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인간의 존재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존엄하다.
책을 읽은 후 든 생각은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행복과 불행을 수치화해보면 소송을 한 입장은 만약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0'일 수 있었는데 태어났기 때문에 나의 삶은 '-' (마이너스)이다. 라는 입장인데 아예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런 행복과 불행을 수치화할 수도 없는 상황인 것 같다. 그래서 태어난 것은 태어나지 않은 것 보다 손해일 순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존재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존엄하다.
하지만 산부인과의 오진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상황에서 화가 나고 비장애인이 공감할 수 없을 만큼 속상한 상황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작성자: 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