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안정된 문장력, 매끄러운 전개, 흡입력 있는 줄거리인 거 같아서 긴밀하게 짜인 사건 간의 연관성과 충격적인 결말이 굉장히 신선했다.
책 선정이유: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어서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이번 기회에 선정하게 되었다.
책 내용: 어렸을 때 비극적인 가족사[친엄마와 아버지의 갈등 후 친엄마의 자살 후에 새엄마와 아버지의 재혼마저 불행(새엄마의 학대, 아버지의 무관심, 새엄마한테 친딸이 있었는데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을 성폭행했다는 누명 )] 때문에 말을 더듬게 된 주인공이 유년의 어두운 그림자로 가득 찬 삶에서 인생의 막다른 골목에 몰려 숨기 위해 도망친 단골 가게인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빵집 주인인 마법사 멘토와 파랑새 소녀가 주인공을 임시로 보호해주고 현실과 부딪힐 용기를 주는 내용이다.
책을 읽고 난 생각: 문체가 간단하고 깔끔하고 유머는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찍하고 묘사는 평면상에 색채와 선을 써서 여러 가지 형상과 느낀 바를 표현하는 것 같다.
안정된 문장력, 매끄러운 전개, 흡입력 있는 줄거리인 거 같아서 긴밀하게 짜인 사건 간의 연관성과 충격적인 결말이 굉장히 신선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결말은 주인공이 선택에 따라 Y의 경우, N의 경우로 나뉘어서 2가지의 엔딩이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작성자: 남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