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 소속 'OOO님'
인터뷰어: 김경남
인터뷰의 목적과 의도
스위치의 질문들
인터뷰를 마치며
공익법센터 어필 '이일 변호사님'
인터뷰어: 김화선
인터뷰의 목적과 의도
유학 시절, 타국에서 이방인이자 소수자(minority)로서의 삶의 경험은 교육자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건강한 사회와 이를 위한 교육의 바탕에 무엇보다 '공존'의 가치가 중요함을 깨닫게 해주었고,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함에 있어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었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인간 다운 모습으로 평화롭게 공존 하기를 바라며, 한국 사회에 이주한 취약한 외국인과 난민의 인권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공익법센터 어필(APIL)을 인터뷰이로 선정했다.
공익법센터 어필 공식홈페이지: https://apil.or.kr/about-us
스위치의 질문들
"취약한 이주민과 난민을 돕는 변호사 일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요?"
"일을 하면서 이것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마음의 씨앗이 되어준 사람이나 장면이 있으신가요?"
"자녀들에게 아빠가 하는 일과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소개해주시나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는 난민과 난민 관련 이슈에 대해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요즘 특히 더 마음을 두고 열심으로 추진 중이신 일을 어떤 것이 있을까요?
"난민 문제를 둘러싼 여러 입장과 갈등을 마주할 때, 이것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 사회가 건강한 포용과 공존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인터뷰를 마치며
난민이라는 다소 낯선 존재들. 2018년 제주도에 들어온 예맨 난민이 어쩌면 한국 사회에서 내가 처음으로 그들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게 된 시작이 아니었나 싶다.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연수에서 처음 만난 이일 변호사님의 강의를 듣고, 그동안 잘 몰랐던 우리 주변의 취약한 외국인들과 또 그들을 돕는 사람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어떤 계기와 마음이 동력이 되어 이런 일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지 궁금했고, 난민과 관련된 여러 오해와 진실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 인터뷰를 시작했는데, 해소되지 않은 현실의 답답함도 있지만 변호사님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중동 분쟁이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서 학생들과 전쟁과 난민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어떤 관점으로 이 문제를 접근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낯설지만 분명 우리 곁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들. 그들에 대해 그리고 그들의 상황과 배경에 대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바라봐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정책과 관련해서는 아직도 다소 우려되고, 고민 되는 부분이 있지만, 포용과 공존을 실천하는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것 같다.
인터뷰이 소속 'OOO님'
인터뷰어: 박덕현
인터뷰의 목적과 의도
스위치의 질문들
인터뷰를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