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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내일 가고 싶지만 일도 있고 차도 안 막히는 지금 가는 편이 더 좋기에 동현이에게 말해 집에 가기로 했다.
다들 언제 갈건지 물어보니 모두 내일이나 새벽에 간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가면 아쉽고, 그렇다고 배웅해주고 나중에 가면 엄마가 마음에 걸려서 어딘지 모르게 허전하다.
"나 갈게~ 엄마 나 가요~ 약 잘 챙겨 먹고. 갈게~"
이제 다시 집으로 간다.
(스토리텔러:정상훈, 오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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