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박진숙
출판사: 풀빛
쪽수: 104쪽
세계 시민 수업 시리즈의 첫 번째 책. 전쟁을 피해 목숨을 걸고 다른 나라로 떠나는 시리아 난민 어린이들의 머나먼 여정을, 히말라야 산맥을 아무런 장비도 없이 넘는 티베트 난민 어린이들의 사정을,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나라를 떠난 미얀마(버마) 난민 어린이가 지내는 난민 캠프의 생활을 알려 줍니다.
참고영상: 세계시민수업_난민 - YouTube
시리즈 전체를 구입해서 학생들과 아침 마다 돌아가며 읽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리즈를 이번 학기에 다 읽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권의 가장 사각지대에 있는 난민들의 삶을 조망해보는 것은 고학년 학생들의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데 매우 적합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난민들의 삶을 동화적으로 다루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의미있다는 점에서,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꼭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 난민과 이주민은 어떻게 다른가요?
● 난민은 그저 불쌍한 사람일까요?
●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