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고급 셋업

개요

고급 단계부터는 죠스 셋업처럼 4p 이하의 셋업으로 이뤄집니다. 시작 미노가 무엇이냐에 따라 쓸 수 있는 셋업이 달라지므로, 그만큼 알아야 할 셋업도 많습니다.

때로는 여러 셋업 중 어느 것을 쓰는 게 좋을 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생길 수도 있는데, 1회차에서는 대개 TLJ를 최대한 적게 사용할수록 좋은 셋업이며, T보다는 L이나 J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LJ를 아예 안 쓰는 셋업도 존재하긴 하지만, L/J를 하나만 쓰고 T를 사용하지 않는 셋업이 가장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선의 셋업을 찾는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첫 미노 5개 중에 T가 있는지 확인한다. (7회차까지 돌고 돌아왔다면 홀드 미노, 필드 미노, 넥스트 3미노 중에서 확인)

  • T가 없다면: L/J를 하나만 쓰는 셋업을 만든다.(98.3~100%, 항상 가능)

  • T가 있다면: T를 뺀 나머지 4개 중에 LJ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한다.

    • LJ가 둘 다 있다면: 최대한 T를 빼고 셋업을 만든다.(88.8~94.7%, 3p까지 포함하면 ~98.6%)

      • T를 뺀 셋업이 불가능하다면: L/J 와 T가 들어간 셋업을 만든다.(85~92%, 평균적으로 최악의 경우)

    • L/J 중 하나만 있다면: 최대한 T를 빼고 셋업을 만든다.(96.5~100%)

      • T를 뺀 셋업이 불가능하다면: L/J를 빼고 T만 들어간 셋업을 만든다.(PCO+IO 기반, 96~97.2%)

    • LJ가 없다면: T가 들어간 셋업을 만든다.(PCO+IO 기반, 96~97.2%)

T가 없고 L/J를 하나만 사용하는 4p 셋업 (96~100%)

첫 미노 5개 안에 TLJ 중 2개 이하만 있다면 높은 확률로 이 셋업들 중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들 수 없는 경우엔 3p 셋업 혹은 [T가 있고 LJ가 없을 때]의 셋업을 만들면 됩니다.

T가 없고 LJ를 모두 사용하는 4p 셋업 (88~95%)

T를 사용하는 4p 셋업 (89~97%)

1회차에서 T를 쓰는 4p 셋업은 대부분 PCO 기반입니다. 1회차 셋업 단계에서 T 사용의 우선도는 L/J보다 낮은데, 확률과는 별개로 좋은 2회차로 갈 수 있는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PCO 계열 셋업은 다른 셋업을 만들 수 없을 때 꺼내는 '최후의 보루'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3p 셋업

고급 단계까지 왔는데도 일부 경우는 잘해봐야 90% 초반대, 안 좋으면 80% 후반대까지도 떨어지는 것이 아쉽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이런 경우들은 3p 셋업을 동원하여 확률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확률을 잘 보고 4p 셋업보다 이득이 되는 경우들을 찾아봅시다.

확률이 90% 이상인 셋업만 수록했습니다 (나머지는 여기서 확인 가능). 표기된 확률은 See7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