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로마 제국은 바울에게 

중요치 않았는가

도서 정보

도서명: 왜 로마 제국은 바울에게 중요치 않았는가

시리즈: 쁘띠 알맹e  신약학 부문

지은이:  존 M. G. 바클레이

해설: 김선용

옮긴이: 임충열

지은이 원어명: John M. G. Barclay

부록 저자: 한수현


원서정보

원서명: “Why the Roman Empire Was Insignificant to Paul,” pages 363–87 in Pauline Church­es and Diaspora Jews. Edited by John M. G. Barclay. WUNT 275. Mohr Siebeck, 2011; Eerdmans, 2016.

원서출간연도: 2011; 2016

DOI 10.1628/978-3-16-151774-7


전자책 출간 정보

발행일: 2024년 3월 21일

펴낸곳: 알맹e

PDF ISBN: 9791191822656

정가: 4,400

쪽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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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번 쁘띠 알맹e는 ‘바울과 제국’ 혹은 ‘바울의 정치 신학’이라는 주제에 대한 관심이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왔는데, 이 주제에 관하여 신뢰할 만한 평가를 보여주는 소논문이다. 200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 성서학회 연례모임(SBL)의 하일라이트는 톰 라이트와 존 바클레이의 대결이었는데, 주제는 바울과 로마 제국.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바울은 로마 제국에 비판적 입장을 취했는가 혹은 아닌가?’였다. 그 때 발표된 바클레이의 논문은 이후 2011년 그의 논문집에 출간되었는데, 그걸 출간한 것이 이번 쁘띠 알맹e다. 배경지식이 부족한 독자를 위해서 쁘띠 알맹e 신약학 시리즈 편집장 김선용이 해설을 추가했으며, 이 주제로 더 연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한수현이 해설을 곁들인 참고문헌을 작성하였다. 학술적 글이 지녀야 할 미덕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존 M. G. 바클레이 (John M. G. Barclay, 1958- )

존 바클레이는 영국 신약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가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Obeying the Truth로 박사학위(1986)를 받고,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우 대학교에서 가르쳤다(1984-2003). 2003년부터는 영국 더럼대학교 라이트풋 신약학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영국 성서학회(BNTS) 회장직을 역임했고 현재는 영국 신학-종교학 협회 회장이다.​ 가족, 사이클링, 음악, 럭비 경기 관람을 즐긴다. 저서로는 1977년 출간된 E. P. 샌더스의 『바울과 팔레스타인 유대교』 이후 가장 중요한 바울 연구서로 평가받는 Paul and the Gift (2015; 『바울과 선물』 새물결플러스, 2019 역간) 외에도 Jews in the Mediterranean Diaspora from Alexander to Trajan (323 BCE - 117 CE) (1996), Flavius Josephus: Translation and Commentary (2007), 그의 소논문을 모은 Pauline Churches and Diaspora Jews (2011) 등이 있다. 한국어로는  『바울과 선물』 외에도, 그의 박사논문인  『진리에 대한 복종 갈라디아서에 나타난 바울의 윤리학』(감은사, 2020)과 『바울과 은혜의 능력』(감은사, 2021)  『단숨에 읽는 바울』(새물결플러스, 2018), 『왜 로마 제국은 바울에게 중요치 않았는가』(알맹e, 2024) 등이 번역 출간되었다. 현재는 2029년 출간을 목표로 갈라디아서 주석서를 집필 중이다(T&T Clark International Theological Commentary 시리즈). 그의 저술 목록은 https://www.durham.ac.uk/staff/john-barcla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약학 부문 편집장 및 해설 김선용

김선용은 성서학 독립연구자다. ‘신학자’라기보다는 ‘역사가’로서, 초기 기독교라는 역사 속의 사건을 역사비평의 방법으로 탐구한다. 바울의 편지들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며, 초기 기독교의 다양성과 기독 공동체의 정체성 형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또한 종교학, 인류학, 서양 고대철학, 고전 수사학, 그리스-로마 종교, 고대 유대교 등 인접 인문학과 긴밀한 학제간 연구에도 힘쓰고 있다. 갈라디아서의 저주 모티프를 연구한 박사논문은 독일 모어 지벡(Mohr Siebeck) 출판사의 WUNT II 시리즈에 출판되었다.

 

옮긴이 임충열

임충열은 안양대학교 신학과(B.Th.)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미국 Biblical Theological Seminary (M.A., 신약학), Calvin Theological Seminary (Th.M., 신약학)를 졸업했다. 미국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신약학 Ph.D. 과정을 수료한 후, 현재는 조슈아 지프(Joshua W. Jipp) 교수의 지도 하에 박사 논문 작성 중이다.

 

해설을 곁들인 참고문헌 한수현

한수현은 감리교 신학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신약학을 전공하고(Th.M.) 이후 Chicago Garrett 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석사(M. Div.)와 Chicago Theological Seminary에서 S.T.M.와 Ph.D. 학위를 받았다. 바울 서신과 복음서, 그리고 유대 묵시문학 분야를 탈식민주의, 여성신학, 후기구조주의, 후기 마르크스주의 등의 연구방법론으로 연구하기를 즐긴다.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객원교수를 하였으며, 현재는 기독교대한 감리회 청수교회 담임목사다.

목차

소개의 글 • 김선용

 

왜 로마 제국은 바울에게 중요치 않았는가 • 존 M. G. 바클레이 • 임충열 옮김

  I. 바울과 제국에 대한 최근의 연구

  II. N. T. 라이트의 공헌

  III. N. T. 라이트에 대한 응답

a) 로마와 바울의 인식론

b) 바울서신에 있는 ‘정치적’ 용어

c) 행간 읽기?

d) 바울의 정치 신학

 

부록 1: Pauline Churches and Diaspora Jews의 목차

 

부록2: 바울과 로마 제국 연구를 위한 참고문헌(해설을 곁들인) • 한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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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_바울제국_EBK_20240325_bkmrk_미리보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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