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이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마태복음 24장 15절에 나온 이 말씀이 종말론을 푸는 열쇠가 되는 말씀이다.
다니엘서에 이 말씀이 관련된 구절을 찾아보면 적그리스도가 3년 반에 세울 우상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가 장차 지극히 높으신 이를 말로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고치고자 할 것이며 성도들은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 7:25)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단 9:27)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할 가증한 것을 세울 때부터 천이백구십 일을 지낼 것이요
(단12:11)
이 네 나라 마지막 때에 반역자들이 가득할 즈음에 한 왕이 일어나리니 그 얼굴은 뻔뻔하며 속임수에 능하며
24.그 권세가 강할 것이나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며 그가 장차 놀랍게 파괴 행위를 하고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며 강한 자들과 거룩한 백성을 멸하리라
25.그가 꾀를 베풀어 제 손으로 속임수를 행하고 마음에 스스로 큰 체하며 또 평화로운 때에 많은 무리를 멸하며 또 스스로 서서 만왕의 왕을 대적할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깨지리라
신약에 나온 말씀으로는 데살로니가 후서 2장에 나온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요한계시록 13장에는 적그리스도가 우상을 세울 것을 말씀하고 있다.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이것은 하나님의 심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하시는데 사탄이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보좌를 찬탈 할려고 했던 계획을 품다가 하늘나라에서 쫓겨난 교만한 마음을 적그리스도을 통해서 재현하는 가증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기에 하나님께서 더 이상 악에 대한 심판을 미룰 수 없게 된 것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은 기원후 70년에 있었다. 이 사건과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의 출현과 관련성을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은 바로 유대인들에게 환란이 있기 때문이다.
제자들에게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그대로 있지 않겠다고 말씀하시고 그러한 일이 언제 있을 것인지 세상 끝에는 무슨 일이 있을 건지 제자들의 질문에 주님은 말씀하시면서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다 이루리라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70년의 예루살렘의 멸망을 말씀하시면서도 마지막 때 무화과 나무의 비유에서 말라버린 이스라엘이 다시 싹이 나서 열매를 맺기 까지 한 세대를 의미하기도한다는 것이다.
두 사건을 왜 예수님은 말씀하셨는가, 예루살렘의 멸망과 성전을 우상을 세우는 적그리스도의 가증한 행위가 바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설명하신그 날 환난은 예루살렘의 있을 환난을 설명 하시는데 두 사건을 다 공통으로 설명하시면서 긴박성과, 대환난이 있을 것이라는 예고를 하신다. A.D.70년에 있었던 사건은 앞으로 있을 종말의 예언적인 사건으로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복음에서는 예루살렘의 멸망을 설명하는 것도 있고 또 종말의 때를 의미하는 말씀도 있다
마태, 마가 복음은 종말의 때를 말씀하신다.
기원후 70년에 있었던 사건은 미래의 데자뷔가 되어서 예루살렘이 에워싸이는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이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유대에 있는 자는 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씀은 종말에 대한 말씀이 확실 한 것은
티토 장군은 7년 조약을 맺은 적이 없기 때문에 다니엘서의 말씀은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에 관한 말씀임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공통점은 바로 그 날 예루살렘에 환난이 있겠다는 것이다. 적그리스도가 우상을 세우는 가증한 행위를 유대인들은 분명히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다. 그 때 적그리스도는 예루살렘을 포위할 것이다. 그 때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있고 주님이 오신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중요한 것은 바로 그 때에 예수님이 구름 타고 오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초림 때에도 베들레헴 마굿간으로 별이 인도했고 예수님의 십자가에매달렸 때 12시 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해가 빛을 잃었는데 재림 때에도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있는 그 때에 오시는 것이다.
그 날의 환란 는 바로 예루살렘에 적그리스도의 우상을 반대하는 유대인들을 학살하고 핍박하는 때인 것이다. 그 날들의 환란 후에 즉시 해와 달의 징조가 있고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다니엘서의 예언처럼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그 때가 이레의 절반이기에
예루살렘의 환난이 있는 그 때에, 그 날에, 큰 환난( 대환난)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대환난은 3년 반 부터 시작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해와 달과 별의 징조는 3년반 시기에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7년 환난 후가 지난 다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정확한 번역은 ‘그 날들의 환란 뒤에 즉시’가 원어에 가깝다.
그 날들의 환난 뒤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자기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들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Immediately after the tribulation of those days shall the sun be darkened, and the moon shall not give her light, and the stars shall fall from heaven, and the powers of the heavens shall be shaken:
킹제임스 번역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6장에 기록된 말씀은 마태복음 24장의 말씀의 순서와 동일하다. 또한 인을 떼는 순서는 사건이 일어나는 순서라는 것은 의미한다.
여섯째 인을 뗄 때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3년반에 있다면 그 이전의 사건은 전3년반 동안 있을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건들이 이어져 있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재난의 시작부터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는 말씀과 해와 달의 징조가 이어진 사건으로 연속적으로 3년 반동안 있을 사건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요한계시록 6장에서는 이 사건이 연속적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연속적인 사건인 것을 알게 되지만 마태복음은 다니엘서의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부분에서 그때에 있을 사건을 자세하게 설명 되어 연속적으로 연결 된 사건이라는 것을 인식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요한 계시록 6장을 보면 이 사건들은 순서적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년반 동안에 성도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박해를 받고 순교하며 인내의 때를 견디어 내야 된다는 알 수 있다. 또한 해와 달의 징조가 7년 환란의 마지막으로 있을 사건이라면 그 뒤에 나팔 재앙과 대접 재앙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요엘서도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대환난 전에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있다는 말씀이다 휴거가 있을 쯤에 대 환난이 시작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다니엘의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다고 말씀하신 것과 일치 되는 것이다.
만약에 요엘서의 말씀을 7년 환난 전에 해와 달과 징조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면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 6장의 말씀과 맞지 않게 된다.
성경에서는 말씀하시는 여호와의 날, 나팔절, 야곱의 환난, 큰환난, 대 환난이 이레의 절반부터 인 것을 계시하고 있다.
나팔절은 여호와의 날, 야곱의 환난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성경에서 이와 관련 된 구절을 연구하면 3년 반부터 인 것을 알 수 있다.
예수님은 전3년 반의 시작을 재난의 시작으로 말씀하시고 복음이 온 민족에게 증언 되었을 때를 이제야 끝이 온다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그리고 3년반의 큰 환난을 창세 이후로 이러한 환난이 없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한 이레 동안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평화 조약을 맺어서 사람들은 7년 환난이라고 말하게 되었지만 실질적인 대환난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다니엘서의 한이레의절반 부터 인 것을 알 수 있다.
7년 환란 전 휴거라고 한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재난의 시작 부터 순교와 박해를 받고 모든 민족에게 복음전파 되는 시기을 7년 환난 전에 있을 일로 해석하게 된다. 그러면 요한 계시록의 6장에서 해와 달과 별의 징조와 연결된 5번째 인을 떼는 사건과 6번째 인을 떼는 사이에 3년 반이라는 공백이 생기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도 7년환난 전에서 바로 3년 반의 사건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어서 전 3년 반의 상황을 알 수 없게 된다.
요엘서의 말씀을 7년 환난 전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해와 달과 별의 징조가 마태복음의 3년 반의 시기와 맞지 않게 된다.
7년 환난 후 휴거로 해석한다면 마태복음 24장의 그 날들의 환난 후에 즉시 를 7년 환난 후로 해석하는 것이다. 해와 달의 별의 징조가 7년 환난 후에 있다면 요엘서 2장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이라는 말씀과 대치가 된다. 또한 요한계시록 6장의 6째인을 떼는 것을 7년 환난의 끝으로 해석한다면 나팔 재앙과 대접 재앙의 시기가 애매하게 된다. 해와 달과 별의 징조 있으면 바로 휴거가 되어서 끝나게 되는데 그 사이에 나팔재앙과 대접 재앙이 쏟아 진다는 것도 무리이고
해석이 불가한 상태가 된다.
다니엘서의 예언된 이레의 절반에 있을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 그 때와 해와 달의 징조가 있는 그 때에 주님은 오시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 에 주님은말씀하시고 정확하게 알려 주시고 계신다.
앞의 설명을 그림으로 그리면 더 설명이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중요한 문제를 깨닫게 된다. 전 3년 반 동안 그리스도인들에게 박해와 순교가 있을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세상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말씀하시고 계신다.
공회에 잡히고 심지어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대적 하는 시대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다.
초대교회처럼 순교의 신앙이 아니면 견디기 힘든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복음서와 계시록 비교
마태, 마가, 누가 복음서
1.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 하리라.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말씀하고 있다.)
2.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다
(중동의 전쟁을 시작으로 민족간의 전쟁이 있을 것을 말씀하신다.)
3.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4.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5.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 때문에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6.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성난 소리로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 이는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겠음이라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7.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요한 계시록 6장, 7장
1.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거짓된 평화를 가장하고 나오는 적그리스도의 출현을 말씀하고 있다.)
2.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전쟁이 있을 것을 말씀하시고 계신다.)
3.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하더라.
4.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그들이 땅 사분의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써 죽이더라.
5.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복음전파와 순교자들의 숫자가 차기까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6.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7.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