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부 십자가의길 4월 11일 금요일
지난 4월 11일 금요일 저녁, 본당에서는 구역부 주관으로 ‘십자가의 길’이 거행되었습니다다. 십자가의 길은 성당 안이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며 함께 기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모두 각자의 삶 속에서도 언제나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
프레이져하이츠 구역 인사드립니다!
저희 프레이져하이츠 구역 공동체는 매달 한 번, 정기적인 반모임을 통해 신앙 안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성당 소식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한 달에 한 번은 얼굴을 마주하며 신앙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를 나누는 이 시간은, 저희 구역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드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앞으로도 반모임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서로를 위한 기도의 끈을 놓지 않으며, 함께 성장해가는 공동체를 이어나가겠습니다.
욕슨 2반 세례자
오늘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준비하는 동안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됐는데, 막상 세례를 받는 순간엔 마음이 이상하게 평온해졌습니다.
이제 진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게 실감났습니다. 앞으로 신앙 안에서 조금씩 더 배워가고, 받은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신앙의 여정을 함께해준 교우들과 신부님, 그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는 하느님의 자녀로서, 사랑과 용서, 그리고 진리를 따르는 삶을 살아가고자 합니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베드로 공동체 웨스트 밴 구역(1구역 ) 4월 구역미사. 구역장(한지훈 리노)
2024년 4월 9일 수요일, 베드로 공동체 1구역에서 박준혁 프란치스코 주임 신부님과 이은빈 프란치스코 하이베르 신부님 그리고 조안젤라 수녀님을 모시고 구역분들과 함께 기쁘고 따뜻한 구역미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1구역 미사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2025년을 정기희년으로 선포하시면서 “은총과 희망의 생생한 체험이자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해”로 지내시기를 원하셨던 바를 우리 공동체의 활성화 방안중 하나인 구역미사를 드림으로서 교황님이 원하시던 바가 이 자리에서 구현되는 가슴 벅찬 순간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미사중에 느껴졌던 그 감동은 각 가정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들과 담소를 나누며, 더욱 구체화 되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는 기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뿐만 아니라 모든 소공동체가 활성화되어, 교황님이 원하시는 은총과 희망의 생생한 체험과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바오로 소식
바오로 공동체에서는 이번 주님만찬 성목요일 미사 중 발씻김 예식에서는 매주 바오로공동체신자들의 미사안내와 봉헌 그리고 친교실 청소를 맡아서 봉사해주시는 “반장, 구역장님들”께서 제자가 되어주셧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라는 계명을 받들으며, 낮은 자세로 봉사하시는 반장, 구역장님들께 늘 감사하시다는 말씀도 전하시면서, 봉사자 열두분의 발을 씻겨 주시는 김정현 프란치스코 신부님에게서 멋진 예수님을 느꼈습니다. 늘 뒤에서 묵묵히 수고해주시는 반장, 구역장님께 다시한번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눌수 있는 시간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가로 열쇠
발씻김 예식은 라틴어로 ‘이것’이라고도 불린다. 이 단어는 예수께서 당신 제자들에게 서로 사랑하도록 주신 계명을 뜻하기 때문이다.
1193-1253년. 아시시에서 태어난 이 성녀는 같은 마을의 동료인 성 프란치스코를 따라 하느님을 위해 가난한 삶을 선택하였다. 그녀는 프란치스코 제2회 수도회를 창설하였고 순결과 경건한 신앙으로 충만한 엄격한 생활을 하였다.
주님 수난 성지 주일과 주님 수난 성금요일에 봉독되는 복음으로서 그리스도의 고통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며 성주간 전례에 포함되어 있다.
사제 성소의 개발과 육성을 돕기 위해 성소개발과 신학교 후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 점점 줄어드는 사제 지원자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1969년부터 각 지방에 조직되었다.
세로 열쇠
성세성사를 받은 신자에게 성령과 그의 선물을 주어 신앙을 성숙시키고 증거케 하는 성사이며 칠성사의 하나이다.
구약성경에 속한 예언서. 에제키엘서와 호세아서 사이에 배치하고 있다. ‘하느님께서 판결/심판하신다’ 또는 ‘하느님께서 바르게 하셨다’라는 뜻으로 아이들이 출생할 때 많이 붙여진 이름.
고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초의 OOO 출신 교황. 이 단체의 특징은 교육과 학문을 통한 봉사와 선교에 있으며 특히 일반 교육사업을 일상적 업무에 넣은 최초의 수도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