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아나이스 보즐라드
출판사: 비룡소
쪽수: 32쪽
전쟁이 났습니다. 매일 아침 남자들은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저녁이면 그들은 사망자들과 부상자들을 짊어지고 돌아왔습니다. 너무 오래 전부터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라 전쟁이 왜 시작되었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습니다.
빨강 나라와 파랑 나라는 오랫동안 전쟁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빨강 나라의 쥘왕자는 파랑 나라의 파비앙 왕자를 결투를 하자고 불러냅니다. 하지만 파비앙은 전쟁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파비앙을 만나고 말에서 떨어진 쥘은 그 자리에서 죽어버립니다. 그 소식을 들은 파랑나라의 왕은 아들인 파비앙을 부끄럽다고 나라에서 추방합니다. 전쟁을 끝내고 싶은 파비앙은 파랑나라와 빨강나라에 편지를 보냅니다. 어떤 편지일까요?
인간이 만든 가장 슬픈 비극인 전쟁.... 전쟁은 왜 일어날까요? 평화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그림책은 질문에 명확하게 답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 책 표지에 그려진 사람은 어떤 표정인가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파랑나라와 빨강나라는 왜 전쟁을 하고 있나요?
● 여러분이 파비앙이라면 전쟁을 멈추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했을까요?
● 파랑나라와 빨강나라가 전쟁을 멈춘 이유는 무엇인가요?
● 평화를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