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들이 적과 본격적으로 접촉하기 전에 적의 규모나 전력을 확인하는 라운드입니다.
정찰라운드는 1라운드에만 합니다.
정찰을 하려면 정찰을 할 PC를 정해주세요.
정찰 라운드에서는 PC 한 명 마다 정찰을 한 번씩만 할 수 있습니다. 정찰에 나선 PC는 패러그래프 이름을 힌트 삼아 원하는 패러그래프를 하나 지정해서 【두뇌】로 판정합니다. 지정한 패러그래프를 정찰목표라 부르고, 이 판정을 정찰판정이라 부릅니다.
정찰판정에 성공하면 정찰목표에 놓일 예정인 위협 카드가 공개됩니다. GM은 그 위협 카드를 앞면으로 배치해주세요.
누군가 정찰판정에 실패하지 않는 이상 다른 PC가 이어서 정찰을 할 수 있습니다. PC 중 누군가가 판정에 실패하거나, PC들이 더 이상 정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 정찰 라운드는 종료되고 난전 라운드로 넘어갑니다.
만약 누군가 정찰판정에서 펌블을 띄운 경우, 정찰라운드 종료에 앞서 PC들은 적에게 반격을 받게 됩니다.
반격이 발생하면 GM은 전투에 참가 중인 PC 전원에게 「1D6+괴물 본체 레벨」점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적이 기습해오거나, 서로 우연찮게 마주친 상황에서 펼쳐지는 전투인 경우 GM은 정찰 라운드를 없는 것으로 치고 난전 라운드부터 전투를 개시시킬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