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중 Instory
강북중학교
강북중 Instory
지도교사 배설화
<행복은 원래 소소하다>라는 책의 제목처럼 행복은 원래 소소한 것이며 일상 속에서 우리 삶의 소중함을 담은 책이다. 또래의 학생들에게뿐 아니라 이 글을 읽는 어른에게도 따스함이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소설이며, 주인공을 통해 우리 생활 주변의 소외된 인물은 없는지 돌아보게 된다.
대구매호초등학교 수석교사 홍혜경
16살의 소녀들이 바라본 29살 청년의 일상의 소소한 행복~!!
소녀들은 29살 청년의 시선으로 주변을 바라보고 있다. 어쩌면 29살이 되어 있을 자신의 모습에 대한 간절한 바람이 아닐까?
‘나는 29살이 되면 이렇게 살아가고 있을 거야.’
‘29살의 나는 이런 모습이었으면 좋겠어.’
책을 접하고 처음으로 놀란 것은 책의 분량이고, 두 번째는 주인공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인물이나 일어나는 일들 하나하나를 꼼꼼하고 자세하게 묘사한 것에 놀란다.
문장 하나하나마다 예리하고 섬세한 작가의 시선이 돋보이고, 무엇보다 읽는 내내 잔잔한 마음의 상태가 유지되며 따뜻하고 정감어린 표현들에 마음을 빼앗긴다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그 단순한 놀라움과 존재한다는 그 황홀감에 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