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오승현 글 / 소복이 그림
출판사: 토토북
쪽수: 104쪽
이 책은 ‘장애우’나 ‘착한 몸매’와 같은 말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런 말을 계속 사용할 경우 어떤 방식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사고와 가치관을 키우게 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말은 내 마음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타인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돌아와 영향을 미치지요. 바른 말을 제대로 알고 쓰면 나와 가족, 친구, 나아가 주변의 다양한 이웃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어요. 반대로 말을 잘못 쓰면 그릇된 생각을 키울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쓰는 잘못된 말을 소개하고 있어요. 또, 말 속에 담긴 세상을 아프게 하는 편견과 차별을 일깨워 주고 있지요. 이러한 말이 아이들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지 어른들이 먼저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또, 아이들은 바른 말을 쓰며, 따뜻한 마음과 커다란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내가 무심코 사용하는 차별의 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내가 한 말은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