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갤러리

풀무갤러리 '24 상반기 전시일정

1월

상반기 : 2024 신년 특별 사진전 '경남의 美'

하반기 : 2024 신년 특별 사진전 '경남의 美'

2월

상반기 :  2024 신년 특별 사진전 '경남의 美'

하반기 :  2024 신년 특별 사진전 '경남의 美'

3월

상반기 :  2024 신년 특별 사진전 '경남의 美'

하반기 :  그림으로 만나는 고향의 봄, 오빠생각

4월

상반기 :  그림으로 만나는 고향의 봄, 오빠생각

하반기 : 경남작가초대전 「지금, 여기 」 (~5/7)

5월

상반기 : 우리아이그림공모 전시

하반기 : 우리아이그림공모 전시

6월

상반기 : 서미자 개인 초대전

하반기 : 


*대관신청 해당연도의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사업에 선정된 

전시는 신청불가

 * 상반기 : 1일 ~ 15일 하반기:16일~말일 기준(변동가능)

최태문 작가 초대전 '23.7.1~31 (기간연장)

우촌 최태문 화백 초대전 팜플렛 보기

장선자 작가 초대전 '23.6.15~30

장선자 작가 초대전 팜플렛 보기

하창욱 초대 사진전 '23.6.1~15

하창욱 작가 초대 사진전 팜플렛 보기

특별기획 - 우리아이그림전시

아빠 일터에 걸린 ‘우리 아이 그림’ 5.1~5.31

<경남신문 5월15일자 기사 발췌 원문바로가기>

조은희 작가 초대전 '23.4.1~4.15

조은희 작가 초대전 <꽃피우다> 4.1~4.15

조은희 작가 한국적 소재를 현대화하여 작품

조은희 작가의 작품은 한국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꽃, 나비, 숲, 나무 등 한국화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그렸다 하지만 색채는 현대적이다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한국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색감을 사용했다.

 한국화의 재해석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는 작품

조은희 작가는 시대에 맞게 작품이 달라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전통의 것을 계승하되 현대적 감각에 맞게 구성하여 변화하는 감상자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인다. 작품 중에는 도시를 입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있다.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쉼과 위로를 전해주고자 하는 듯하다. 

 근로자들에게 공감을 주는 작품 <꽃피우다>

이번 전시 대표작품인 <꽃피우다>는 같은 구성의 두 작품이다. 멀리서 보면 하나인 듯 하나 가까이서 보면 다르다. 같지만 다른 두 작품은 조금 떨어져 한 눈에 보면 같은 느낌을,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면 서로 다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우리 사회가 획일화 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구성원들이 다 다르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근로자들이 다 같은 옷을 입고 같은 회사에 출퇴근을 하지만 한 사람 한사람은 성격부터 취미까지 다 다르다. 작품에서 우리 사람 사는 인생을 볼 수 있으니 이것이 예술의 참 묘미가 아닐까 싶다. 

 근로자 가까이에 예술현장을 만들어가는 문화대장간 풀무

창원의 제3공장 근로자가 잠시 머리를 식히러 갤러리를 찾는다. 작품 앞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 작품속 이야기를 곰곰이 찾다보면 업무의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2023년 문화대장간 풀무의 프로그램운영을 맡은 (사)경남예총의 조보현 회장은 “예술이 시민들의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근로자가 예술로 힘을 얻고 쉼을 느낄 때 우리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며 “작품을 기꺼히 전시할 수 있게 내어준 조은희 작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예술인과 근로자의 어울림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