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들

오늘은 <메리에게 루이스가>의 여러 책표지를 함께 구경해보기로 하죠!

각 사진에 연도와 출판사명을 적어넣도록 하겠습니다. 보실 때 다음의 2가지 구경 포인트를 참고하시면 좀 더 재미있게 보실 것 같습니다.

구경 포인트1: 각 표지에 적힌 홍보문구의 변화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습니다.

구경 포인트2: Eerdmans에서 1967년부터 이 책을 냈는데, 표지들을 살펴보시면 HarperOne의 표지가 하나 보이는데, HarperOne에서 전자책을 낸 것입니다. 알맹e와 그 임프린트 알맹4U에서는 전자책을 내면서 종이책은 다른 출판사가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모델들은 이처럼 이미 해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Eerdmans에서 관리하지만 Eerdmans입장에서는 전자책을 새로이 만들어야 하기도 하고, HarperOne에서 전자책을 내면 시너지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하여 이렇게 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June 7th 1959 편지에서 메리에게 루이스가 쓴 편지에서

“죽음을 대하는 태도는 세 가지밖에 없다고 봅니다. 죽음을 갈망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무시하거나. 현대인들은 세 번째 것을 ‘건강한’ 태도라고 부르지만, 사실 그것은 셋 중에서 가장 불안정하고 위험한 태도입니다.”

이 책은 비아토르(종이책)와 알맹4U(알맹e의 임프린트; 전자책)의 콜라보로 만들었습니다.

종이책 및 전자책 구매 정보는 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rmaeng4u.com

#메리에게루이스가

1967년 Eerdmans 초판 표지

1969년 Hodder and Stoughton 영국판 표지

1975년 Eerdmans 표지

1978년 Eerdmans 표지

1987년 Eerdmans 표지

현재 Eerdmans 표지

HarperOne 전자책 표지

Logos 전자책 표지

폴란드어판 표지 (제목은 직역하면 Letters to a Stranger)

홍성사 2009년 표지 (지금은 절판)

알맹e 전자책 표지 (직전 이미지는 비아토르 종이책 표지. 쓸데없이 길지는 않습니다만 여튼 길게 만들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