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기록작업 계기

비디오

캠코더, 카메라 등으로 부터 수집된 동영상은 현장편집전문가의 도움 및 준비기획단의 작업으로

http://scratch.mit.edu/conference/video/080724video.html

http://scratch.mit.edu/conference/video/metavideo.html (웹캠 등을 사용하여 한 곳에 설치해 놓는 방법 등이 가능하다)

와 같은 영상을 만들고 마찬가지로 매일 마지막 행사가 끝난 후 전체가 모였을 때 상영하고 공유한다.

행사 진행 중에 Concept map을 활용하여 자기조직화되는 현상 등등에 대한 반영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창준님 이메일에서 발췌

컨 셉트 맵은 우리나라 교육계에서 꽤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연구 논문들도 상당히 있고요. 다만 우리말 처리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순 때문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연결문"을 템플릿 식으로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언 언어축제"라는 개념과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개념을 "배운다"로 연결하고 싶다면, "대안 언어 축제"가 시작 개념이고 "프로그래밍언어"가 끝나는 개념, 연결문은 "에서 ~를 배운다"로 표기합니다. 즉, 끝나는 개념을 ~로 대체하는 것이죠. 그리고 컨셉트 맵은 잘 만든 것과 못 만든 것의 차이가 큽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교육계에서 관련 연구를 해보신 분이 컨셉트 맵 강의를 해줄 수 있다면 제일 좋다고 봅니다.

다음 자료랑 CMapTools 사이트에 있는 설명 등이 참고가 될 겁니다.

http://cmc.ihmc.us/CMC2004Programa.html

http://cmc.ihmc.us/cmc2006/CMC2006Program.html

특히 2006년도 컨퍼런스에서 Re-examining the Foundations for Effective Use of Concept Maps는 꼭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구글 양식 도구를 사용하여 매일 행사가 끝난후 설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anp2008 행사 이후에도 anpshare사이트를 사용하여 지속가능한 공유를 계속해 나간다.

행사전체

anpshare 사이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튜토리얼 및 프로젝트아우어 등 가능한한 모든 활동에 대한 기록을 소집단마다 기록자를 선정하거나 참여를 통하여 함께 기록해간다.

참고 : http://scratch.mit.edu/conference/wiki/ (이 예는 행사가 끝난 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재구성한 기록이지만, anp2008은 이 조차도 리얼타임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함)

다음은 http://scratch.mit.edu/conference/video/ 로부터 영감을 얻은 방법입니다.

사진

사진은 모든 자원 봉사자 및 참여자가 디지털 카메라로부터 수집한 사진 들을 picasa webalbum (http://picasaweb.google.com/anpshare.2008 )에 모으고

Picasa 3, Photostory 3 등을 활용하여 http://scratch.mit.edu/conference/video/080725photo.html 와 같은 영상을 준비기획단이 만들고 매일 마지막 행사가 끝난 후 전체가 모였을 때 상영하고 공유한다. 이 때 음원은 ccmixter의 음원(또는 http://ccmixter.or.kr)을 사용한다.

최승준이 최초 기획, 제안, 작성

http://sites.google.com/site/computingculture를 만들고

하루 열심히 RTD 시뮬레이션을 했습니다.

    1. RTD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매우중요합니다.

    2. 몇 몇 분은 바로 잘 쓰지만, 엔지니어 베이스라도 구글 사이트를 쓰려고 하는 의지와 동기가 없으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이런 것(위키 등)에 대한 경험이 없는 분은 상당히 어리둥절해 합니다. 하지만 돌아다니면서 시연으로 보여주고 챙기면 바로 되기도 합니다. 즉,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매우중요하다는 것이죠

    3. 궤도에 오르기까지 계속 가이드 하고 길잃은 문서들을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4. 22명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반까지 워크샵을 했는데 편집자는 5~6명 정도 였습니다. 25%정도네요.

    5. 기록하면서 강의의 맥락에 집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 때 그 때 링크 하는 정도라면 모르겠으나, 시각이 좀 미시적이되더군요)

    6. 의외로 피곤합니다(혼자서 여러페이지를 계속 들여다 보느라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7. 하지만 페이지가 알차게 변화해가면 꽤 보람이 있었습니다. 기록자로써 느끼는 보상도 괜찮은 편인것 같습니다.

사진을 가지고 리얼타임 비디오 작업도 해보았습니다. cc Mixter Korea의 리믹스 음원을 썼구요. 중간중간 사진 찍어서 피카사 웹앨범으로 꾸준히 올리다가 워크샵 후반부에 편집하기 시작해서 1시간~2시간 가까이 걸린 것 같습니다. (처음이라서 덜 익숙했구요)

http://youtube.com/watch?v=CGSEYQ2IdZk

    1. 강의를 듣는 사람들은 강의 듣는 과정 중에 사진을 찍고 올리는 여력이 없어보입니다. 저 외에 22명 중에 1명만이 사진을 찍고 사이트에 올렸습니다. 그나마도 피카사웹앨범은 아니고 직접 사이트에 업로드해서요. 소집단의 안과 밖을 찍어줄 촬영은 누군가(기록의 책임을 좀 많이 가지고 있는 참여자 또는 RTD 퍼실리테이터)가 있어야지 잘 돌아갈 것 같습니다.

    2. 사진을 조정하는 것도 일이지만 음원을 고르고 선택하는 일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영상의 길이에 딱 맞게 한다던가 하는) 또한 작업하는 사람은 조용한 공간이나 헤드폰/이어폰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3. 사진은 찍고 피카사웹앨범에 올리면서 동시에 로컬디스크에서 관리하고, 피카사3에서 보정한다음 텍스트 있는 부분은 키노트에서 작업하고, Photostory3에서 영상을 만든 후 유튜브에 올리고 세션이 끝나고 틀어줬습니다.

    4. 연출이 매우 중요합니다. 집중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면, 감동도 임팩트도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오늘의 진행자와 입장이 서로 달랐던 듯 합니다. 진행자는 끝나는 순간이 딱 정해지지 않고 심화토론이 계속 되길 바랬는데, 맺는 순간이 없으니까 함께 공감하며 영상을 보고 마무리하기가 애매했습니다)

    5. 일단 올리긴 했지만, 미리 상호이해 아래 작업하고 게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

    6. 일반 카메라는 프로젝터가 보여야 하는 비교적 어두운 실내에서 아주 안좋습니다. DSRL급 사진기는 되야 때깔이 잘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정도로 실험을 해봤는데, 힘들긴 했지만 가치있는 일인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 애착이 가기도 하구요. 공감과 참여를 얼마나 이끌어 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오늘 실험의 대상은 예술/디자인 베이스 + 공학/과학 베이스가 적당히 섞인 집단이었습니다.

모인 자료가 Useful sites에 대한 내용만 해도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깊어서 저도 찬찬히 보려면 한참일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터미날에서 서브버젼으로 협업하는 워크샵이 있었는데,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프로젝트아우어에서 구글코드를 쓰고 서브버젼 등을 잘 쓸 수 있게 하려면 이 부분 역시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물론 우리 행사는 대부분이 개발자라 큰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요. 하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을 위한 쉬운 가이드 문서 같은 것이 사이트에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기록 관련된 것도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