등에 대한 바울 사상을 연구할 때 유용한 출발점이 되는 학자 역시 Thiselton (#403)이다. Pp. 483-543, 565-606에서 Thiselton은 고전7:1-16, 25-38의 탁월한 해석과 다양한 입장의 범위를 정리하였다. 풍부한 도서목록이 있음은 물론이다. 그는 바울이 결혼(애정과 에로틱한 사랑도 포함)과 독신이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은사에 따라 모두 선할 수 있다고 생각했음(독신의 은사를 받았다면 그것이 결혼하는 것보다 유익할 수 있지만)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이 주장들을 신중하게 판단한 이후에 Thiselton은 이혼 후의 재혼이 상황과 각자에게 주어진 은사에 따라 가능하다고 결론짓는다. 유용한 도서목록이 포함된 간결한 개론서를 원한다면, G. F. Hawthorne의 “Marriage and Divorce, Adultery and Incest” DPL 594-601을 읽어보라. H. W. House, ed., Divorce and Remarriage: Four Christian Views (Downers Grove, Ill.: InterVarsity, 1990)도 참고하라.
842. O. L. Yarbrough. Not Like the Gentiles: Marriage Rules in the Letters of Paul. SBLDS 80. Atlanta: Scholars Press, 1985.
유대의 윤리 전통과 그리스-로마의 윤리 전통에서의 결혼 및 성 윤리를 비교 연구하였다. 특히 데전4:3-8(“아내를 취하고” 문구의 해석)과 고전7장에 관심을 기울여 그 의미와 기능을 규정하려 한다. 유대적 배경을 강조하고 있으며, 반대로 헬레니즘적 배경을 강조한 학자로는 Deming(#162)이 있다.
843. C. S. Keener…And Marries Another: Divorce and Remarriage in the Teaching of the New Testament. Peabody, Mass.: Hendrickson, 1991.
특히 “순결한 무리를 판단하고 처형하려는 이들”(xii)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 상호 관련을 맺는 부분, 특히 일차 자료 간의 관계(랍비 자료 및 고전)를 잘 정리하였다. 바울과 관련된 부분은 Chapter 5-7(이혼, 결혼, 사역자의 재혼을 각 chapter에서 다룸)이다. 현대 학문을 광범위하게 상호 관련시킨 R. F. Collins의 Divorce in the New Testament (Collegeville, Minn.: Liturgical Press, 1992), 9-64도 참고하기 바란다.
Relations to Civil Authorities
세속 권력과의 관계에 대한 바울 사상을 연구할 때 유용한 출발점이 되는 글은 D. J. Moo의 “The Christian and Secular Rulers (13:1-7)” (#396, pp. 790-810) 이다. Moo는 세속 정부란 하나님이 세운 기관이며 관행을 따라 그 권위에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며, 단 하나의 예외적 경우는 그들의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와 충돌할 때뿐임을 주장한다. Schreiner (#397, pp. 677-89) 과 S. Mott의 “Civil Authority” DPL 141-43도 읽어보라.
846. N. Elliott. Liberating Paul: The Justice of God and the Politics of the Apostle. Maryknoll, N.Y.: Orbis, 1994; Sheffield: Sheffield Academic Press, 1995.
정치적 압제를 지지했다고 하는 오해의 족쇄로부터 바울을 “해방하려(liberate)” 하고 바울을 가난한 이들에게 (정치적인) 복음을 전한 설교자로 묘사한다.
그외
이 밖에도 Dunn(The Theology of Paul the Apostle. Grand Rapids: Eerdmans, 1998., pp. 626-712), #234, #347, #489, #505, #707, J. Gundry-Volf의 “Conscience”, S. Mott의 “ Ethics” DPL 153-56, 269-75, 13.9장 “The Church” 부분 등을 참고하라.
234. S. E. Fowl. The Story of Christ in the Ethics of Paul: An Analysis of the Function of the Hymnic Material in the Pauline Corpus. JSNTSup 36. Sheffield: JSOT Press, 1990.
빌 2:6-11, 골 1:15-20, 딤전 3:16b에 나오는 찬양은 논쟁적인 그리스도론을 방어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 아니라 윤리적 주장을 옹호하기 위해 인용되었다. Fowl의 “Imitation of Paul/of Christ” DPL 428-31도 참고하라.
347. L. R. Donelson. Pseudepigraphy and Ethical Argument in the Pastoral Epistles. Tuebingen: Mohr (Siebeck), 1986.
위경과 그리스-로마 세계와 초기 기독교 시대의 위경 서신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다룬 Chapter 1에서 저자는 목회 서신이 위경에 해당하는 서신 장르와 조화를 이룬다는 주장을 편다. 즉 둘 다 경쟁적인 장르 사이의 교리 논란에서 시작된 의도적인 기만이라는 것이다. Chapter 2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책 Rhetoric에 enthymeme과 paradigm의 카테고리로 목회서신의 형식과 주장을 설명하였다.
489. R. R. Jeal. Integrating Theology and Ethics in Ephesians. SBEC 43. Lewiston, N.Y.: Mellen, 2000.
에베소서를 도입부/이야기(1:3-3:21), 설교(4:1-6:9), 결론(6:10-20) 등으로 이루어진 설교문으로 분석한다. 독자들에게 신학적인 개념과 그들이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실생활을 상식시킴으로 신학과 윤리 사이를 연결(4:1-6:9절의 성숙한 그리스도인 설교)시킨다.
505. B. Fiore. The Function of Personal Example in the Socratic and Pastoral Epistles. AnBib 105. Rome: Biblical Institute Press, 1986.
그리스-로마의 설교 문학의 장구한 전통을 연구하여 목회 서신의 경우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설명한다. 이 서신들의 저자는(견유학파의 배경을 가진 필명의 인물)는 이 예들을 사용하여 리더십의 기준을 세우고 기독교 공동체를 격려하여 보다 높은 윤리적 기준을 받아들이도록 했다는 결론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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