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성공해서 꽃 길만 걷자!는 2017년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해냄복지회는 그동안 장애인의 고용과 관련된 여러가지 일들을 해왔는데요,

1. 취업이 절실한 중증장애인에게 직업경험을 제공하는 '중증장애인 인턴제'

2. 취업에 성공했지만,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증장애인에게 신체적 제약으로 인해 하지 못하는 부수적 업무를 지원하는 '근로지원인'제도 등

정책 입안과 제도개선에 노력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증장애인들이 구직 중 낮아진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어떻게 높일까? 어려운 취업 현실을 어떻게 깨부술까?라는 고민 끝에 장애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취업 성공해서 꽃길만 걷자!'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는데요, 과연 참여자들이 정말 취업에 성공해서 꽃길을 걸었을까요?

궁금하신가요? 아래의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취업 성공해서 꽃길만 걷자!를 기획하기 위해 취업을 앞두고 있는 장애 청년 대학생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한결같이 "공무원, 공기업이 답이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다양한 직업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고용후 불안한 현실과 장애를 배려받지 못하는 직장내의 인식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 저희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중증장애인 인턴제'에 연결고리를 가졌고, 인턴제가 기업에 확대된다면 중증장애인분들도 능력을 인정받고 더 나은 사회로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8월 중 서울시와 면담을 통해 향후 중증장애인 인턴제를 대기업과 공기업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러한 작은 불씨로 중증장애인분들이 사회인으로 발돋움하여 더 나은 세상을 꿈꾸고, 그 꿈을 다른 중증장애인에게 나누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 감사드리며, 참여하신 모든 분, 그리고 취업을 준비중인 장애인분들 모두 " 취업 성공해서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