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학생들을 위해 남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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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사회학과 염유식교수님 수업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겪어봐서 나름 방법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생길 때를 기다리지 말고 모든 자투리 시간에 분량을 정해 놓고 책을 읽는다. 주중 2시간씩, 주말 8시간씩은 따로 떼어 논다. 잠은 반드시 밤에 자고 맑은 정신으로 한번에 한가지만 집중한다. 교수님하고 하는 수업은 혼자 공부하는 20시간보다 낫다. 책은 한 줄 읽어야 다음 줄을 읽고, 1장을 이해해야 2장이 읽을 맛이 나니 시험에 상관없이 반복해서 읽는다. 교재를 읽다가 막히면 실망하지 말고 다른 책을 읽는다. 교수님 수업은 참고문헌이 많고 좋은 책들로 구성되어있다. 심지어 다른 수업에서 교수님이 추천한 책을 취향대로 골라 읽어도 된다. paper쓰는게 고민이었는데 ‘writing for social scientists’읽고 다시 써볼까 하고 생각한 것. 일맥상통한다. 그리고 다시 주 교재로 돌아와 읽는다. 그래도 막히면 stata로 data를 돌리면서 이 궁리 저 궁리 해본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저절로 이해되는 게 생긴다. 이러한 과정 중 시험을 보고 과제를 제출하게 되는데, 수업은 공부하는 학생들의 진도를 절묘하게 맞추면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해답을 찾게 만든다. 결국 얼마나 많은 시간을 만들어 내느냐 하는 문제만 남는다. 그러다 보니 생활 자체가 단순해져 단단해진다. 공부-기타.
교수님 수업을 듣기로 마음먹은 학생은 방학기간에 필요한 준비를 시작 한다. 난 Woodridge교재 appendix를 먼저 들여다 본 것이 학기 내내 도움이 되었다.
통계방법, 연구방법을 배우고 좋은 논문을 쓰는 것보다 이 수업이 유익한 이유는 그냥 생각을 실천하면서 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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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 수업시간부터 미리 말씀하셨다시피, 이번 통계2 수업은 주로 원리의 이해를 중점으로 둔 커리큘럼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구를 위한 기술적인 부분의 충족도 좋지만, 다양한 원리를 짚고 넘어가는 것을 통해 뭣도 모르고 했던 통계분석에 대한 찝찝했던 부분을 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좋았습니다. 이런 식의 접근을 원하시는 분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역시... 대강대강 알고있던 습자지 같은 지식의 말로는 이런 것이겠지요.. 수업시간에 요구되는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중간에 자신을 놓아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하지만 수업 자체는 숫자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말그대로 이게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수업때 집중해서 듣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의 학습효과를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커리큘럼 내에 진행됐던, 수업 때 배운 모델을 활용한 논문 정리하기는 굉장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과제라는 압박이..있었지만) 영어로 된 교재를 보면서 조금은 막혀있던 개념들의 실질적인 활용을 볼 수 있어 이해를 도왔고 해당 모델에 대한 실제 워딩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의 정리부분에서는 미니시험을 보고 뒤의 모델적용 부분에서는 이러한 과제를 하는 방식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워낙 많은 내용을 다루어서 사실 조금 벅찬 감이 없지않아 있었고 시간 상 인트로덕셕을 생략한 파트는 따라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리뷰보다는 풀어진 말로 간략하게나마 (핵심 원리, 혹은 사용되는 용어만이라도) 프리뷰를 해주시면, 처음 접하는 학생들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시간을 더 쏟아서 열심히 해야 성과도 좋고 보람도 더 있었을 것 같은데.. 이 수업을 들으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일정부분 본 수업에 대한 시간할당을 염두해두시고 들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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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advanced statistics class on a graduate level like?
Probably you are planning to take this class and you are wondering if you can really make it throughout the semester since you have already heard all kind of warnings about the level of difficulty in this class.
Well, since you made it so far, you should at least know what statistics is about, right? I'm talking about basics. Like for instance, that falling in love requires a partner that falls three standard deviations above the mean?
Aside from the joke, actually this class is really no joke (although it can be fun sometimes).
You certainly can learn a lot from it, not only about statistics itself, but also what research in social science is about. And indeed, if you do well in it, you are much more likely to enjoy it. Here are some tips and advices what to do and what you should avoid doing while taking this class.
First, do study. Regularly. Make it a habit to skim through the textbook when you wake up, or before going to bed, or just any time during the day, but do it only within a certain limit of time. Let's say every day 30 mins reading the text. The amount of time is up to you to decide, but try not to force yourself to read endlessly within only one day. Rather make it a habit to look in the book on a regular basis.
And meanwhile, don't take it as an English study. I tried that and it consumed more time trying to fully understand the text rather than understand what is being said. So do not get stuck in the text, just skim through it multiple times. It's possible that you will understand more than being stuck and risking to get bored by reading again and again the same sentence.
Second, when learning statistics, it's actually more useful to see how to apply it. So download the data packages used within the book and run STATA while you are looking at the book. Another useful thing is to open Excel and actually be creative and make your own small data set and figure out by yourself how to find the intercept, the slope and the coefficients of interest. This is much better than trying to memorize formulas. Do not do this. Try to understand how the formula is being applied to real data.
Third, because learning means being exposed to a variety of sources of information, go online and find studies that describe their methodological approach. Then find a data set from the beginning of the class and try to run different types of regression models in it. Try to understand what is happening after pressing the Enter button in STATA. What does this coefficient mean? Is there something I am missing in my model or in my data? If so, how can I account for this? Thus, very importantly, if you cannot make a good use of your data, please, consider changing your data set with a more approapriate one, or easier to handle. Every data set has its own limitations, but being stubborn doesn't help you learning...
Fourth, this is a really valuable class. If you pay attention and if you have conscientious approach towards your study, it will pay itself off later (for sure!). Statistics can be very powerful if you know how to use it. This class offers you the possibility to learn new methods of handling data and approaching causality. Enjoy the opportunity!
This is getting too long, so I wish everyone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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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유식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통계 수업들은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남게 만드는 수업들인것 같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는 교수님의 가르침을 다 이해하지 못해 속상하기도 하고,
진짜 내가 노력하긴 했나 반성하게 됩니다.
주교재 wooldrige는 학생들을 위해 쉽게 쓰여진 책이지만, 중간중간 수식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에 익숙치 못한 학생들의 경우, 수식이 나타나면 집중력의 저하가 시작됩니다.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리라 봅니다(저는 실패했습니다 ^^;;).
특히, 수학적인 베이스가 없으면 먼저 wooldrige의 appendix를 예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집중해서 수업을 들을 수 있었지만, 후반들어서는 점점 놓치게 되는 부분들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통계수업의 특성상 과제도 생기고, 시험도 쳐야되고, 컴퓨터 실습도 필요하니
생각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며, 따라서 이에 대한 체력과 집중력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수업이 끝나고 뒤돌아보니, 수업 초반 회귀분석과 관련된 기초적인 이론적 논의들과 수업을 관통하고 있는 인과성에 관한 논의들은 앞으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양적방법론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은 꼭 들어볼만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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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것에 시간을 충분히 투입하지 않으면 학기 중반부 이후부터는 정말로 못 따라가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교수님도 많이 말씀하시겠지만, 교재는 최소 3번 이상 읽기를 추천합니다. 특히 multiple regression 이후부터는 학부 때 사회통계학이나 대학원 통계1에서 커버하지 않았던 부분이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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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 계획 전 방학
개인적으로나 스터디를 통하여 교재를 미리 읽어 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재가 좋다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지만 학기 중에는 상대적으로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특히 학기 말로 갈수록 이러한 현상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앞 부분만 깊이 공부하기 보다는 책 한권 전체를 미리 보게 된다면 수업 중에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집중해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2. 개강 전: 데이터 준비
기말페이퍼에 사용할 데이터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준비되면 충분한 탐색을 하고, 기초 분석을 완료하여 한 두번 주어지는 발표 시간에 발표하게 된다면, 분석방법에 대해 학우들과 교수님으로 부터 소중한 코멘트를 받을 수 있을 것 입니다.
3. 학기 중
통계2 공부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기 보다는 충분히 이해하면서 풀어나갈 때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여 해당 학기에 다른 어떤 과목을 수강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공부해 나가는데 무리가 없을지, 잘 소화할 수 있을지를 고려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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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통계적 연구방법에서는 남기지 않았었는데 대학원 과정에 들어와 tips and advice 쓰다니 뭔가 느낌이 남다릅니다.
저의 경우는 통계 및 수학적 사고를 그리 잘 하지 않은 학생이지만 학생때 방법론을 배우지 않으면 영원히 배우지 않겠다 싶어 수강하였습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초반 마음과는 달리 생각보다 책을 읽는 속도가 더디고 힘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학부때 배웠던 내용을 배우게 되는 중간고사 이후 기간에는 리딩을 하는 동안 수식이 보이는 게 아니라..아 이거 뭐지? 뭔소리지? 와 대학교수는 정말 대단하다 이걸 다 아니까 이런 내용을 책으로 썼겠지? 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여
그런데, 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그냥 드립다 계속 읽으시는) 분들을 보면 초반 매주(?)보는 퀴즈 성적도 좋으시고 연구 결과도 훌륭하더라구여 (뭐.. 똑똑하시고 수학적으로 비상한 분들은 중간정도 해도 잘 나오겠지만 저는 그렇지가 않았고 여러분은....각자 판단하소서) 우야뜬동 그냥 읽으세여.. 답이 없어여...
제가 못한 것을 여러분은 해 주십사 하는 바람으로 간곡하게 한마디 적어봅니다.
여러분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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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수업을 저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통계를 잘 알지 못했던 제가 그나마 통계 원리를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있어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과관계에 대한 이해는 분명 통계를 앞으로 주된 연구방법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사회학 연구 전반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 하지만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많은 각오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Wooldledge의 교재 자체도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읽어야 내용이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수업 내용이 이론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합니다. 따라서 한학기 좀 더 고생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임하면 많은 것을 얻어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수업을 들으면서 또 한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은 학기 마지막으로 가면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조금 쳐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기말이 다가오면 페이퍼의 압박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계의 기술적인 측면에 더 신경을 쓰게 되므로, 이 수업에서 다루어지는 이론적인 내용들을 약간은 소흘히 하게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학기 말 까지도 좀 더 긴장을 유지하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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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S 회귀 분석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회귀 분석 방법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논문들에서 많이 봐왔고 직접 써보기도 했을 정도로 기본적인 분석들이지만 그 원리를 잘 알지 못했던 많은 분석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 더 근본적으로는 회귀 분석을 왜 하는지에 대하여 많이 고민했던 한 학기였습니다. 시계열 자료가 있으면 쉽게 해결되는 것이라 생각했던 인과의 문제가 생각보다 간단치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때문에 이름은 통계2이고 통계1의 OLS 회귀분석 바로 다음 과정으로 되어있고 본인도 통계1만 배운 상태에서 수강을 하였지만, 시계열 분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들었다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업에서는 시계열 자료를 자세히 다루지 않으며, 몰라도 수업을 따라가는데 문제는 없지만, 수업의 주제인 인과 문제의 해결과 깊은 연관이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면 여러 통계 분석 기법들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IV나 SEM, 반사실적 분석들을 언제 어떻게 쓰는지는 감이 오는데, 아직 그것들이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지는 OLS만큼 명확하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양이 벅차고 학기 중에 책을 읽을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만, 한 학기만에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짜피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시작했기 때문에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하나라도 더 많이 발을 담궈 보자는 생각에서 이것저것 찔러 본 한 학기였습니다. 전체적인 지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면에서는 의미 있는 한 학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반복하여 책을 읽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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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통계쩍연구방법2 수업은 세네번의 조별과제, 네번의 개인과제, 한 번의 칠판시험, 두 번의 조별시험, 두 번의 개인시험, 중간고사 그리고 페이퍼 발표로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대학원 통계 수업보다 많은 활동들이 있지만, 익숙하지 않고 많은 내용을 담은 통계 수업인 만큼 필요한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회과학 학생에게 익숙하지 않은 수식을 익히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많은과제와 시험은 자동적으로 여러번 복습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칠판시험과 중간고사의 경우 개인의 시험답안을 제출하고 조별평균점수를 받았는데요, 점수가 조원들과 공유되기에 조금 더 열심히 하게 만들었습니다. 나의 점수가 곧 조원의 점수이기에 포기가 불가능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니, 통계방법론 수업임에도 불구하고 길잃은 양없이, 모두들 끝까지 쫓아갔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활발한 토론과 지식기부도 가능하게 해주었구요.
다음은, 제가 생각한 공부방법을 두 개정도 적어보았습니다.
(1) 예습 및 복습: Wooldrige 교재는 문자로 보여지는 것 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수업이 예습을 요하는 만큼, 자주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끄럽게도, 저는 외부적으로는 시간부족으로 내부적으로는 너무 많게 느껴지는 내용에 힘이 빠져 세 번 이상 읽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교재가 지금 이 얘기를 ‘왜’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여러 번 읽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익숙한 OLS의 가정들도 수식이해보다 가정이 필요한 이유를 깨닫는 데에 시간을 더 요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 챕터를 시간을 내서 한 번에 읽고 그 다음에 매일 조금 씩 양을 정해놓고 복습하는 방법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전체를 읽는 데에 많은 시간을 요하지만 그래도 한 번 읽고 나면, 내용이 조금 더 친숙하고 소단원의 내용이 연결되어 나누어 공부하기에 편했습니다.
(2) 실전연습: 실전 연습을 하는 데에 Example 풀이를 추천합니다. 이론학습과 통계분석, 해석과정이 병행되어 이해력도 높이고, 또 학습의지도 상승시킵니다. 2014년 1학기 수업에서는 후반부에 example과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IV chapter에서 직접 stata분석을 통해 OLS와 비교하는 과정은 IV의 필요성과 분석방법을 배우는 데에 효과적이었습니다. 인터넷에 해답과 명령어가 정리되어 있어 자율학습 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힘드실 때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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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학교에 제출한 수업평가>>
1. 이 강좌에서 특별하게 좋았던 점은 무엇입니까?
교수님의 열정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신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다양한 통계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중요한 부분에 대해 반복설명해주신 점과 과제의 방식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수업방식
.
통계원리
Very
교수님 열의가 고스란히 전해져 공부를 안할 수 없었다.
2. 수업내용이나 수업방법 중 개선할 점은 무엇입니까?
ㅠㅠ 학생들의 불성실성 ㅠㅠ
없습니다.
공부 분량이 많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따라가게 됨은 아쉬웠습니다.
없습니다
None
없음
<< 다음 학생들을 위해 남긴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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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동안 좋은 수업 잘 들었습니다.
질방에서 양방까지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통계세션은 이번 학기처럼 조금 빨리 가르쳐 주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연구방법에 대해서 처음 배우시는 분들도 있고, 논문 작성할 때 질적인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서, 질방부터 강의해주시는 현재의 방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사회과학 논문을 작성하려고 하는 원우님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수업이지만, 가능한 빨리 연구계획을 세우고, 바비의 책에 나오는 연구방법을 필요한 순서대로 익히면서 연구게획서대로 논문을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략적으로 표준화된 연구진행 방법을 사용할 경우의 좋은 점과 한계에 대해서 초기에 20~30분 정도 설명해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비교역사분석과 같이 수업시간에 다루지만 비교적 논문 작성에 사용하지 않는 방법론의 경우 좋은 논문을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몇 가지 논문을 추천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별로 토론하고 책의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은 매우 효율적이고 좋다고 생각합니다. 통계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책이나 홈페이지 등을 알려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 학기동안 배우기에는 많은 내용을 잘 가르쳐주시고, 좋은 토론을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익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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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과목을 수강하고자 하는 분에게
행정대학원에 다니는 사람들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 것 같다.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는 사람, 자기 돈 안들이고 대학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어떻게든 졸업만 하려는 사람 그리고 진짜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 당신이 어떤 이유로 대학원을 다니건 무엇을 전공하건 상관없이, 사회조사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강의를 듣기 바란다. 대학원에서, ‘진짜’ 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그렇다고 강의 시간에 다량의 지식을 주입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이 과목을 가르치는 담당 교수님은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터득한 지적 자산을, 학생들이 온전히 훔쳐가기를 바라는 진정한 교육자다. 하지만 공부할 생각이 없다면, 적당히 강의 듣고, 적당히 시험 봐서, 학점 따는 것이 목표라면, 이 강의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수업을 따라가야 하는 공부 스트레스 때문에 조사방법론 자체를 싫어하게 될 공산이 크다. 대학원에 다니면서, 대학원다운 공부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과목이다. 연대 행정대학원을 다니면서 이 과목을 듣지 않았다면, 당신은 엉터리 학생이거나 바보다.
2. 수업진행 방식에 대한 의견
- 첫 시간에 영어시험을 보기 보다는 왜 이 과목을 수행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자기 의견을 피력하도록 하고, 다음 시간까지 이번 학기 동안의 개인적인 (공부)목표를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사방법론 자체가 하나의 도구이고 기술적 접근이 요구되는 과목인데, 통계 등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럽게 다가설 수 있으므로 논문 제출 수업은 개인보다는 Team Base(집단학습)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텍스트(베비 책)는 학기 초에 개인별로 분량을 나누어 발제하게 한 후, 게시판에 요약본을 올리도록 하고 자기 발제분만 읽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도록 다른 사람이 발제한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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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 특징
- 각자의 논문을 만들어가면서 논문 쓰는 도구를 하나씩 배워나감
- 전체 구성 : 교수님의 수업 + 교재 조별 자율학습/발표 + 논문 진행 사항 체크
- 한 학기동안 조별 공부와 자신의 논문에 대해 미친듯이 고민을 하면서
교수님께 배운 멋진 툴을 어떻게 적용할 지 생각하는 게 쉽지 않음
- 통계 수업부터 더 바짝 조여서 집중을 해야함
어떻게든 논문하나 완성하겠지 했다가는 수업의 반이 무용지물이 됨
2. 나는 어떻게 헤매었나?
- 논문 주제는 일찍부터 정했으나 수업이 진행될 때마다 연구방법을 이리저리 헤매고
어떻게 연구를 해야할 왔다갔다 함
- 통계부분을 배우면서 머리가 하얘지더니 주눅들고 자신감이 땅으로 떨어짐
- 연구방법 : 설문조사 작성 (2주) 샘플링 자신없어서 포기 ->
일간지 상담코너 내용조사(2주) 하다가 혼자 수작업으로 하는 한계 봉착 포기
-> kossda 데이타 받아서 통계 돌리기 + 질방으로 바꿈
3. 어떻게 공부하는 게 좋을 뻔 했나?
- 연구 범위를 최대한 작게 설정하는 것이 좋다 (거창한 뉴파인딩은 나중에)
- 수업을 배우고, 그 주 안에 내 논문을 손을 보고.. 메모를 남겨야한다.
- 통계는 다시 들어도 힘들었을 것 같다.
내게는 철저한 자율학습 그러니까 복습이 필요했다.
통계는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 하면 된다고 여긴 것이 큰 실수다
이걸 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올 여름엔 통계 부분을 더 철저히 공부해서
석사 논문 준비를 더 철저히 해야겠다.
4. 수업에 대한 제안
- 각자 괜찮게 생각하는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아니라 양방과 질방 두개를 제안,
2편 * 8명 = 16편의 논문을 학기 초반에 분석/발표하고
수업을 진행한다음 다시 이 논문을 후반에 분석/발표
- 개인의 논문에 대한 진도나 평가를 조에서 도움을 얻도록 했으면 좋겠음
조별 학습에 논문이 빠져있으니 논문이 자꾸 뒤로 밀림
5. 교수님께
- 대학원에 와서 가장 긴장하면서 들은 수업이었어요.
나 자신에 대한 한계를 보며 수시로 괴롭기도 했지만 그조차도 긍정합니다.
수업이 다 끝나가니 아쉽습니다.
처음엔 참 인간미 없는 수업 같았는데...
돌아보니 참 인간미 넘치는 수업이었어요.
여기서 ''수업''은 ''교수님''으로 바꿔도 무방합니다. 아뇨 더 낫겠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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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후기: 학생마다 수준이나 역량의 차이가 분명 있었지만, 조모임과 개인 보고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 하나 충실할 할 수 없어서 두 마리 토끼를 다 놓치는 기분이었다. 처음에는 발표를 위한 조모임을 통해 모두가 내용전체를 꼼꼼하게 보았지만, 나중에는 그 방식이 버거워서 조원들이 각자 역할을 분담하게 되었고, 때문에 내용의 큰 흐름보다는 담당한 부분에만 집중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렇다고 ‘어느 파트를 발표하게 될지 모르니 모두가 전체를 발표할 수 있게 준비하라’는 방식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만이 최종 목표가 아니라 최종은 보고서 작성이라는 점에서) 소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초반에 ‘(조모임을 통해 서로가 이해한 부분을 점검하고 의문점을 해결한 후) 차라리 매번 퀴즈를 보자’는 의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수강생의 목표와 교수님의 목표를 어느 정도 일치시키기 위해 수업목표를 조정하거나 수업방식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수업을 함께 듣는 누군가가 ‘두 달 짜리 변비에 걸린 느낌’이라고 했던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분명 손을 놓고 있지 않고 수업에도 참여하기에 input은 있는데 반해, (이해가 안 되거나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지 그림이 안 그려지니) output이 없어서 답답했기 때문이다. 교수님은 당신을 ‘비싸게 사용하라’고 말씀하셨고, 각자가 작성하고 있는 글은 비밀이 아니니 ‘미리 질문을 하라’고 하셨지만, 저렴하게라도 사용하기는커녕 ‘무엇’을 질문해야 할지,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를 알게 되는 지점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벌써 한학기가 다 지났다. =_=;
후배들에게 팁: 이 수업이 논문을 ‘잘’ 쓸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수업이라고 말해주고 싶지 않다. 수강 후 논문을 아예 ‘안’ 쓰기로 마음먹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제대로 된 논문작성을 위해 이 수업을 추천하지 않는 것도 아니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양적조사라는 부분에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크게 만족한다. 다만! 그보다 더 수준 높은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사전에 ‘통계학’ 수업을 청강(이라도)해보라고 얘기하고 싶다. 그게 어느 정도까지라도 이해가 되는 사람이라면, 사회조사방법 수업을 무리없이 수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는 누구나 다 하려고 한다. 이 수업은 열심히 공부하고 아니고의 차원이 아니다. 개인이 지금까지 쌓아온 방식 때문에 어떤 것에 대해서든 각자 이해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는데 일단 통계라는 차원에서 나는 멘붕이었기에 (이 수업의 짧은 기간 동안 최종보고서를 쓰는 목표를 그나마 달성하기 위해서는 양적조사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통계에의 이해가 어느 수준이 되어야 그나마 덜 스트레스 받으며 따라갈 수 있다고 얘기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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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강소감
이번학기, 교수님께서 바꾼 수업 방식대로 과제를 제대로 해가고 있는 건지 스스로 의문이 가득했지만. 죽이되든 밥이되든 실제 요리를 하듯 직접 해가며 방법론을 배우니 필요하고 절박해서 스폰지처럼 빨아들이는 수업이었습니다. 다만 과제에 있어서 스스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스로 더 많이 준비하고 연구하면서 교수님께 피드백도 받고 조언을 더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매번 그렇듯이 부족한 시간과 체력을 탓하며 정해진 기간 내 과제진행을 준비하기도 힘겨워한 점이 너무 아쉽네요. 이번 학기는 이런저런 방법들을 적용 시도하고 구상해보며 좌절한 시간으로 받아들이고, 다음에 또 수강(청강)하면 안될까 하는 마음입니다.
2.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께
수업을 들으시려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대학원 과정을 이수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필수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논문을 쓰신다면 더욱 그러하고요. 사실 논문을 쓰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이 쓴 논문을 읽거나 깊이있는 사회 조사를 이해하려면 들어야 하는 수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교수님의 훌륭한 식견과 조언을 들으면서, 질문과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정말 마음 편하게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수업이 될 것입니다. 교수님께서 수업 초반에 교수님을 비싸게(가치있게) 이용하라고 하셨었는데 그 말씀대로 하시면, 정말 많은 것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충분히 가치있는 수업을 만들어 주시고 학생들이 요구하는 사항들도 많이 반영해 주십니다. 한학기 내내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고민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애쓴 만큼 성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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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업은 이 학교를 졸업하고 나갈 때,
나에게 영향을 준 가장 첫번째 수업이 될 확률이 크다”
총평: 기본적으로 이 수업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영감을 받았다는 것은 잘 모르는 분야에 관한 새로운 지식획득에 차원이 아니라, ‘새로운 사고체계에 대한 프로그램’이 저의 뇌에 새롭게 깔린 느낌이었습니다. 그 프로그램의 이름은 ‘사회학적 사고’ 그리고 ‘사회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는 프로그램밍이었고 실제 초급수준에서였지만 연구모델을 설계하고 분석해나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고 재밌었습니다. 이러한 ‘사회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맥락에서 수업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관심이 가고 공부해보고 싶은 부분이 구체적으로 생겼고 사회학이 어떤 분야인가에 대한 실질적인 맛을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Advice : 물론 학습량이 타 수업에 비해 적다고 할 수는 없지만, 뭔가 비정상적으로 수업에 강도가 강하다는 이미지에 왜곡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룹으로 만들어진 조원들과 처음 한 두번에 시행착오만 넘겨서 페이스를 찾으면 누구나 충분히 수업의 완주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수강하셔도 괜찮습니다! 단, 난이도의 문제가 아닌 절대시간 자체가 워낙 없으신 분은 다른 수강생들에게 폐가 될 수도 있으니 지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추천하는 두번째 이유는 학문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게임의 룰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논문’을 진행하는 방식과 연구방법에 대해 공부를 할 수 있어서 졸업시점에 논문을 쓰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학문의 세계에서 축적되어 있는 방대한 지식에 정서적으로 좀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개인적으로 타 수업을 들을 때 이 수업에서 깔아준 기본적인 ‘사회학적 사고 및 과학적 분석 CPU’가 다른 수업의 수강 처리 속도도 많이 높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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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대학원 사회조사방법론 수강생입니다
다음학기에라고 염유식 교수님의 수업을 들으시려는 분들께 조언드립니다
Tell me and I forget. Teach me and I remember. Involve me and I learn.
벤자민 프랭클린의 명언입니다. 위의 얘기를 알아들으시는분만, 그리고 공감하시는 분들만 수강하세요
좀 알아듣기 쉽게 말씀드리자면.
-먼저 책을 읽는것을 싫어하는 사람
-공부에 많은 시간 들이기 싫은 분
-학기중에 결혼이나 이직이나 이사등을 앞두고 있는분
-영어만 봐도 식은땀 흘리는분
위의 경우는 절대 수강하지마세요
하지만! -특수대학원임에도 제대로된 공부를 하고싶은분들
-제대로된 논문을 읽어보고 싶으신 분들
-어떻게 논문을 쓰는게 좋은지, 연구방법의 정석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
위의 분들께 추천합니다!
염유식교수님 수업은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 수업입니다.
각오를 하고 수강하신다면 그리고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많은것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제가 대학원을 졸업한 후에도 기억에 남을것 같은 수업, 그리고 잊지못할 교수님입니다. (좋은기억 나쁜기억 모두 포함입니다)
용기내서 수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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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사조방의 수강자격 TEST
a.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사조방을 공부할 것이다.
b. 수업시간은 ''모르는 걸 배우는 시간''이 아니라 ''내가 아는게 맞는지 확인하는 시간''이다.
c. 공부는 나 혼자 하는 거고 교수님은 책에 없는 내용을 채워주는 방식의 수업을 하는 것이 좋다.
d. 나는 독해력이 좋은 편이다. 특히 사회학적 글을 쉽게 쉽게 잘 읽는다.
e. 행정대학원 수업은 학위를 사는 곳이 아니라 공부를 하는 곳이다.
f. 나는 내 보고서를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부끄럽지 않는다.
g. 나는 수업시간에 질문을 잘 하는 편이다.
h. 나는 자유토론이 이루어지는 수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i. 나는 프리젠테이션을 어렵지 않게 한다.
j. 나는 내가 읽은 전공서적을 남들에게 잘 설명할 수 있다.
k. 나는 논리적인 대화를 싫어하지 않는다.
l. 나는 확률밀도함수가 뭔지 알고 있다.
아주 양심적으로 대답했을 때,
8개 이상 yes 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강의가 어렵지 않구요..
4개 이상 yes 라고 대답할 수 있으면 강의를 들을 수 있구요..
yes가 2개 이하이면,,, 절대 수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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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학교에 제출한 수업평가>>
1. 이 강의에서 특별히 좋았던 점은?
최고의 강의
행정대학원에서 거의 유일하게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강의. 암기가 필요 없는 강의.
교수님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질문하고 답을 하고 논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대학원 수업다운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밀도있는 수업이었고, 많은 생각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
높은 수준의 강의
행정대학원에서 꼭 있어야 할 수업이고 논문을 쓰려는 사람이건 아니건간에 필수로 경험해야 할 부분을 얻게된 수업이라고 생각함
학습의욕을 불태우게 해줌
2. 강의내용이나 방법 중 개선할 점은?
특별히 없음
전반적으로 "공부는 학생이 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평가는 교수가 하는 것"이라는 전제로 강의가 진행되었으나, 그 과정에서 "공부를 하고는 싶은데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힘들어 하는 사람도 몇명은 있었습니다. 교재에 대한 시간을 줄이고 수업시간의 대부분을 논문을 쓰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고민해보는 시간(ex.각 연구방법 유형의 대표적 샘플이 도리 수 있는 특정 논문 읽고 발표, ex.내 논문 주제를 길게 발표)을 더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 내용이 행정대학원생 모두가 필수수강해야하는 과목인데 소수의 사람들만 들어 아쉽습니다(수업 듣는 저는 좋았지만). 많은 사람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별로 코멘트를 하였음
내용과 교수님 둘다 너무 좋았으나 강의 제목을 바꾸었으면 하고 염교수님 수업 매학기 개설되었으면 합니다
수준높은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강박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강구되었으면.. 그치만 이 수업의 특성상 그런 강도높은 진행도 이해는 할 수 있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