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

밤의 물줄기

질서 3

6초 동안 아군이 받는 모든 피해를 자신에게 적용하고, 해당 시간 동안 자신이 받는 피해가 60% 감소하며, 최대 HP의 30/35/40/45/50%만큼 실드를 생성한다.

운명의 회귀

혼돈 4

모든 적에게 공격력의 60/70/80/90/100%만큼 물리 피해를 6회 입히고, 자신의 최대 HP의 12/14/16/18/20%만큼 HP를 회복하며, 자신의 디버프를 제거한다.

피안의 소리

패시브

밤의 물줄기 시전 후, 모든 아군이 공격할 때 적의 방어력을 산화 공격력의 3/6%만큼 무시하고, 자신의 최대 HP를 5/10% 증가시킨다. 최대 3회까지 중첩 가능하다.

망각

전용 장비

명계의 기운을 흡수하여 악령이 현세에서 겪었던 고통의 기억을 지우고, 명계의 밑바닥으로 떨어뜨려 영원히 잠들게 한다.

전투 시작 후 30초 동안 모든 아군이 받는 피해를 11/12/13/14/15/16% 감소시킨다.

(현재 캐릭터 진화 레벨 받는 피해 0/1/2/3% 추가 감소)

Nekojira

Nekojira

머리가 흐트러져…

더러운 영혼 같으니…

내 얼굴은 차가우니까, 확인하지 않아도 돼.

명계의 강에 떨어져 버려…

배가 없어도, 나는 자유롭게 명계의 강을 건널 수 있어.

마법의 숙련도가 올랐어.

마력이 우산 끝에 모여드네.

소용돌이치는 명계의 강의 파도.

선물은 잘 받았어.

동료들도 내 취향을 모르는데, 설마 당신이… 고마워.

새로운 영혼을 인도해야 하니까, 시간을 헛되게 쓰면 안 돼.

명계와는 다르게, 여기엔 생명이 넘쳐나네…

당신도 매일 많은 일을 겪어? 정말 힘들겠네.

새로운 일이야?

안내자의 역할을 마쳤어.

방황하는 영혼이, 명계의 강에서 탄식하는 소리가 들린 걸까.

영혼들을 잠재우기 위해, 나도 싸우겠어.

영혼들이 동요하고 있어…

지쳤으면 쉬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몸이 안 좋아져.

좋아하는 것… 계속 명계에 있으니까, 나도 잘 모르겠어.

오랫동안 아케론테 님을 만나지 못했고, 명계의 관리는 키폰이 담당하게 되었나. 많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야.

영혼의 참회는 들을 가치가 없고, 그럴 필요도 없어. 안내자는 그저 아케론테 님의 명령에 따라, 그들을 명계로 인도할 뿐이야.

안내자가 되기 전의 기억? 이미 잊었지만… 아마, 나는 인간이었을 거야.

후훗.

한번 죽어 볼래?

나는 산화. 명계의 강에서 안내자를 맡고 있어.

당신들의 생명은 머지않아 명계의 강에 떠도는 한숨이 되겠지.

어둠에 녹아들어…

모든 것을 반사한다…

앗…

영혼이, 아직 안식을 얻지 못했어…

영혼은 결국 명계의 강에 돌아오게 되지. 누구도 이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어.

혼자 내버려 둬. 난 어차피 명계가 어울리니까…

상냥함도… 죄의 한 가지 형태…

명계의 강은 함부로 와선 안 되는 장소야. 어서 가.

나는 농땡이만 피우는 키폰과는 달라. 제대로 일을 해낼 생각이야.

죽은 후엔 명계에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을 알기에, 사람들은 삶을 동경하지. 하지만 당신은 다른 것 같아. 전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지…

차가운 명계의 강은, 모든 영혼이 종언을 맞이하는 장소야. 머지않아 그곳에서 당신의 영혼도 만날 수 있겠지…

어떤 생명이라도 명계의 끝없는 강에 비하면 그저 보잘것없는 존재에 불과하니, 내 영혼도 언젠가 삼켜지겠지. 안내자조차 죽음을 두려워하다니, 참 이상하지… 당신을 만나고 나서 나는 인간의 색에 물들여지고, 당신을 잃는 게 두려워, 아케론테 님께 사직을 신청하는 것까지도 생각했어. 그러면 당신과 함께 인간의 세계, 그 동경하는 세계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테니까…

어서 오세요. 항상 여기서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