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세계관에서 마법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감정이 억제 장치를 뚫고 원본 에너지 형태로 분출될 때 나타나는 빛 기반 현상이다. 감정은 감정-온도-에너지-데이터라는 물리적 구조를 지니는데, 마법은 이 에너지가 동시에 폭발하여 시야, 공기,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으로 시각화된다. 라디안의 억제 시스템은 이 감정 에너지를 완벽히 제어하지 못하며, 마법은 곧 시스템의 통제 영역 밖에 있는 인간성 그 자체의 물리적 표출을 의미한다.
마법은 아무 때나 발현되지 않으며, 엄격한 물리적 및 심리적 조건과 제약 하에서만 작동한다.
2) 억제 문양의 오류: 마법은 감정 억제 문양이 '지연', '파손', '오류' 상태일 때만 발현된다. 문양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에서는 감정 에너지가 0°C로 즉시 데이터화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마법 발현은 불가능하다.
발현된 마법은 감정의 속성에 따라 그 성질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슬픔 기반 : 파동, 침식, 붕괴 형태로 나타나며 주변 환경을 건조하게 만든다.
분노 기반 : 열, 폭발 형태로 나타나며 강력한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희망 기반 : 광원, 방향성 형태로 나타나며 동료의 억제 문양을 일시적으로 무력화한다.
죄책감 기반 : 왜곡, 중첩 형태로 나타나며 공간 인식을 혼란시킨다.
공포 기반 : 흔들림, 진동, 가속 형태로 나타나며 주변의 불안을 증폭시킨다.
마법을 쓰는 인간과 리플렉션은 동일한 감정 에너지 원리를 공유한다. 마법을 쓰는 인간은 '감정의 원형'에 가까운 존재이며, 리플렉션은 '봉인된 감정의 파편'이 실체화된 것이다. 따라서 감정의 원형을 가진 마법 사용자는 감정 파편에 대해 '우세'를 가진다.
마법 사용 후 후유증: 마법 사용 후에는 반드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발생한다.
라디안의 두려움: 라디안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 감정 기반 마법의 성장이다. 마법은 순수한 감정 에너지 그 자체이므로, 라디안의 논리적, 데이터적 시스템으로는 이를 제어하거나 계산할 수 없는 유일한 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