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장산

심원사 深源

심원사
주소_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도장산시기_631이전, 자장율사 창건조사 및 집필_2009.08.01.참고문헌_문화유적총람, 김영태 조사
660년(태종무열왕 7)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창건 당시에는 도장암(道藏庵)이라고 하였다. 심원사는 수행처 분위기가 풍기는데 원효관련 사찰의 특징이다.의상(義湘)과 윤필(潤弼)거사의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의상과 윤필거사는 이 절 근처 쌍룡계곡에 사는 용왕의 아들에게 글을 가르친 뒤 용왕의 초대를 받아 용궁에 다녀왔는데, 용왕으로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고 월겸(月鎌), 월부(月斧), 요령 등을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이 중 요령이 요령산 원적사라는 절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행방을 알 수 없다. 890년(진성여왕 4) 대운(大雲)이 불일대(佛日臺)를 새로 지은 이후 조선 중기까지의 연혁은 전하지 않는다.쌍용계곡(용추; 용소(龍沼))에서 출발하여 심원골~심원사까지 약 2km, 40분 등산해야 한다. 작은 일주문, 대웅전, 삼성각, 창고, 연못, 개울물, 텃밭이 있다. 비구니 스님 한 분이 등산객들에게 감로수라는 녹차를 대접한다. 1958년 화재로 1964년 재건축하였는데, 초막형식이다. 원효대사와 관련된 유적이 전혀 없고, 옛날 유적은 주춧돌, 맷돌(밑에 것)만 있다.
* 660년(무열왕 7) 원효대사 창건. 의상 윤필 방문한 설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