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주민을 보호하리니 그 중에 약한 자가 그 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이방 나라들을 그 날에 내가 멸하기를 힘쓰리라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며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들의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예루살렘 앞 감람산에 강림하신 예수님의 낯을 보고
이스라엘이 회개하는 장면을 묘사하는 스가랴서 12장은 절기적으로 보면 주님의 강림이 있는 나팔절에 유대인들에게 나타나셔서 감람산이 갈라지고 도망가는 길을 여신다.
그 때 유대인들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영을 부으시므로 모든 족속이 애통하며 통곡하기를 마치 장자와 독자를 잃은 사람처럼 한다고 했다.
2000년 전에 십자가에 못박은 예수 그리스도,
스가랴서 12장 8절은 그들이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라고 말씀하고 있다.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메시야를 못박아 죽이고 거부한 자신들의 죄악을 애통하며 회개하는 유대인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유대인들은 절기를 지켜왔는데
나팔절은 유대력으로는 7월 1일, 민속력으로는 1월 1일,
그 때로 부터 10일 동안 7월 10일 까지 회개하는 때인데
7월 10일 대속죄일, 욥키프 라고 불리는 속죄절에 이스라엘은 드디어
회개하고 로마서 11장의 참감람나무인 원가지가 원뿌리에 접붙임을 당하는 때인 것이다.
7월 15일 장막절은 출애굽 당시에 광야 생활을 추억하며 천막에 거하는 것이지만
출애굽의 광야 생활은 미래의 예표이기도 하다.
감람산이 갈라지고 광야로 탈출한 유대인들은 광야에서 초막에 거하는데 이것이 초막절이다.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장막에 거하는 것이다.
출애굽 당시에는 홍해를 갈라서 탈출했다면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나팔절에는 감람산을 갈라서 탈출하게 하신다.
그리고 10일 동안 회개하고 속죄절까지 유대인들이 회복의 역사가 있으며 5일 후인 초막절에서는 축제가 열리며 하나님의 보호아래 이스라엘을 회복하시고 돌아보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하는 날인 것이다.
이와 같이 나팔절,속죄절,초막절은 연달아 이어지는 절기이지
흔히 나팔절은 공중재림, 속죄절은 지상재림,초막절은 천년왕국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여러 다른 해석이 있지만 스가랴서에 나온 말씀처럼
그 사건의 순서가 명확하기 때문에 나팔절과 속죄절,초막절로 순서대로 전개 됨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