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AAC자조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조공학 김유리 주임이 AAC 기기란 무엇인지?
AAC 종류와 휴대폰의 앱 설치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참여자들과 함께 AAC 를 통하여 상징으로 표현하기, 짧은 단어로 말하는 방법을 연습합니다.
저희 자조모임 회원들은 발달 1급, 뇌병변 1급, 언어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진 참여자들이 모였습니다.
받아들이는 능력도, 표현하는 방법도 다양한 이들에게 AAC 기기야 말로 새로운 의사소통 수단임에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AAC마을의 주민센터 의사소통책
AAC마을의 편의점에서는 어플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할수 있어요.
AAC기관의 의사소통그림판입니다.
4월 상반기 AAC마을을 방문한 이후 편리한 언어소통을 위한 생활공간이 있음에 적지 않은 흥분과 놀라움을 느끼면서 AAC 마을에 살고 있는 장애 당사자들은 행복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 도약하는 우리 AAC자조모임!
앞으로의 일정은 교육을 한 차례 더 진행한 이후 AAC 기기를 통한 꾸준한 연습과 동시에 AAC마을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편리함을 경험하게 하고 싶습니다.
또한 AAC 마을이 아닌 비장애인의 삶속에서 불편함을 느낀, 그리고 극과 극의 체험을 통하여 불편함과 편리함에 대해 얘기 나눌 예정입니다.
좀 더 익숙해지면 AAC 기기를 통하여 관공서를 비롯하여 영화, 음식점, 편의점, 까페 등의 체험을 하고 또한 참여자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공유된 활동인 스포츠 관람을 할 예정이며, 보드게임을 비롯한 각종 게임도 말하지 않고 AAC앱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즐기려 합니다.
마지막 회기에는 AAC 센터를 방문했을 때 만났던 AAC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그 곳의 참여자를 초대해 선배와의 만남을 가져 그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점도 나눌
예정입니다^^
부디, 올해의 작은 소망은 강남구를 제 2의 AAC마을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비장애인이 더불어 상부상조하는 그 날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조모임이 활발히 움직여야 되겠죠??
'通, 통하다. 나의 A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