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업을

기대해!

- 2018년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탐방기 -

2018.04.18. 10시부터 학여울역 SETEC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장애인 취업 박람회'에 참여하기 위한 취업준비생이 각자의 꿈을 안고 박람회장을 찾았기 때문인데요.

본 박람회는 2017년 기준으로 104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8,960명이 참여하였으며, 비교적 큰 규모로 매년 진행중입니다.

저희 Good Job 자립생활센터 취업지원팀에서는 박람회장을 찾아 이용자 지원을 하면서 동시에 간접참여채용업체로 참여하였습니다.

어떠한 행사였는지 궁금해지죠~

그럼, 함께 행사장 현장으로 들어가보실까요?

박람회 접수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구직신청서 작성 및 접수 모습

구직신청서를 작성중인

참가자 모습

SETEC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분들이 앞에서 무언가를 작성하는 모습이 보이시죠?

바로 '구직신청서'입니다. 구직신청서에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원하는 직무, 경력사항 등을 적는건데요.

구직신청서를 먼저 쓰고 접수를 하는 순서를 거쳐 부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사전 인터넷 접수를 하여 신청서를 출력해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참가가 가능합니다)


면접 준비를 시작해볼까요?

열린사이버대 뷰티건강디자인학과

재능기부로

네일아트를 받는 참가자의 모습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 부스의 이력서용 사진을 찍는 참가자 모습

헤어커트로 깔끔한 인상으로 변신~!

면접 전 메이크업도 받을 수 있구요

모의면접 부스입니다. 가상의 면접을 통해 미리 면접상황을 체험해보고 순발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특명! 기업체의 부스를 찾아라!

자. 본격적인 구직에 앞서서 구직을 희망하는 기업 부스를 찾아가야합니다. 이 넓은 곳에서, 내가 희망하는 기업 부스를 어떻게 찾을까요?

▶▶▶

오른쪽 그림을 보면 행사장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취업관, 오른쪽으로는 정보관이 있습니다.

그 안에 많은 부스가 있는데요, 아래의 배치도를 보고 찾아가는 방법이 있거나,


행사장에서 나누어 준 책자를 살펴보고 기업 리스트를 보면서 찾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취업박람회의 배치도 모습

(출처:장애인취업박람회 홈페이지)

행사장 입구에서 접수 시 나누어주는 책자입니다.

책자를 펼치면 기업 리스트와 장소(부스번호)를 알수 있습니다.

저희 Good Job 자립생활센터도 바리스타 채용건으로 간접참여업체로 참여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구직활동에 들어갈까요?

원하는 채용공고와 부스를 찾았습니다! 상단의 채용 조건을 보고 상담을 결정합니다.

부스의 채용 담당자 혹은 간접면접자에게 이력서 혹은 구직신청서를 보여준 후 상담을 진행합니다. 기본 상담을 진행한 후 자신의 역량을 어필해야합니다.

면접을 한 곳만 보느냐? 아닙니다.

자신이 희망하는 부스에 계속 찾아가 부지런히 면접을 보고 최대한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이 좋겠죠?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면접을 봅니다. 준비해둔 이력서를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담당자가 이력서를 보고 꼼꼼하게 질문을 하며 해당 기업에 적합한 인재인지 검토하게 됩니다.

취업상담을 받으면서 조언도 들을 수 있습니다.

면접이 끝나면 바로 집으로? No~ 유용한 정보들 얻고가자!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갈 수 있을까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한템포 쉬어가며~ 여러가지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의복리폼, 국립재활원의 무료 운전연수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할 수 있는 부스도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안 가볼 수 없겠죠?

하루를 마치고..

이렇게 하루가 끝났습니다.

여러군데 면접도 보고 이력서도 넣었으니 이제 나는 취업?

아닙니다. 조금 기다리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취업을 준비하기위해 여러 번 이력서를 고치고, 자격증을 따고 고민도 해보고, 간절히 연락을 기다리고..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겪는 일련의 과정일겁니다. 그 떨림과 기대를 저도 알고있고 더더욱 공감이되기에,

방문 하신 모든 분들이 꼭 취업하기를 응원해봅니다!

취업 성공해서 꽃길만 걸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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