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의 아이
“머리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와. 「네가 세계를 바꿔라」라고!”
세계의 구세주. 또는 새로운 세계를 탄생시킨다고 예언이 내려진 아마데우스. 그들이 행하는 수많은 모험이 새로운 신화를 자아낸다고 전해집니다. 〈악마〉나 〈괴물〉과의 싸움을 멈추지 않는 용사들이라고도 전해집니다.
창세의 아이는 겉과 속이 다를 바 없는 영웅입니다. 최초의 예언을 언제가 찾아올 가장 큰 시련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겠지요. 어느샌가 최초의 예언을 달성해버렸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아마데우스로서의 모험과 똑같이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것도 포기하지 않고, 전부 손에 넣고 싶어 합니다.
"후후후, 죽고 싶지 않으면 나한테 가까이 오지 않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재앙의 아이는 그림자를 가진 영웅입니다. 최초의 예언이 인생에 둘러앉아 있기에 그것이 실현되지 않도록 회피하는 것이 행동지침입니다. 친구를 죽인다는 예언이라면 친구로부터 멀어지겠지요. 인간으로서는 반쯤 속세와 연을 끊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운명의 인도에 의해 기피하는 대상과 엮이는 경우, 그들은 최선을 다합니다.
“당신은 아직 모르고 있어. 이 세계의 「진실」을…….”
“뭐든지 알려줄게. 그러니 나한테 맡겨줘!”
신이나 아마데우스들의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아마데우스입니다. 신들이 신화재해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한 조직 〈만신전(판테온)〉의 충실한 시종으로 다른 많은 아마데우스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아이는 신에 가까운 영웅입니다. 신화재해에 대해 다른 아마데우스들이 받은 예언을 조사하고, 이해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합니다. 관점을 달리하면 영웅들을 지휘하여 올바른 목적을 이루게하는 지휘관이나 관리자 같은 존재입니다.
그들의 대다수는 인간으로서의 생활에서 벗어나 만신전이나 신군의 성지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택합니다.
"사람으로 변하는 건 간단하다구. 그래도 잘 때는 원래 모습이 좋아. 그 편이 편히 잘 수 있단 말이지."
"흐흥. 내 주인이 되고 싶으면 그에 걸맞는 품격을 보여보라구."
"야옹-(결국 좋은 녀석이구만 이녀석)"
동물이나 식물, 괴물등 인간이 아닌 것과 신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마데우스입니다. 영웅의 시중인으로 그들을 지키고 도와주는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짐승의 아이들은 자신이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있는 주인을 찾기 위해 모험에 참가합니다.
최초의 예언에 대한 취급은 부모신이나 어떤 동물인가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개라면 끊임없이 신경쓰고, 고양이라면 그다지 신경쓰지 않을 겁니다.
짐승의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인간으로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여 인간사회에 녹아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뭐, 오래 영웅짓을 하고 있으면 이것저것 뭔가 생긴다는 거다. 연인의 아버지의 양눈을 도려낸다던지, 커다란 전갈의 독에 당하는 일도 있지. 그래그래, 연인에게 머리를 관통당해 살해당한 적도 있다고.”
“나를 모른다면 햇병아리들이겠군. 너희들, 밤하늘을 올려다 본 적 없는 거냐?”
과거에 예언을 달성하여 모종의 위업을 달성한 적이 있는 아마데우스입니다. 누구하나 빠짐없이 일반인들에게 역사, 전설 상의 위인으로 잘 알려진 존재입니다. 살아있는 이야기로서 늙지않는 존재가 됐습니다.
전설의 아이는 과거의 영웅입니다. 앞서 달린 존재로서 다른 아마데우스에 대해 조언하게 되겠지요 다만, 세월은 극복하기 어려워 예전 감각을 되찾기 위해서는 재활이 필요합니다.
그들은 때때로 자신과 같은 이름과 과거를 가진 인물과 만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신들이나 영웅에게 있는 영령(에일리어스)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양쪽 모두 진짜입니다. 당황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