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철학을 통해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철학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유명 매체에서도 자주 언급돼서 언제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요즘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가치관에 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생겨서 삶에 대한 철학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어려서부터 주위 환경으로 인해서 열등감에 둘러싸여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해 삶에 대해 고민 많은 한 청년이 철학자를 찾아가 서로 며칠 밤을 새며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 나오는 철학자는 ‘아들러’ 라는 철학자의 주장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아들러’의 주장의 내용은 처음 들으면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청년은 처음에는 불신의 마음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계속해서 이야기하며 청년이 조금씩 바뀌다가 마지막에는 어느 정도 철학자의 의견을 따르게 되어 청년의 삶의 변화가 오기 시작하는 내용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의 가치관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책에 나오는 철학자의 주장이 처음 들으면 생소한 내용이라 그렇게 큰 변화는 생기지 않은 것 같다. 철학자의 전체적인 생각을 다 이해하지는 못했는지만 철학자와 청년 사이에서 오가는 말들을 통해 나의 삶과 연관 지어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내가 가져왔던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겠다는 틀이 약간은 잡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처음 읽어 보는 철학 책이었는데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철학 하면 되게 따분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까 철학을 통해 배울 점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다른 철학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성자: 최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