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씀하신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그 날과 그 때는 그 날과 그 시임을 알 수 있다.
the day and the hour 몇 일인지, 몇 시인지 모른 다는 것이다.
몇 년과 몇 월달을 모른다는 말씀이 아니다.
7년 환난의 절반에 우상이 세워지는 때에 주님이 오시기에 7년 환난이 시작되면 년과 달을 알 수 있게 된다.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모른 다는 것이다.
나팔절의 특성을 설명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팔절은 정확한 일짜와 시간을 알 수 없다.
거의 이틀간 달의 모양을 관찰하고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믐달에서 초승달로 바뀌는 시점을 관찰해서 나팔을 분다.
그러기에 예수님이 나팔절에 오신다고 해도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알 수 없게 된다.
나팔절의 날짜 개념(참조 -퍼온글)
하루”(날 또는 일)라는 개념은 해가 뜨고 지는 주기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히브리력에서 일컫는 하루는 그 시작 싯점이 아침이 아닙니다; 해질 무렵이 그 시작 싯점입니다: 해질 무렵에 하루가 시작되서 24시간 후의 해질 무렵에 그 하루가 끝납니다 (예, 창 1:5, 8, 13, 19, 23, 31)..
달”(월)이라는 개념은 달의 크기가 변하는 주기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음력인 히브리력에서는 초생달이 나타나는 날이 새로운 달의 첫째날이 됩니다. 그리고 그 달이 점점 커쳐서 보름달이 됩니다. 그 후로는 그 달이 점점 작아져서 그믐달이 된 후 사라집니다. 그래서 달이 없는 밤이 나타나는데, 그 밤이 대체적으로는 한 밤 이지만 두 밤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히브리력에서 한 달이 어떻게 진행 되는 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겠습니다. 첫번째 달 없는 밤이 나타났습니다—히브리력으로 여섯째달(엘룰월) 29일이라고 가정 하겠습니다. (현재 쓰여지는 달력의 6월—June—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을 엘룰월 29일 오후 6시라고 가정 하겠습니다. 7시가 되면서 해가 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초승달이 뜨면 그 날은 그 다음달의 첫째날—일곱째 달 1 일 (티슈리월 1 일)—이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초승달이 뜨지 않으면—달없는 밤이 계속되면; 두번째 달없는 밤이 되면—그 날은 같은 달—여섯째 달—의 30일(엘룰월 30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떤 달의 시작일(첫째날)과 끝날(마지막 날)은 알 길이 없습니다. 밤에 초생달이 뜨는지 않는지를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라고 하신 그 날은 어떤 달의 첫째날이 될 수도 있고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의 풍습에 의하면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는 첫째날을 의미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라고 말씀 하셨을 때의 그 날은 어떤 달의 첫째날을 의미하셨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그러면 그 “어떤 달”이 어느 달인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라고 말씀 하셨을 때의 그 날—어떤 달의 첫째날—은 문맥상 예수님의 재림과 관계가 있습니다 (마 24:27). 이스라엘의 절기들에 예언적 요소들이 서려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 절기들에 따라 역사 하심으로 그 예언적 요소들을 성취해 나가십니다 (창 18:14; 출 13:10; 시 75:2, 103:13; 렘 33:20; 합 2:3; 마 8:29, 26:18; 눅 1:20; 고전 4:5):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돌아 가셨고 초실절에 부활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유월절 다음날에 돌아 가셨다는 학설도 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 글 아래의 “참고”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오순절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라고 말씀 하셨을 때의 그 날이 예수님의 재림과 관계가 있으므로 당연히 이스라엘의 절기들과 관련 있을 것입니다—그 절기들에 예언적 요소들이 서려 있고 하나님께서는 그 절기들에 따라 역사 하심으로 그 예언적 요소들을 성취해 나가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절기들 중 달의 첫째날에 해당 하는 절기가 어떤 절기인지를 추적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날이 언제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달의 첫째날에 시작하는 절기는 나팔절 밖에 없습니다—히브리력으로 일곱째달 첫째날(티슈리월 1 일)이 나팔절 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라고 말씀하신 재림과 관계된 그 날은 나팔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주의 날이 밤에 속한 자들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만 빛의 아들, 낮의 아들에게는 도둑같이 임하지 않는다,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 알았다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준비할 것이다.
충성된 종은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주는 종이다.
지금은 마지막 때이며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증거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