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업과 결혼

취업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어. 첫 번째 직업은 성동경찰서 경찰서장 옆에서 요즘 말하면 비서일을 한 3년을 했지. 그리고 구로공단이 당시에 공장이 막생기고 그랬는데 그때 풍선공장에서 경리일로 다시 3년을 다녔어. 그런데 풍선공장이 집이 너무 멀다보니까 더 오래는 못 다니고 그만두게 됐지. 그리고 뚝섬에 시계공장이 있었는데 풍선공장에서 다닐 때 일을 잘 한다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좋게 봤는데 그때 이 곳을 추천해주셔서 이직을 할 수 있었어. 뚝섬은 그래도 집이랑 가까워서 쉽게 다닐 수 있었지.

결혼

할머니 할아버지 결혼 사진







시계공장에 다닐 때 친구 한명이 돈많고 착한애가 있다고 소개를 시켜줬어. 체육교사를 하고있었지. 말주변은 없었지만 내가 하는 일에 모두 좋다고 해줬어. 그렇게 2년 연애를 하다 28살에 결혼을 했어. 사실상 사회에서의 내 인생은 여기서 끝이나. 남편 학교에 따라 홍제동으로 이사를 고 자식을 낳으면서 이문동으로 이사를 왔지.


나는 가장 혼란스럽고 역사책에 쓰여진 시대를 살고 오늘을 살고있어 마지막으로 인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