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독서문화 캠페인 <방구석 성BOOK>
그들이 받는 차별의 시선과 무언의 압박들이 너무 가슴 아프고 미안했다.
이 책은 어린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에 입문해 어떻게 죽어가는지 그리고 그 죽음이 궁극적으로 모든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제목에서 나타난 한 아이는 동준이라는 아이이며 이 아이의 죽음을 동준이와 연관이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으로 표현하고 노동업계에 종사하는 분들과 특성화고에 다니는 학생들의 입장 또한 들어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 그들이 받는 차별의 시선과 무언의 압박들이 너무 가슴 아프고 미안했다. 앞으로는 이들을 향한 시선이 보다 나아지고 차별 없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작성자: 김소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