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나는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가 영원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변인의 추천으로 <1984>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빅 브라더'는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의미했는데, 노동계급을 제외한 사람들은 매일매일 감시를 당하면서 살았고, 집에 와서도 텔레스크린 이라는 매체를 통해 계속해서 감시당했다
이러한 지배를 어기거나 반항을 보이는 사람은 사상범으로 잡혀 온갖 고문에 시달리다 인간성을 말살당한 후에 죽음을 맞이해야 했다. 또한, 역사를 왜곡하는 등의 지배적이고 야만적인 모습을 통해 나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하여 한 번 더 깨달았고, 지금 가지고 있는 자유가 영원한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작성자: 남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