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편리하게 전자책으로 볼 수 있게 온라인 교과서의 활용도를 높여 주세요. (용인 이의령)


  • 제안 배경 및 필요성

코로나19 이후 실시간 수업이 시작되면서 교과서가 필요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도 선생님들은 ‘교과서 몇 쪽을 펴세요!’라는 말씀을 하신다. 선생님들 자료 및 학생들의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화면을 보며 공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무겁게 들고 다니는 교과서가 수업시간 중 ‘교과서를 펴세요’라는 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화면에서 종이로 눈길을 돌려야한다. 왠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힘들고, 수업 중 활동한 결과를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데 어려움이 많다.


  • 정책 내용

1) 수업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책이 없어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다양한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함께 다양한 정보를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다

2) 선택과목을 고르기 전에 충분한 설명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주자

수업을 들으며 시험을 온라인 교과서를 볼 수 있고 결과를 쉽게 알 수 있어요.

책을 들고 다녀야해서 부담스러운데 온라인 교과서가 생기면 편리해짐

무거운 책을 들지않아 힘들지 않게 시험공부를 할 수 있다.

3)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요

책을 가져오지 않거나 실수로 잃어버린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요

스트레스로 위나 몸에 알러지가 나기도 함

4) 편리해요

책을 어디서나 손쉽게 펼쳐 볼 수 있다.


  • 소요예산

온라인교과서 만들 비용, 전자기기가 없는 학생에게 빌려줄 태블릿 비용


  • 정책 추진시 해결과제

다양한 과목의 온라인 교과서 만들 비용과 구성 찾아내기


  • 기대효과

뛰어난 학습력, 편리함


  • 관련자료

○ 디지털 교과서란?

- 기존 교과 내용(서책형 교과서)에 용어 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보충학습 내용 등 풍부한 학습 자료와 학습지원 및 관리 기능이 부가되고, 교육용 콘텐츠 등과 연계가 가능한 학생용 교재

- 동영상,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용어 사전, 평가문항, 보충학습 내용 등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풍부한 학습자료 포함

- 학교와 가정 어디서나 PC, 노트북, 스마트패드 등을 통해 교과서 이용 가능

- 커뮤니티(위두랑)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학습을 하고 메모, 필기, 검색 등 다양하고 즐거운 학습 경험 가능

○ "2018년,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교실이 변화합니다"

2018년 디지털교과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디지털교과서는 기존 교과 내용을 담은 서책형 교과서에 용어 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실감형 콘텐츠, 평가문항, 보충·심화학습 자료 등 풍부한 학습 콘텐츠와 학습 지원 및 관리 기능이 추가되고 에듀넷·티-클리어(www.edunet.net) 등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를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교과서이다.

서비스 대상 - 전국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중등 대상 과목 - 사회①,②, 과학1, 영어1(중학교 1학년)

( 활동 환경 )

수업 중 - 학생 1인 1기기, 학생 모둠별 1기기, PC실습실, 교사 1PC, 교사 1디바이스

방과 후 또는 가정 - 개인 PC 또는 노트북

( 디지털교과서로 학습하면 무엇이 좋을까요?)

자기주도적 학습력, 창의성 등 자녀 역량이 향상되며, 학교에서는 정보탐색, 토의토론, 프로젝트 활동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이 많아집니다.

· 내 속도와 수준에 맞춰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요!

- 수준별 학습활동이 있어 보충·심화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풍부한 자료가 있어 이해하기 쉬워요.

- 사진, 동영상 등이 있어 학습자의 이해를 돕습니다.

· 가상현실, 증강현실로 실감 나게 공부해요!

- 실제 같은 실감형 콘텐츠로 학습효과를 높입니다.

· 학습커뮤니티 위두랑으로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요.

- 위두랑에서 친구들과 의견과 자료를 공유할 수 있어요.

① 거꾸로 학습 방식 적극 활용

② 프로젝트 중심 학습 구현

③ 교실 외 공간에서의 학습 콘텐츠 활용

○ 전자책

코로나19로 외출이 줄면서 전자책을 이용한 독서가 늘고 있다. 3월 12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5일까지 교보 e북 모바일 페이지뷰는 지난 2월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매고객 수는 25% 늘었다. 신천지 등의 집단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기 전인 2월 초에 비해 전자책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올해 2월 페이지뷰도 이미 전년 대비 17% 늘어난 상황이다.

전자책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의 경우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2월 23일 이후 3월 9일까지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가 58%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이 많아지면서 앱을 이용해 전자책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밀리의 서재는 3월 10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두 달간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의 전자책 단말기 시장은 휴대성, 무료 전자책 증가, 외국어 학습 열풍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시장에 선호이기 시작한 초기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졌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자택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온라인 활동이 증가하면서 모든 연령층에 보급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자책이 종이책에 비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인식까지 더해지면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INDLE 사용자인 70세의 마히라 살리모바(Mrs. Mahira Salimova)는 큰 글자폰트, 백라이트 등이 전자책을 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은퇴 이후 노년 생활 중 하나의 즐거움인 독서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KINDLE 제품을 이용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녀는 구소련 시절 러시아어 교육을 받은 세대로 러시아어 전자책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KINDLE 바쿠 지사장인 로브샨 아락크바로프(Mr. Rovshan Alakbarov)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내에서는 KINDLE과 PocketBook이 전자책 단말기 시장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으며, KINDLE이 바쿠에 지사를 설립하기 전까지는 현지 여러 업체나 개인사업자가 다양하게 수입하였었으나, 현재는 지사가 직접 물량을 총괄하는 시스템으로 변경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제르바이잔은 러시아어, 영어 및 기타 언어 전자책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지만, KINDLE이든 PocketBook이든 아제르바이잔어로 된 전자책을 제공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점이라고 지적하며, 아제르바이잔어만 주로 구사하는 현지인의 경우 독자적인 전자책 단말기를 구입하기보다는 아제르바이잔어와 유사한 터키어 전자책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다운받아 보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지인들이 삼성 갤럭시 탭 등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보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에 따라 KINDLE은 전자잉크(E-ink) 사용해 눈의 피로도를 덜어준다는 건강 측면에서의 마케팅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82/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84775