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신할 수 있다.
리마는 대중의 아편이다.
이렇게 쓰이는 것은 옳지 않다.
'칼릭스 씨, 이제 한 발자국 남았습니다.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기까지 단 한 발자국.'
회색빛의 얼굴을 한 남성이 씩 웃으며 휠체어에 앉아 있는 관리자 윤서를 앞으로 끌어내었다.
윤서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고 허공만 응시했다.
그녀의 손에 Hawking Key가 들려 있었다.
이리 줘.
그녀의 손아귀가 힘없이 풀렸다.
나를 빛조차 닫지 않는 곳까지 밀어 떨어뜨린
리마란 공간은
그리고 '나'는
이제 새롭게 태어난다.
스토리텔러: 황의준, 이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