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DPC

Extra L/J는 DPC를 하기 가장 안 좋은 케이스로,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나마 2개의 SPC 조합으로 모든 경우를 커버할 수 있긴 하나, 스코어링에 좋진 않고 모두 180도 회전이 높은 빈도로 필요하기 때문에 뿌요뿌요 테트리스 등 일부 플랫폼에서는 더 많은 셋업을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애초에 extra L/J를 피하기 위한 2회차 퍼클이나 3가방 퍼클도 연구되어 있습니다.

본 페이지에서는 L DPC로 수록하겠습니다. J DPC는 좌우 반전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 셋업을 볼 때 중요한 것은 extra piece를 제외한 다음 가방 미노들의 순서 확인입니다. 관례적으로 늦게 오는 미노 쪽으로 벌어지는 부등호 기호를 쓰고 있으니 혼동 없으시길 바랍니다.

MKO SPC: Z < S

180도 회전이 있는 플랫폼에서는 항상 사용할 수 있는 SPC입니다.

180도 회전이 없다면 O가 L보다 빠른 경우를 위한 SPC가 하나 더 필요합니다.

해법

해법
T스핀 가능

해법
T스핀 가능

Z < S, O < L 보조 셋업

보조 셋업 해법

TSMSPC: S < Z

이 셋업은 T스핀 싱글이 아니라 T스핀 미니 싱글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후 또 한번의 티스핀과 테트리스 퍼클까지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므로 평균적으로 보면 나쁠 건 없습니다.

T미노를 놓기 전의 독특한 지형 때문에 T스핀 전에 180도 회전이 필요한데, 위에 얹히는 L미노는 T스핀 미니 판정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L미노를 놓기 전에 T스핀 미니를 먼저 해도 상관 없습니다.

180도 스핀

해법
T스핀, 테트리스 가능

추가 T스핀 해법
(O가 빠른 일부 상황 커버)

L이 늦는 경우에 한해 L만 옆으로 치워놓은 상위호환 셋업으로 변형할 수도 있습니다. T스핀 미니 싱글을 더 편하게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T스핀과 테트리스가 가능한 해법이 더 생기기 때문에 평균 점수도 높아집니다.

해법 (필수 해법 3가지, 총 해법 6가지)

선택사항 - SPC: S < Z

위의 Z < S 셋업에서 LO로 만들어진 하트가 대칭성을 띠기 때문에 S < Z에서도 좌우가 반전된 셋업과 해법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두 셋업 모두 J가 늦을 경우 180도 회전이 꼭 필요합니다.

MKO SPC: S < Z, O < L

S < Z, L < O

위의 셋업들만으로도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점수가 구멍 수준이므로, 먼저 언급한 대로 진입을 아예 피하거나 아래의 추가 셋업들을 익히는 것을 권장합니다.

STSD DPC: I < O, S < L or J (99.72%)

퍼클 실패 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으로 높은 추가 T스핀 확률(89.33%) 덕분에 오히려 평균 점수 상위권에 속하는 DPC입니다. 사실상 T가 마지막으로 오고 홀드도 소용 없는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 추가 T스핀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L/J DPC의 모든 셋업과 해법들을 잘 관찰해보시면 DPC와 SPC를 막론하고 T미노가 반드시 하나는 세워지고 하나는 눕혀진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패리티 법칙에 의한 것입니다. STSD 자체가 '세워진 T'로 T스핀 더블을 만드는 몇 없는 방법인데 이 DPC로 그런 T스핀 더블을 확정적으로 할 수 있고, 나머지 T는 눕혀지는 것이 확정이므로 추가 T스핀 역시 다른 L/J DPC에서는 만들 수 없는 더블의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퍼클 실패 가능성 0.28%를 감수하더라도 L/J DPC 내에서는 활용 가치가 충분한 셈입니다.

해법 (최소 해법 7개, 총 해법 13개)

T스핀 후의 실패 순서는 [ILZ]!OSTJ, [ILZ]!OSJT, [IL]!ZOJST입니다. 이 경우, 우선 STSD 지형에 T스핀을 포기하고 I스핀이나 L스핀을 해서 99.90%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T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다음 가방의 모든 순서를 알 수 있으므로 잘 파악해서 커버 해법을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특히 L스핀을 할 경우 다음 T스핀 기회가 여전히 유지되므로 가능한 한 L스핀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핀 커버 해법

위의 스핀 커버로도 해결되지 않는 순서는 L[IZ]!OSJT, Z[IL]!OSJT, ZLIOSTJ입니다.

본래 DPC 이후에는 새로운 가방이 시작된다는 특성상 퍼클 실패의 리커버리가 용이하진 않은데, 일단 본 사이트 운영진 Bibii가 러프하게 연구한 리커버리 셋업들이 있습니다. 1회차 기초 퍼클보다 떨어지지 않는 선에서 조사하였고 커버 못하는 넥스트는 없지만, 조사 기준이 다소 중구난방하고 희박한 확률의 커버 치곤 복잡하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스코어링 모드의 빠른 진행 특성상 이렇게 희박한 확률의 가장 좋은 대처 방법은 '재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STSD DPC 2: I < O, S < Z (99.52%)

조금 다른 조건의 STSD DPC입니다. I/J 스핀 커버까지 고려하면 위의 셋업보다 오히려 퍼클 확률이 높아지고 전체적인 평균 점수도 근소 우위입니다.

(해법 작성 예정)

실패 순서는 [IOL]!STJZ, [IL]!O[TZ]!SJ, [IO]!ZSTLJ, [IL]!ZOTSJ, [ILJ]!ZOST, [IJ]!ZLOST, [LJ]!OZSIT입니다. 이 경우, STSD 지형에 T스핀을 포기하고 I스핀이나 J스핀을 해서 99.98%까지 커버할 수 있습니다. T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다음 가방의 모든 순서를 알 수 있으므로 잘 파악해서 커버 해법을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방법으로도 커버 안 되는 순서는 LIOTZSJ 뿐입니다.

Castle Tower DPC

자잘한 미니 T스핀 가능성과 괜찮은 테트리스 확률을 가진 DPC입니다. O를 홀드할 수 있을 경우 상위호환 셋업인 Drawbridge DPC로 응용 가능합니다.

일반적인 형태
L < O, I < S

O가 아예 빨라도 가능

해법 (최소 해법 5개, 총 해법 8개)

Drawbridge DPC

Castle Tower DPC에서 O를 홀드했다가 T스핀 후에 놓는 형태 외에도 여러 방법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형태마다 지형이 미묘하게 다르지만 놓이는 미노가 한정된 부분지형 3개(O가 놓이는 열, I가 놓이는 열, 나머지가 놓이는 열)로 나눠지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 해법을 쓴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법 그림을 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사용하는 해법이 하나 뿐인데도 T스핀 확률과 테트리스 확률이 괜찮은 편이라는 것도 특징입니다.

형태 1: Castle Tower 변형
I < S, Hold O

형태 2: O < Z, S < IJ
(L은 늦어도 반시계 스핀 가능)

형태 3: I < JO, O < J or Z, Hold L

형태 4: S < Z, I < LJ, J < O

형태 1, 2 해법
티스핀 & 테트리스 가능

형태 3 해법
티스핀 & 테트리스 가능

형태 4 해법
티스핀 & 테트리스 가능

Drawbridge Hold L: I < JO, O < J or Z, S < L

Drawbridge 셋업 중 형태 3의 변형입니다. 미노 순서와 T스핀 각을 봐가며 적절히 선택해서 쓰시면 됩니다.

해법 (최소 해법 2개, 총 해법 8개)

(Orange/Blue) Butter

다른 DPC였으면 기초 셋업 수준의 점수지만 L/J DPC 중에서는 비교적 상위권에 속하는 셋업입니다.

O < Z, J < I

조건 1: L < Z, J < I
조건 2: L < S, J < I

해법
T스핀 가능

해법
미니 T스핀 가능

해법

해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