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선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 구축과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선진은 건강한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경영진과 구성원 간 다양한 소통채널 마련, 현장 개선안 제안 시 포상제도 운영, 성과관리 공유시스템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외에도 선진은 ‘정년 후 재고용 프로그램’으로 고용 안전성을 제고하고, ‘육아기 단축 근무’ 운영으로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2024년에는 노사의 노력으로 ESG A등급을 획득했으며 요양시설 기부, 고등학교 대상 ICT 축산장비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선진은 내부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도 힘쓰는 중이다.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쿠팡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라인 축산물 시장의 신뢰도 제고와 프리미엄 제품 확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진은 용인미트센터를 쿠팡의 주요 가공장으로 지정하고, 스마트해썹 인증과 자동화 공정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온라인에서도 안심하고 신선육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선진포크한돈 프리미엄 라인을 확대해 쿠팡 로켓프레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 현장에는 로켓프레시 전용 상품군의 방향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함께 마련됐다. 제품은 ‘Best Seller’, ‘Signature’, ‘Premium’ 존으로 구분되어, 구매 목적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구성을 통해 선진포크한돈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선진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자사 대표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진은 ‘Quality Excellence, 본질을 담아 가치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육가공과 신선육 주요 제품을 중심으로 한 고객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부스는 외식, 편의점, 온라인/B2C, 캐터링존 등 고객·시장 특성에 따른 4개 존과 ‘선진포크한돈’ 존까지 총 5개로 구성됐다. 

육가공 부스에서는 샐러드, 버거, 부대찌개 등 일상적인 메뉴에 고품질 원료육과 프리미엄 토핑 제품을 접목해 실제 조리 형태로 선보였으며, 간편성과 맛을 갖춘 다양한 활용 사례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선진포크한돈존에서는 브랜드의 강점을 담은 다양한 신선육 제품이 테마별로 진열돼 눈길을 끌었다. 냉장 생대패 삼겹, 동물복지 삼겹·목심, 더두툼한 삼겹·목심, 시그니처 삼겹 등 주요 제품을 ‘홈스토랑’, ‘바비큐’, ‘간편조리’ 콘셉트로 구성해 소비자 효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참여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서울 롯데호텔 월드점에서 ‘2025 로보Khan Festival(로보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봇착유기 기반의 목장을 운영하며 전용 사료 ‘로보스’를 장기간 급여 중인 ‘클럽 로보스(Club ROBOSS)’ 회원과 그 가족을 초청해, 여유 있는 낙농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2025년 낙농 전망, 사양관리 전략, 로봇착유기 운영 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경험을 공유하며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클럽 로보스’는 국내 최초 로봇착유기 전용 배합사료인 ‘로보스MQ’를 장기간 급여하는 고객 중심의 멤버십으로, 선진의 FMS(Farm Management Support) 컨설팅과 함께 젖소 건강과 산유량을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반복 노동에서 벗어나 가족과의 시간 등 여유 있는 목장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선진이 설립한 식육문화연구원이 ‘제12회 그릴링마이스터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 고유의 구이문화를 전파하고 실전형 조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이 시험은 12회부터 일반인도 응시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으며, 총 28명이 참가했다.

시험은 돼지고기 문화와 조리 이론을 평가하는 필기(200점) 와, 실제 구이 기술을 평가하는 실기(300점)로 나뉘며 총점 500점 중 300점 이상일 경우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식육문화연구원 주관의 민간자격시험인 그릴링마이스터는 대한한돈협회, 축산신문 등의 자문을 받아 제도적 기반과 공신력을 갖췄다.

식육유통BU는 K-BBQ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구이 문화에 대한 전문가 양성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식육유통BU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FOOMA 2025’ 식품기기 전시회를 참관했다. FOOMA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기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제조 관련 최신 설비와 기술을 선보였다.

본 전시회에서 자동화 설비, 위생 설비 등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면밀히 조사하고, 미래 설비 도입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공정, 로봇 활용 기술, 지속가능성 기반 설비 등에 주목하며 고객 맞춤형 설비 제안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선진은 글로벌 기술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설비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