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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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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구술자 김영희를 인터뷰하게 된 채록자 조항규입니다.

1 안녕하세요. 간략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2 그리고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현재 순으로 간단하게 전반적인 인생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 중학교-고등학교 3:00 성인 4:00 결혼 이후

육아 다짐.

3 사전조사에 의하면 전업주부로 살면서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이유가 있을까요? (이 주제가 결혼 이후의 김영희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4 전반적인 결혼 이후 이야기를 해주세요

5 육아를 하는데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6 육아를 하는데 있어 힘들었던 점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l 우리를 키우면서 힘들었던 것

l 개인적인 인간관계 사회생활 인간관계,

l 시댁살이

7 마무리하면서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말


녹취문

녹취문

-김영희 구술1-

채록자 조항규 0:00:01

안녕하세요. 저는 구술자 김영희를 인터뷰하게 된 채록자 조항규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구술자 김영희 0:00:13

안녕하세요. 저는 조항규 엄마 전라남도 화순군 도암면 우치리에서 태어난 김영희입니다.

제가 태어난 곳을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움푹한 마을에,

옴폭하게 자리 잡은 마을에서 태어났는데 아주 시골이어서 농부의 가난한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채록자 조항규 0:00:55

그러면 이제 간단한 유년기 청소년기 청년기 그리고 현재 순으로 간단하게 전반적인 인생 이야기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술자 김영희 0:01:09

유년기에는 시골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시골에서 태어났지만 엄마 아버지가 이렇게 일을 시키거나 그렇지 않아서 전반적으로 유년기는 그냥 먹고 친구들하고 신나게 뛰어놀고

그리고 지금 말하는 초등학교 그때는 국민학교가 바로 마을 안에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유년 시절은 그냥 행복하게 수업시간에 다슬기도 잡고 이런 식으로 선생님들하고 산에도 가고 들도 가고

그냥 아무것도 걱정거리 없는 그냥 나름 행복한 유년시절이었던 것 같고

채록자 조항규 0:01:58

그 다음에 네 청소년 중학교를 이야기해도 되고 고등학교 때 이야기

구술자 김영희 0:02:05

그렇게 초등학교를 그렇게 지내고 중학교부터는 좀 힘든 생활이었죠.

왜냐하면 워낙 시골이다 보니 중학교 때부터는 보통 중학교 근처에 방을 얻어서

자취 생활을 그때부터 시작을 해서 밥도 빨래도 그때부터 스스로 해결해야 됐던 조금 다른 중학생들에 비해서는 조금 힘든 생활이 시작됐던 거죠.

그렇게까지 고등학교까지 그렇게 쭉 보냈던 것 같습니다. 부모들의 지원 없이 거의

채록자 조항규 0:02:51

그다음에 성인이 돼서는 어떻게 지냈나요.

구술자 김영희 0:02:55

성인이 지내서는 성인이 돼서 제가 지금도 후회하는 부분인데 인생의 목표나 욕심을 없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아서 별 성과 없이 그냥 평범하게 살아서 참 후회가 많은 시기인 것 같습니다.

딱히 제 인생에서 뭐 이렇다 할 만한 뭔가를 이루지 못했다.

아무것도 없다.

채록자 조항규 0:03:31

그러면은 현재는 어떤지

구술자 김영희 0:03:41

그렇게 그냥 평범한 어떤 식이라고 그래야 되나

채록자 조항규 0:03:49

장년층

구술자 김영희 0:03:52

그렇게 한 20대를 그렇게 그냥 일반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렇게 보내다가 결혼에는 딱히 환상도 없고 그래서 그냥 그렇게 결혼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그랬는데 우리 시기에는 나이가 들면 해야 된다 뭐 이런 조금 그런 게 있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 생각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결혼의 환상은 없었지만 결혼을 하며 해서 내가 아이들을 낳으면 이렇게 키우고 싶다라는 거는 있었던 것 같아 잘 키울 수 있을 것 같았던 것 같아 왜냐하면 아주 어렸을 때 그 유년 시절에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학교를 갔다.

오면 항상 부모님이 없었어 집에 없었기 때문에 내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으면 나는 진짜 육아에 전념하고 싶었지 아이들한테 정서적으로 부족함 없이 그래서 결혼을 하게 됐죠.

-김영희 구술2-

채록자 조항규 0:00:01

사전 조사에 의하면 전업주부로 살면서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혹시 그 이유가 있었을까요.

구술자 김영희 0:00:12

음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결혼에 대한 환상은 없었지만 그냥 내 아이들은 잘 한번 키워보고 싶어서 결혼을 하기는 했는데 인생은 참 계획대로 되는 게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경제적으로 조금 안정적이다. 생각을 해서 결혼을 해 나는 정말 육아만 잘 하면 되는 줄 알았더니 결혼을 하자마자.. 그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죠. 힘들었지만 나는 그래도 경제적인 조금 여유로움보다 그냥 내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누군가에 맡겨지거나 혼자 집에 있거나

아니면 학교를 갔다 왔을 때 내가 어렸을 때 느꼈던 그 허전함이나 허무함 그거를 안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경제적인 어려움은 그냥 밑에 깔고 그냥 육아를 선택하게 됐던 것 같아 지금도 그 부분에서는 항상 후회는 하고 있지 않고

채록자 조항규 0:01:23

육아에 대해서 열심히 그리고 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하시는데 약간 크게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육아에 그러면 임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구술자 김영희 0:01:41

우리 시대에는 이제 그때부터 교육의 붐이 정말 많이 잃었던 것 같아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학습지 학원 이런 거를 엄청 보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육아는 아이들이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저는 학습지 같은 거 시키지 않고 제가 그냥 놀면서 같이 놀아주면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이렇게 하고 싶어서 유치원도 물론 자유롭게 놀 수 있는 유치원을 선택을 했고 그냥 애들이 많이 뛰어놀고 이랬으면 좋겠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정말 학원에 이렇게 하루를 다 보내는 그런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ebs 교육방송 그때 ‘부모’라는 프로가 있었는데 아이들이 유치원을 가면 항상 그 프로를 시청하면서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많이 고민을 하면서 그렇게 키웠었던 것 같아요.

구술자 김영희 0:02:53

근데 초등학교 한 5학년 정도 되니까 이제 그때부터 살짝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채록자 조항규 0:03:03

무슨 갈등이 생긴 거죠.

구술자 김영희 0:03:05

현실적인 거지 이제 현실적인 거죠. 다른 아이들은 영어를 해도 뭐 학습지 학원 이렇게 뭐 두 가지를 가르치고 영재 교육원이니 뭐 학원이니 전문학원 막 이렇게 정말 요즘 말로 뺑뺑이를 돌리는데 나만 이렇게 있어서 되나 이런 갈등 그때부터 좀 생기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현실적인 갈등 그런데 그 갈등을 해소하자니 경제적으로 좀 따르지 않고 그렇다고 내가 지금까지 고수해 왔던 그거를 포기하고

애들을 학원의 뺑뺑이 또 이거는 또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때 조금 힘들어서 그게 아이들한테도 조금 갔던 것 같아 스트레스를 조금 풀었던 것 같기도 해요.

채록자 조항규 0:04:11

그런 고민이 있었으면 그거에 그 고민의 결과로 나온 방법이라든지 아니면 교육을 그럼 어떻게 해야겠다라고 결론을 내렸나요.

구술자 김영희 0:04:27

그때부터 이제 학부모님들을 만나고 오면 굉장히 다른

아이들 가르치는 것과 우리 아이들이 집에 있는

그거를 되게 힘들어 했었는데 그거를 해소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먼저 그 아이들을 키운 선배 어머님들 조언을 듣고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 그냥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은 그런 식으로 제 생각대로 그냥 키웠던 것 같아요.

채록자 조항규 0:05:05

초등학교 때와의 교육 이제 중고등학교 때 교육은 많이 다른 것 같은데 혹시 중학교 때부터는 그럼 어떻게 진행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구술자 김영희 0:05:17

그래서 이제 중학교를 보내면서 이제 제가 가르칠 수 있는 부분은 끝난 것 같아서 조금씩 학원을 원하면.. 원하면 학원을 보내고 싶기도 했고 저도 조금 이제 경제적으로 조금의 보탬을 하고 싶어서 알바를 조금 시작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들은 초등학교 때 쭉 이렇게 자유롭게 지냈기 때문에 아이들 자체도 학원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리고 아이러니하게 딱 알바를 시작하자마자 제 몸에 이상이 생겨서 건강상에 이상이 생겨서 저는 경제 활동을 다시 못 하게 됐던 것 같아요.

-김영희 구술3-

구술자 김영희 0:00:01

그래서 나는 건강에 집중을 했고 아이들은 아이들 나름대로 그냥 열심히 중학교 생활을 하고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그때 아이들 입에서 학원을 다녀야겠다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원하는 그때 학원 원하는 학원이 있으면 학원을 갔고

과외도 원해서 조금은 해봤었는데

이상하게 쭉 사교육을 안 했었던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항규는 몇 번의 시도는 했지만 결국은 사교육을 그만두게 된 것 같고

둘째 아이는 고등학교 1학년 되면서부터 집에서 가까운 부족했던 부분 수학, 수학을 한 2년 반 다니게 됐던 것 같아요.

근데 여기에서 제가 조금 후회스러운 거는 초등학교부터 정말 경제를 경제활동을 해서 사교육을 계속 시켰더라면 지금과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는 해봅니다 가지 않았던 길이기 때문에 해보지 않았던

그거에 대한 후회 하지만 아이들은 후회가 없다고 합니다.

채록자 조항규 0:01:42

그러면 이제 부모로서 김영희로서 고등학교 때까지 육아 교육을 전담하셨는데 그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구술자 김영희 0:02:01

이렇게 키워본 결과 주변에서는 주변의 평가도 조금 어느 정도 그렇죠, 주변에서는 정말 잘 컸다.

들어간 비용 대비 굉장히 잘 컸다. 저도 정말 아이들을 키우면서 힘들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가 이 쏟은 거에 비해 아이들 스스로가 정말 잘해줬고

그랬기 때문에

우리 가족이 그러니까 육아의 주체자인 저와 경제활동인 주 아빠 그 다음에 본인들 아이들이 그냥 각자 주어진 자리에서 잘 해줬기 때문에 그냥 모든 게 그냥 평범하게는 되지 않았나

많은 후회는 없고 그냥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채록자 조항규 0:03:16

만족은 하지만 이제 좀 더 조기 교육을 했었다면 어땠을까에 대한 작은 후회가 있다는 거죠.

구술자 김영희 0:03:25

네 그렇죠 사람은 누구나 양면을 다 자기가 가보지 않는 거에 대해서는 환상, 그때 그랬더라면 어땠을까?라는 게 항상 있잖아요.

그거에 대한 부작용보다도 가보지 않았을 때 더 큰 성과가 있었을 것 같은 후회 거기에 대한 환상 기대 뭐 그런 게 있어서 가보지 않는 거에 대한

살짝의 후회는 있던 것 같아

채록자 조항규 0:03:58

그럼 만약에 다시 초등학교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하셨을 것 같나요.

구술자 김영희 0:04:05

내 아이들이요 네 그래도 아마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영어 교육은 조금 더 잘 시켰을 것 같아요.

영어, 그때로 간다면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고 지금은 이런 여러 가지 콘텐츠가 정말 많이 나와서

집에서도 영어 교육도 해야 정도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었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은 좀 있죠

채록자 조항규 0:04:40

그러면 이제 육아를 하는 데 있어서 힘들었던 점들이 분명히 많았을 텐데 혹시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구술자 김영희 0:04:50

아주 많지는 않았고 정말 지금도 항상 그거는 잊혀지지 않는데 제가 조금 성격이 살짝 소심한 성격이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가져온 결과물이 곧 내 성적인 것 같아서 그게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항상 시험을 보면 같이 긴장을 했고 시험 기간 때는 같이 항상 시험을 보는 듯한 그런 스트레스, 그게 고등학교 때까지 있었던 것 같아 그거 빼고는 그다지 뭐 육아를 하는데 힘들거나 그런 거는 정말 없었던 것 같아

채록자 조항규 0:05:36

그리고 이제 사회생활을 안 하고 이제 가족에 어떻게 보면 집중을 하게 된 건데 그런 개인적인 인간관계는 어떻게 진행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구술자 김영희 0:05:55

그때는 우리 주변에는 정말 아이들을 키우면서 요즘처럼 사회생활을 하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도 물론 있었지만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가면서부터 자연스럽게 학부모들과 어울리는 그런 인간관계가 많았죠.

그리고 거의 뭐 한두 발자국만 나가면은 아이들의 학부모를 만나는 그래서 인간관계를 딱히 뭐 따로 쌓아야 된다 이런 거는 없었고 거의 학부모들이 정말 많았던 것 같아

채록자 조항규 0:06:44

새로 쌓게 된 인간관계 말고 이제 이전에 쌓았던 인간관계들은 어떻게 되는지

구술자 김영희 0:06:52

결혼하기 전에 이전에 쌓았던 인간관계들은 정말 유지하고 싶었으나 결혼하자마자 경제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모든 인간관계는 거의 끊어졌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의 육아가 끝나고 지금 이 시점에서 경제적으로도 어느 정도 조금 회복된 시기가 되니 친밀하게 있었던 인관관계는 다시 회복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채록자 조항규 0:07:29

혹시 다른 이제 힘들었던 점은 없었나요.

구술자 김영희0:07:34

있었죠.

채록자 조항규 0:07:37

혹시 어떤 거였는지 이야기해 주실 수 있을까요.

구술자 김영희 0:07:41

제가 이제 육아를 전담하면서 거의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전업주부로만 살다 보니 그에 따른 주변,

내가 결혼을 함으로 해서 부수적으로 생긴 가족 관계라고 해야 되나요. 시댁, 친정 이런 데서 많은 임무가 나한테 주어졌던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집에 있다는 이유로 불합리하게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채록자 조항규 0:08:23

어떤 어떤 일들이 있었나요.

구술자 김영희 0:08:27

거의 뭐 시댁의 제사 행사 일요일 빨간 글씨 휴무라고 해야 되나 공휴일 거의 다 시댁에 가서 봉사를 했던 것 같아요.

한 10여 년 이상 그러다가 이제 아파지고 너무 지쳤을 때 조금씩 조금씩 줄이기도 했고 그게 처음.

사회생활을 하는 다른 집들은 사회생활을 한다는 이유로 이 핑계 저 핑계 많이 빠졌지만 전업주부라는 이유로 빠질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거의 내 몫이어서 그게 정말 힘들었고

몸이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불공평하다는 이 스트레스가 더 심했던 것 같아 그거를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당연히 해야 되지 않나 하는 뭐 이런 게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

-김영희 구술4-

채록자 조항규 0:00:01

그러면 혹시 이제 더 다른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구술자 김영희 0:00:06

제가 이렇게 육아를 하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도 아이들을 위해서는 전업 주부의 삶이 나는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렇게 아이들이 다 크고 이제 50이 되다보니

여자로서 이렇게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생각을 하면 경제적인 활동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정말 내 가치에 대해서 회의가 많이 들 때도 있고

뭐 좀 그런 것 같아요.

채록자 조항규 0:01:06

그러면 이제 마무리하면서 혹시 이제 육아와 교육을 하셨는데 자녀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구술자 김영희 0:01:19

어 다른 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는 우리 두 아이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것 같아요.

정말 잘 커줬고 내가 해준 거 이상으로 정말 착하고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잘 살고

내가 정말 결혼 생활을 하면서 많이 힘들고 후회된 적도 정말 많았지만 우리 두 아이들을 생각하면 그 생각들이 일순간에 사라지는 뭐 그런 고마운 존재들 그래서 고맙다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채록자 조항규 0:02:07

끝인가요

구술자 김영희 0:02:09

그렇지 뭘 더 해야 되나


본 전시는 한성대학교 2022년 디지털인문정보학트랙 4학년 1학기 수업 <아카이브와 콘텐츠> 수업의 구술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