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도서정보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시리즈명1: 신행신학

시리즈명2: M어게인

 

Who?

지은이:  필리스 트리블

옮긴이: 유연희

지은이 원어명: Phyllis Trible

옮긴이 영어명: Yani Yoo

 

원서정보

원서명: God and the Rhetoric of Sexuality

원서출간연도: 1978

원서 출판사: Fortress Press

원서 추가 정보: https://a.co/d/5Nmhmbr 

 

출간 정보

발행일: 2022년 7월 18일

펴낸곳: 알맹e

쪽수: 325 

 

전자책

PDF ISBN: 9791191822236

정가: 11,000

 

종이책

ISBN:  9791191822229

정가:  16,800원


이전판 출간 정보 (종이책 기준) 

발행일: 1996년 12월 20일

옮긴이: 유연희

펴낸곳: 태초

ISBN: NA

정가: 7200원

쪽수: 310

링크: http://aladin.kr/p/nFTRS

구매정보

PDF 전자책

리디북스: https://bit.ly/3OgHzDt 

알라딘: http://aladin.kr/p/WfVZy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1079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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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알라딘: http://aladin.kr/p/hfVm3 

이 책의 모든 것: https://bit.ly/3aOopH9 

책소개


성경이 기록된 이후로 수천 동안 남성 중심으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오던 불균형적, 주관적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야 겨우 바뀌기 시작하는데 시발점이 하나가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이다. 필리스 트리블은 구약 성경의 여러 본문들을 들춰내어 페미니즘 해석을 제시한다. 수사비평, 문학비평, 정신분석학, 구조주의 해석학 자신이 사용하는 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한 이어서 하나님에게 사용된 페미니즘 이미지를 있는 본문들을 하나씩 풀어가면서 트리블은 새로운 신학적 비전을 찾아내려 한다. 트리블은 성서신학을 위한 어떠한 새로운 체계를 찾으려고 시도하는 것도 아니고 페미니즘적 성서해석이 성경을 지배한다고 주장하려고 것도 아니다. 다만, 저자는 그동안 무시되어 주제들에 관심을 가지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트리블은 여성해방 해석학을 사용하여 신앙이라는 집에서 묵은 보물을 새로이 찾아낸다.

책을 살리도록 여성 구약학자이자 저자의 제자인 역자가 정확하게 그리고 유려하게 번역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1996년에 한국어판이 처음 나왔을 때는 극히 일부분만이 책의 존재를 알았을 뿐이었고, 조용히 절판되었다. 이제M어게인 시리즈를 통해서 복간하면서 본문을 전체적으로 정리하였으며, 이전에 없었던 색인과 원서 페이지 정보도 추가하였다.

 

트리블이 수사학비평이라는 방법론을 사용하여 밝혀낸 성서의 원초적 메시지들은 가부장제적 입장에서 본문을 읽어 오던 독자들에게는 거의 닫힌 본문이었고, 그러기에 그것은 수많은 성서 독자들이 망각하고 있던 메시지였다. 그러기에 나는 창세기를 중심으로 하여 그가 밝힌 창조신학의 새로운 국면과 아가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재발견된 룻기의 새로운 메시지와 그리고 성서를 보는 새로운 여성신학적 관점을 발견해 성서의 메시지를 감히우리가 망각했던 성서의 심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민영진, 기독교대한감리회 은퇴 목사, 감리교신학대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대한성서공회 총무

목차

서문

1. 본문 안에 있는 실마리

   해석학의 실마리 / 방법론의 실마리 / 주제의 실마리

2. 은유로 떠나는 여행

   한 이야기를 따라서 / 여자의 포궁으로부터 / 하나님의 연민으로 / 부정의 길로

3. 길을 따라가는 여행

   출발점 / 길을 따라서 / 처음으로 돌아가

4. 실패한 사랑 이야기

   에로스의 창조 / 오염된 에로스 / 정죄받은 에로스

5. 구원받은 사랑의 서정시

   악보를 읽으며 / 한 주제의 변주곡들을 찾아서 / 노래를 마치며

6. 인곡

   죽음이 풍부하여 /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 용기만이 구원을 가져와 / 끝이 좋아야 만사가 좋지

후기

성경 색인

책속에서

하나님은 포궁 안에서 임신시키신다

하나님은 포궁 안에서 지으신다

하나님은 포궁 안에서 심판하신다

하나님은 포궁 안에서 운명을 정하신다

하나님은 포궁에서 꺼내신다

하나님은 포궁에서 받으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포궁에 있을 때부터 머리가 하얗게 때까지 보살피신다. 그렇다면 

포궁의 관점에서 야웨는 개인의 생명과 이스라엘 국가의 생명을 빚어 만드신다. 따라서 

성서 전통에서는 여성만이 유일하게 지니고 있는 신체기관이 하나님의 연민을 가리키는 매체이다.

저자 소개


지은이 필리스 트리블 (Phyllis Trible)

세계적인 성서학자로 미국 뉴욕시 소재 유니언 신학교를 졸업했고 제임스 마일렌버그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일렌버그가 수사비평을 현대 성서학계에 방법론으로 도입했다면 트리블은 기반을 다졌고 성서 주해에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트리블은 또한 성서학에 페미니스트 관점을 도입한 개척자다. 성서를 폐기해야 할 문서로 보는 페미니스트들과 달리, 성서를 인정하며 수사비평의 방법론으로 성서를 면밀하게 읽어 냄으로써 페미니즘을 전개했다. 미국성서학회(SBL) 회장을 역임했고(1994), 한국에서도 몇 번 초청 강연을 했다. 트리블의 저서 중 『공포의 텍스트』(도서출판100), 『수사비평』(한국기독교연구소, 알맹e),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알맹e)이 한국어로 역간되었다.

 

옮긴이 유연희

감리교신학대학교(학사, 석사)와 Union Theological Seminary (S.T.M., Ph.D.)에서 공부를 했다. 현재 미 연합감리교회 뉴욕연회 소속 목사이며 세계선교부(GBGM)가 파송한 아시아태평양 Regional Missionary이다. 이화여대, 강남대, 목원대, 감신대 등에서 강의했다. 저서로 『아브라함과 리브가와 야곱의 하나님』와 『이브에서 에스더까지 성서 속 그녀들』가 있으며, 역서로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히브리성서 개론』, 『수사비평』, 『죄로부터 놀라운 은혜로』, 공역으로 『퀴어 성서 주석 1: 히브리성서』, 『퀴어 성서 주석 2: 신약성서』등이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The Intersection of “the Fairy and the Woodcutter, Judges 21, and the Burning Sun Club: Taking Women and Extracting Capital from their Bodies,” “The Demand to Listen to Korean ‘Comfort Women’ and to Two Biblical Women,” “창세기 1-3장을 퀴어링하기,” “메타비평, 해체, 트랜스텍스트성으로 읽는 노예법,” “‘그녀가 운다’ - 생태비평으로 읽는 예레미야 12장,” “낙인과 트라우마의 치유에 참여하는 공동체: 미리암에게 귀 기울이기(민 12장)” 등이 있다.

저자와 책에 대한 더 자세한 한국어 소개는 아래 2가지를 추천합니다. 

벤 C.올렌버거,  『20세기 구약신학의 주요 인물들 』, 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00, 641-672쪽. 링크

 도널드 K. 맥킴, 『성경 해석자 사전』, CLC, 2003, 1002-1008쪽. 링크


상기 책소개 내용중 민영진 교수의 인용문은 이 책의 1996년판에 대한 서평에서 가져왔습니다. 

민영진, "「하나님과 성의 수사학」: 우리가 망각했던 성서의 심장," 한국여성신학 (27), 1996.9, 116-118쪽. 링크


역자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뉴스앤조이 인터뷰 기사를 추천합니다. 

[한국의 여성 신학자들] 구약신학자 유연희 교수: 여성·퀴어 시각으로 성서 해석하는 페미니스트 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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