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의 도시:
Echo - 404
Echo - 404
[미래]
많은 사람들이 과거와 현재에 목 매고 살 때 누구는 미래를 생각하고 대비한다.
과거에 묶이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과거라는 틀에 갇혀 절망하고 포기한다.
지금의 세종시는 리마의 기록에 집착하며, 남을 깎아 내리고 짓밟는다.
누군가를 발판 삼아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높은 위치에 올려놓는다.
어쩌면 D.A보다 더 어둡고 캄캄한 듯 보일지도.
지금 당신에게 들려오는 웃음소리는 비웃는 소리일 것이다.
아니면 가진 자의 헛웃음?
함수 연산을 통한 미래 예측 시스템.
무수한 변수들을 종합하고 예측하며 그에 맞는 미래를 도출해낸다.
이미 리마의 기록으로 부를 축적한 이들은 미래를 내다보기 시작했다.
기록도 부도 축적한 그들이 만든 소피.
현실의 기록이라는 재료를 넣고, 수많은 함수 연산(계산 규칙)을 거쳐, 미래의 모습이라는 결과
물을 뱉어내는 거대한 공장인 셈이다.
소피는 에코와 같이 인공지능이었다.
그녀의 미래 예측 정확성은 70%에 가까울 정도로 혁신적이었다.
스토리텔러 : 구자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