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티

Parity

Parity란?

테트리스 블록과 필드의 칸수가 모두 짝수라는 특성을 이용하는 수학적인 법칙입니다. 실전이나 스프린트의 스태킹에서도 적용 가능하지만 특히 퍼클에 자주 쓰이는 원리입니다.

퍼클에 쓰이는 대표적인 법칙은 체커보드 패리티와 버티컬 패리티가 있습니다.

체커보드 패리티 (Checkerboard Parity)

(사진 추가예정)

우선 한 가지 알아야 할 T미노만의 특징이 있습니다. 필드를 체스판처럼 밝은 칸과 어두운 칸이 교차되게 칠했을 때, 다른 미노들은 모두 밝은 칸과 어두운 칸을 2칸씩 차지하지만 T미노만 예외적으로 밝은 칸과 어두운 칸을 각각 1칸/3칸 혹은 3칸/1칸씩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체커보드 패리티는 이 원리에서 도출되는 법칙입니다.

정의: 퍼클에 쓰이는 T미노 갯수와 '홀수칸 라인클리어' 횟수의 총합은 반드시 짝수이다.

여기서 홀수칸 라인클리어란 지워진 줄의 위나 아래의 '빈 칸'이 홀수인 라인클리어를 의미합니다.

그나마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T가 홀수(3개 흔치 않으므로 보통 1개)라면 밑에 홀수개의 빈칸이 있는 줄을 한 번은 스킴해줘야 퍼클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T가 2개거나 없다면 밑에 홀수개의 빈칸이 있는 줄을 지우는 일이 없거나 2번 지워야 퍼클이 가능합니다.

버티컬 패리티 (Vertical Parity)

세로방향 패리티, 컬럼 패리티(Columnar Parity)라고도 불립니다.

(사진 추가예정)

정의: 퍼클에 쓰이는 L과 J, 그리고 세로방향 T의 총 갯수는 반드시 짝수이다.

체커보드 패리티보다 직관적이므로 좀 더 고려하기 쉬울 것입니다. 가로방향 T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Mino-Distance, Four-color: 작성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